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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正)에 대하여
1977.07.29 (금), 미국
여러분이 통일교회 책임자, 무슨 주책임자가 되어서 일하고 있는데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생각해요?「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행복해요? 손바닥밖에 없는데.
그러려면 사람이 있어야 되고.「그다음에는 돈이 있어야 되고, 권력이 있어야 되고 다 그런 거예요. 그런데 사람도 없고 말이예요, 돈도 없고, 권력도 없고 뭐…. 그런데 뭐 행복해요? 사람은 상대적 조건이 없으면 말이예요, 암만 힘을 내더라도 힘이 없어요. 원리가 그렇잖아요? 주체와 대상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힘이 안 나오는 거예요. 그건 원리에 틀린거예요.
사람은 모든 면에서 발라야 한다
그리고 너도 (죠오지에게) 발을 이렇게 하고 앉는 것을 조금씩 배워야 되겠다구. 이렇게 앉는 방법을 말이야. 그거 배워야 된다구. 그거 훈련하라구. 저 뒤에 앉아 가지고 이거 선생님 앞으로 발을 이러지 말라구. 저쪽으로 하지. 그거 실례라구. 냄새 나는 발을…. 동양에서 왜 발을 감추느냐 하면, 발에서 냄새 난다는 거예요. 사람에게서 냄새가 제일 많이 나는 데는 발밖에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동양에서는 그게 큰 실례라구요. 이 발을 내미는 것은, 교육 못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실례 중에 그런 실례가 없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만한 것을 여러분들이 모르면 말이예요, 내가 여기 와서 책임 못했다고 동양 사람들이 말한다구요. 이거 가르쳐 줘야지.
지금 동양 얘기가 나왔으니…. 동양 사상은 어떠냐 하면 바른 것을. 바를 정(正)자를 상당히 중요시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바르려면, 우선 사람이 발라야 됩니다. 인격적으로 자기의 모든 것이 발라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앉을 때는 먼저 똑바로 앉아야 되는 거예요. 하나의 수직선이 되게끔 앉는 그것이…. 벌써 교육이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게 바르지 않으면, 90도 각도로 만들지 않으면 모든 것을 측정할 수 없어요. 바른 것을 찾을 수 없다는 거예요.
또. 얼굴이 이렇게 있으면 벌써 바르지가 않다구요. 이게 전부 틀린다구요. 언제나 요 콧줄하고, 요거 배꼽줄하고 전부 다 하나돼야 되고, 그다음에 안팎도 여기 요 줄하고 뒤가 이게 딱 하나돼야 된다 하는 거예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그래 가지고 바로 봐야 됩니다. 두 눈도 보는 데 있어서 포커스(focus;초점)도 딱 같고 말이예요. 전부 다 같아야 돼요. 걸을 때도. 이러며 걷는 게 아니예요. 이러고 걷고 말이예요. 이런 건 안 된다구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똑바로 걸어야 됩니다. 전부 다 바를 정(正)자로 맞춰 나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딱 서면 요것이 전부 다 발라야 된다는 거예요. 코도 발라야 되고, 입도 발라야 되고….
양복을 쓱 입으면 이게 맞나 보는 거예요. 제일 먼저 이걸 보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아무리 바르다 해도…. 조금 차이, 일 인치 차이라는 거예요. 앉을 때도 말이예요, 이렇게 하는데, 이거 안 된다구요. 바로 앉아야 됩니다. 웃는 데도 전부 다 바로 웃어야 된다는 거예요. 어떤 사람 웃는 것을 보면 이거 이쪽이 올라가고, 이렇게 웃는 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바를 정(正), 발라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훈련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모든 자세가 바르게 되면 얼굴을 척 보게 될때, 자기가 어디가 틀렸나를 보고, 이것도 어디 하나는 이렇게 되고 말이예요, 이렇게 되면 바로잡는다는 거예요. 될 수 있으면 이것이 다 같이 되게끔 이렇게 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바로 된다구요.
동양사상은 바르다는 것을 중시해
그러니까 동양 사상은 뭐냐 하면 상대적 관념을 언제나 끼고 들어간다는 거예요. 자. 나무가 왜 곧추 올라가느냐? 이게 전부 다 이렇게 가지, 왜 이렇게 나무가 곧추 올라가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바른 것을 표현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나무를 재목으로 쓰는데 이렇게 돼 가지고 굵은 재목이 훌륭한 재목이예요, 똑바른 게 훌륭한 재목이예요? 어떤 거예요?
