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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의 전통
1988.05.27 (금), 한국 서울 용산 한남동 공관
이번에 다 불러다가 내가 지시하기를 `당신들은 정당 출신이니 지금까지 여기에서 쭉 지내 오면서 한국정세를 잘 아는 입장에 있다. 그래서 이 나라를 염려한다면 동지들을