동양 사람은 어디에 쓱 가게 되면, 이 그라운드(ground;땅)를 벌써 보게 되면, 이런 철봉 같은 것도 수평이 맞나 보고 전부 다 수평이 됐나 대번에 잡아 가지고 전부가 평을 하는 거예요. 어느 레벨이다 하는 것을 전부 그렇게 측정한다구요. 여기서 말하면 철봉대 같은 것은 전부 다 수평을 봐서 만들었다고 보기 때문에 이것을 보고 전부 다 측정한다구요.
내 눈으로 요거 갖고 쓱 재 보면 말이예요, 요렇게 되면 벌써 죽 어느 것이 높다는 그런 관념을 갖는다는 거예요. 그렇게 높고 낮은 것이 어떻다는 걸 전부 다 측정한다구요.
집을 보더라도 집은 수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보고 정면을 맞춰 가지고 쓱 재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이 수평인가 조사해 보고 나무가 이렇게 된 것을 보면 '아-. 이것이 몇 도로구나' 이렇게 해서 쓱 보고 몇도가 되는지를 재는 거예요. 측정을 그렇게 하는 거예요. 이것을 보고 이것이 나하고 딱 정면이 되게 되면 90도 방향에 딱 되기 때문에, 얼마만큼 보면 이것을 벌써 눈으로 딱 봐 가지고 '요거 45도로구나' 하고 대번에 안다구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벌써 척 보면 이것이 몇 도라는 것을 대번에 안다구요. 그렇잖아요?
내가 모든 것을 정(正)의 자리에서부터 측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원형도 측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높은 것, 낮은 것 전부 다 이런 측정이 가능해요. 이게 틀어지면 전부가 틀렸다고 보는 거예요. 자기 눈으로 척보고 벌써 '몇 도' 하고 측정한다구요. 그런 것도 알아야 될 거 아니예요? 벌써 소리도 듣고 어디서 오는 것이다, 그거 몇 도 방향이다, 그런 것도 측정하는 거예요. 내가 찌그러지면 그게 다 틀려진다구요. 그래서 동양 사람은 바르다는 것을 중심해 가지고 자기가 발라야 모든 우주를 바로 볼 수 있고, 모든 것을 바로 측정할 수 있다고 본 거예요. 그런 관념에서 바르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거예요.
그리고 동양 사람들은 왜 이렇게 무릎을 꿇느냐 하면 말이지요, 내 모든 전체 위에 하늘을 받들자, 하늘을 받쳐야 된다는 거예요. 하늘 앞에 내가 90도가 되자는 거예요. 그러면 내 머리와 전체가 가깝게 하나돼 있다는 거예요. 가깝게 통일돼 있다는 거라구요. 완전히 하나됐다 이거예요. 이렇게 돼 있는 이것은 전부 다 우주를 벌여 놓은 것이니 이게 막 덮는 거라구요. 땅이 정리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동양 사람들이 글을 쓰는 데서 제일 필요한 것이 옆으로 바로 긋는 거하고 바로 내리 긋는 것이예요. 이것을 몇천 번이고 한다구요. 그다음에 내 자세가 발라야 되고 내 마음이 발라야 됩니다. 콧줄과 전부다 연결돼야 돼요. 그다음에 눈줄과 전부 다 이렇게 되어야 돼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예」 그런 것을 여러분들은 모르지요?(웃으심 ) 이것이 맹탕이 아니예요. 다 이치에 닿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동양에서는 자녀를 교육할 때 앉는 것부터, 보는 것부터, 듣는 것부터 바르게 하라고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을 대해 가지고 좋다고 하는 것을 바로 해야 된다구요. 바로 대해 가지고 좋다고 해야 돼요. 이러면 벌써 이건 실례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또 이거 바로 대해 가지고 이렇게 해야지,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몸짓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
자. 그렇게 해보면 제일 편한 것이 어떤 것이냐? 이렇게 하는 것보다 바로 하는 게 제일 편하더라 이거예요. 바르기 때문에 제일 편하다는 거예요. (웃으심. 몸짓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 그래서 바른 것은 쉽고 좋은 것이기 때문에 '해라' 할 때 해서 이해되면 '아. 그렇구나'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양 사상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세계주의자들인데 말이예요. 동양에서는 그렇다는 것을 전부 다 이론적으로 갖춘 사상을, 그런 면에 있어서는 여러분들이 생각지 못하는 관을 갖고 있다구요. 이미 높은 차원에 서 보고 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 건 좋은 것이니까 여러분들이 받아들이면 절대 손해 안 난다구요. 알겠어요?「예」 그것을 여러분들이 듣고 싶으면 듣고, 말고 싶으면 말라는 거예요.
앞으로 이 미국 사회에서 젊은 여러분 지도층들이 그런 관점에서 모범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높은 것 낮은 것, 전부 다 질서를 생각하기 때문에, 높은 사람 낮은 사람 전부 다 가려 가지고 대할 줄 알고, 옳은 사람 그른 사람을 전부 다 가릴 수 있다는 거예요, 자기가 똑바르기 때문에. 발라 가지고 해야 돼요. 바르지 않으면 높고 낮은 것을 어떻게 가리고, 바르고 그른 것을 어떻게 가리느냐 이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동양 사상이 이 서구 사상보다도 월등하다는 거예요. 그것이 영계의 차원과 대등한 자리에 있더라 이거예요. 영계도 역시 들어가는 바른 방향, 바른 위치를 측정 못 해 가지고는 모든 것을 가려낼 도리가 없다구요.
자. 내가 왼편인지 바른쪽인지 물라 가지고 똑바른 방향을 잡지 않고 왼편을 잡을 수 있나요? 이렇게 보면 왼편이 바른쪽 되는데. 그게 전부가 엉망이 된다 이거예요. 높고 낮은 것이 뭐냐? 이렇게 되면 벌써 낮고 높은 것이 이렇게 전부 다 갈라집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벌써 말하는 것 보면 대번에 분석하는 거예요. 좋은 말이냐, 자기를 중심 삼은 말이냐, 공적인 말이냐 하는 것을 대번해 분석해 버립니다. 뭐 한참에 그렇게 분석해 버립니다.
한 사람이 전부 다 이게 발라야 그를 중심삼고 천 개. 만 개 하더라도 전부 다 바르게 되고, 얼마든지 세계로 확대해도 전부 다 바르게 돼요. 이걸 중심삼고 수평으로 아무리 이렇게 해도 그것은 어디든지 표준이 될 수 있어요. 이러한 인격기준을 확대한 곳이, 그곳이 옳은 세계라는 거예요. 옳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 옳은 세계라 하는 것입니다.
어디서든지 새로이 출발하는 데 모순이 없고, 어디서든지 재출발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어디서든지 그 규격에 들어맞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무데서나 잴 수 있다는 거예요. 아무데서 재더라도 전부 다 맞다는 거예요. 그런 거 보면 참 멋진 사상이라는 거예요. 멋진 사상이다 이거예요. 그렇게 생각 안 해요?「그렇게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발라 가지고 그다음에 두 사람이 바르면 그것을 하늘이라고 한다 이겁니다. 그래서 하늘 천(天) 자는 두사람이예요. 두 사람을 하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늘은 두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때문에 모든 것이 십(十)자에서부터 연결되고, 모든 것이 다 수평선 여기서부터 통해요. 이것이 둘이 서 가지고 전부 다 상대가 되고, 세계 구조가 거기서부터 벌어진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 변화되어 연결된 것이 현재의 세계 문명이라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안 그런가 그런가. 그런 관점에서 보면, 아, 하늘(天)이라는 것이…. 또, 그다음에 어질 인(仁)이라는 것도 두 사람을 말한다구요. 두 사람이 하나된 것이 인이라는 거예요.
하나님하고 바른 사람이 하나되는 것이 최고의 이상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이상이 뭐냐 하면, 하나님하고 최고의 바른 사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넥타이도 바로 매야 되고 말이예요, 전부 다 그런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그런 것을 상식적으로 알아 두는 게 좋다구요. 그건 참 도움되는 것이 많다구요, 도움되는 것이. 내가 휙 손을 치게 되면, 이 손이 직선이냐 하는 거예요. 언제든지 발라야 됩니다. 휙 하면 이게 언제든지 수평이 되느냐 이거예요. 연습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높은 집도 바르게 측정하고, 모든 진리의 세계도 거기서 발견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자, 알 만해요?「예」 선생님이 참 까다로운 사람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에게 죄다 얘기를 안 한다구요. 그렇게 하면 여러분들 다 도망간다구요.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거예요,'저거 안됐다' 하면서 말이예요.
그리고 웃는 것도 어디서부터 웃느냐? 그거 생각해야 돼요. 어디서부터 웃어야 되느냐? 여기서부터 똑바로 웃어야 돼요. 그런 사고방식, 그런 관념은 지극히 중요하다구요. 동양 사상 가운데 있는 이런 내용은 선생님이 처음 설명하는 거라구요, 사실은. 영계에 들어가 가지고 이것이 바르지 못했다면. 형편없는 데로 간다는 거예요. 사막과 같은 그런 세계인데. 방향이 어딘지 모를 때는 이러한 방향을 잘못 택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언제나 바른 것, 언제나 바른 것에 대한 이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것이 습관이 되고 그와 같이 관찰하고, 언제나 그렇게 봤기 때문에, 그 관이 있기 때문에 선악을 전부 다 분별한다구요. 여러분들 연습했어요? 연습을 통해서 했으면 말이예요, 요건 몇 도다 하는 것을 대번에 안다구요. 그런 훈련을 해야 된다구요. 그런 것이 다 필요하다구요. 검도 같은 거 하든가 할 때는, 적이 자기를 습격해 올 때, 몇 도 방향에서 오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은 그런 거 생각해 봤어요? 안해봤지요? 안 해봤다구요. 내가 척 보면 '몇 도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을 연습해야 된다구요. 내가 몇 도를 돌렸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거 필요할 것 같아요?「예」
그렇기 때문에 정(正)이라는 것이 얼마나 귀한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이 서양 사람들은 모른다구요. 이런 것은 배워야 된다구요. 앞으로 이런 말은, 레버런 문이 없더라도 지금 하는 말은 서구 사회에 남기지 않으면 안 될 귀한 말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사람을 척 보면 전부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게 조합이라구요. 이 옷 같은 것도, 미술 같은 것도 그렇고 색깔이 강하고 약한 것의 조합이라구요. 여기 강한 것이 있으면 약한 것. 약한 것이 있으면 반드시 강한 것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사는 거예요. 그런 이치라구요. 이것도 마찬가지라구요.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전부 다. 이렇게 되면 사고방식을 얼마나 다방면으로 발전시킬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럴 만해요?「예」
바로 앉아요. 바로 앉는 버릇을 가져야 된다구요. 전부 다 그렇잖아요?
태양이 오정이 되면 그림자가 딱 직선에 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때는 전부 바른 때라는 거예요. 내 그림자와 마찬가지로 나도 앉는 것도 딱 정좌해 가지고, 전부가 그 제일 핵심에서 내가 하늘을 위로 본다는 거예요. 그래서 동양에서 말하는 무릎을 꿇고 앉게 되면 참 좋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거예요. 내가 하나의 포컬 포인트(focal point;초점)가 되는 거예요.
자, 그래 가지고 기도하면 이것이 얼마나 멋진 포즈냐 이거예요, 책상에 앉아 가지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 말이예요. 어떤 게 좋아요?(웃으심) 이론적으로 전부 다 정비해 가지고 옳다고 하는 것을 전부 다 정리해 놔야 됩니다. 그래서 바른 사람이 돼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격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보는 거예요. 인격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갈 때는 바른 길을 가라는 거예요. 걸을 때도…. 어떤 사람은 이렇게 걷는다구요. 또 어떤 사람은 이러며 걷습니다. (몸짓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똑바로 가야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벌써 타고나기를…. 바로 걷는 사람은 바른 사람이 됩니다, 바로 걷는 사람은. 어떤 사람은 이렇게 걷고 어떤 사람은 이렇게 걷고,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구요. 보라구요. 길을 바로 걷는 사람은 바른 사람이 된다 이거예요.
여기를 떡 보면 말이예요, 이게 언제나 바로 닳아야 된다구요. 어떤 사람은 여기만 닳아 있는데, 안 된다구요. 신을 보면 벌써 그 사람이 바른 사람인가 대번에 안다구요. 그런 관념이 있으면, 신을 놓을 때 똑같이 놓고, 걸을 때도 똑바로 걷고, 앉을 때도 똑바로 앉고 어디 가든지 전부 다 그렇게 하면…. 그러면 얼마나 우주가 정비돼요? 얼마나 일생이 정비되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거 알겠어요?「예」
하늘이 같이하는 사람은 벌써 내가 걷는 거 보면 압니다. 벌써 '저런 사람은 반드시 종교적 소질이 있다' 이렇게 본다구요. 그리고 벌써 얼굴이 어떻게 생겼을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아요. 이렇게 저 모양에서 얼굴이 이렇게 생기면 참 좋은데 저 모양에 얼굴이 이렇게 안 생기면 틀린다…. 그 사람 웃음도 전부 다 일방적으로 죽 바른 웃음인가 아닌가 안다는 거예요. 말도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바른 길, 남편의 아내에 대한 바른 길, 다 나오는 거예요. 바른 길, 바른 자리가 전부 다 결정된다구요.
바른 길이 제일 빠른 길이요, 최고의 선에 가까운 길
자, 그러면 그 바르다는 것은 무엇 중심삼고? 도리를 중심삼고 하늘의 법도를 중심삼고 발라야 된다는 말이예요. 그다음에는 뭐냐? 하늘의 생활을 중심삼고 발라야 된다는 거예요. 이거 틀리면 벌써 대번에 안다구요, 대번에. 자기가 틀린 말을 하고 있고, 자기가 틀린 행동을 하는 것을 백 퍼센트 다 안다구요. 모르는 사람이 없다구요. 다 안다구요. 다 알아요. 그것을 확실히 안다구요. 확실히 알기 때문에 그릇된 행동을 못 하고 그릇된 길을 못 간다는 거예요.
왜 그래요? 왜 바른 길을 가야 되느냐? 제일 빠르기 때문에. 이렇게 가면 돌아간다구요. 돌아간다구요. 목적을 향해서 이렇게 돌아가고, 뒤로 돌아가면 더 돌기 때문에, 결국은 제일 빠른 길을 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바른 길을 가야 된다는 결론이 이론적으로 딱 나온다구요.
선생님이 배에 있다가 어저께 왔지만 말이예요. 배 타면서 콤파스를 사용하면서 기분 좋게 생각했다는 거예요. '야, 이게 참 멋지구나!' 이렇게 생각했다구요. (웃으심) 그것 가지고 맞춰 가지고 어디든지 찾아가는 거예요. 이게 참 멋져요. 이게 그렇다는 거예요. 자, 이게 조금만 틀어지면 돌아간다구요. 돈다구요. 조금만 이동하면 돌아간다구요. 멀어지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똑바로 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똑바로 가는 것이 최고의 선에 가깝다고 보는 거예요.
어렵더라도 원리적인 생활을 하자
자, 그렇게 가기를 바라니 내가 그것을 기준으로 일상에서 바른 길 가려고 연습한다구요. 그렇게 돼 가지고, 그렇게 살고, 그렇게 사랑하고 가는 그것이 인간의 도리다 이거예요. 내 인격이 발라야 되고, 그다음에는 바로 살고, 바로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것이 다예요. 그 외에는 없습니다. 그 이상 있어요? 찾아보라구요. 뭐 있어요? 거기에 다 들어가는 거예요. 한번 알아 보라구요, 다른 거 뭐 있나? 그거 얼마나 간단해요? 그러니까 바른 사람이 바른 길을 간다는 거예요. 바르게 사랑하고 바르게 살아가자는 거예요. 그런 것을 사랑하고 가야 된다 이겁니다. 그게 인생의 전부예요. 알겠어요?
인생이 어떻게 사느냐 하는 철학, 인생이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하는 근본문제가 다 해결된다는 거예요. 왜 발라야 되느냐? 어디에 갖다가 맞춰도 맞아떨어지니까, 맞출 수 있으니까.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없고 전부 다 하나되는 거예요.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맞습니다」 통일교회, 어느 회사, 어느 나라 전부 다 마찬가지라구요. 통일교회면 통일교회는 방향을 정해 가지고 가는 바른 길이 있다는 거예요. 그 바른 길을 가라 이거예요. 어느 나라면 나라에 바른 길이 있다구요. 가정이면 가정, 전부다 다르다구요.
자, 내가 그런 사람이 됐느냐 이거예요. 내가 그렇게 사느냐 이거예요. 내가 그렇게 사랑하느냐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미국 국민이면 미국 국민으로서 가야 할 그 모토(motto)에 있어서도 다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거 틀리지 않는다구요. 그게 틀려요? 어느 나라, 세계 어디 가도 그거 틀리냐 말이예요. 거 사람이 못 돼 가지고는. 데데해 가지고는 안 돼요. 그러면 어디 가든지 데데한 일을 하고, 데데한 문제를 일으키지요.
여러분에게 원리적 생활을 하라는 게 뭐예요? 원리가 뭐예요? 바른 길, 바른 길이예요. 왜 디바인 프린시플(divine plinciple;원리)이라 해요? 이것은 천적인 원리라고 하는 것인데 그게 무슨 천적인 원리예요? 하나님에게 돌아가려면 이거 없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내가 거기에 갈 수 있는 인격적인 사람이 됐느냐? 그 훈련을 받고 전부 다 교육을 받았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살려면 어렵더라도 하려고 해야 되고, 어렵더라도 살려고 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사랑하고, 그래 가지고야 통일이…. 하늘땅을 사랑하고…. 마찬가지라구요. 사람이 안 돼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 된다구요. 사람이 바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디바인 프린시플(divine priciple;원리)대로 살았어요? 살려고 하지만, 여러분들이 그렇게 살기를 바라지만 사람이 덜 됐다구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사람이 바르지 않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은 사는 데에 문제점은 내 자신에게 있다구요.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어요.
선생님으로 말하게 된다면, 내가 세 시 반에 배에 나가고 말이예요. 이 놀음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은 자고 싶으면 다 자는데도 선생님은 잠 못 잔다구요. 배에서 낮잠 못 잔다 이거예요. 내 침실, 방도 있고, 다 있지만 낮잠을 자지 못한다 이거예요. 다른 사람은 다 자는 거예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왜 그러냐? 내가 표준이 돼 있다 이거예요, 표준이. 내가 없어지면 무엇에다 표준하느냐 이거예요. 표준할 데가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그저 피곤해서 졸다가 이렇게 자는 건 몰라도…. 그건 할수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앉아서 자지만, 난 보통 사람처럼 넘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넘어지지 않는다구요. 훈련을 벌써 그렇게 했다구요. 그래서 차간에서도 잘 잔다구요. 뭐 커브를 돌아도 고개를 이렇게…. 그 훈련을 했다구요, 훈련을. 그런 관을 중심삼고 말이예요. 그런 것을 중심삼고 응용하고 다 이랬기 때문에, 오늘날 원리의 세계를 발견하고, 지금 이 자리까지 나온 거라구요.
미국 사람을 벌써 다 평가하는 거예요, 어떻고 어떻다는 것을. 측정을 해봐 가지고 맞지 않으면 그건 진리가 아니예요. 참이 아니예요. 그런 훈련 시기가 필요하다구요. 그런 때는 엄격히 훈련해야 된다구요. 어느 단계에 오면 그다음에는 자유예요. 그렇기 때문에 천도를 세우고 인도를 세우는 것이 원칙이예요. 천도(天運)를 세워 놓으면 인도(人道) 세계의 모든 것을 활용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내가 책임자니만큼 절대 빚을 안 진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빚을 진다고, 신세를 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금년에 보스턴에 가서 튜나 잡는 데 기록을 깨야 되겠다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바다에서 남들은 전부 다 나오는데 나는 잡으러 들어가는 놀음이 매일같이 있을 수 있으면 하고 내가 원하는 거예요. 그리고 바다에 나갔을 때, 누구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기분 나빠요. 먼저 나와 있으면 기분 나쁘다구요. 그래 가지고 레버런 문이 튜나잡이한다고, 뭐 레버런 문이 배를 가지고 튜나잡으러 왔다고 뭐 신문에 나고 야단하 지만, 그럴수록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망원경으로 레버런 문 왔나 하고 이렇게 들여다보고 있다구요. 그래서 남보다 잘 잡으려니, 기록을 깨려니 연구를 하는 거예요, 연구를. 하나님보고 '하나님, 나를 도와주소!'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벌써 전부 그런 방법을 연구해야 된다구요.
아마 우리 배가 튜나 잘 잡는 데는 이제 첫째로 꼽을 거라구요. (웃으심) '뉴 호프(new hope)'라는 것은 잡아도 뉴 호프고, 못 잡아도 뉴 호프고 언제든지 계속한다는 그 말이예요. 계속한다는 거예요. 그런 것이 필요하다구요. 그런 생각들이 필요하다구요. 절대 필요하다구요.
그래, 여러분들 그럴 만해요? 아, 내가 기성교회한테 왜 지겠냐 하며 말이예요, 새벽같이 일어나 가지고 동네도 쓸고, 가정 가정에 문제 일으키고 말이예요, 경찰서에 문제 되고, 신문사에 문제 되고, 시청에 문제 되고, 어디든지 문제 되고 말이예요…. 그거 한번 안 하고 싶어요? (이하의 말씀은 녹음이 중단되어 수록하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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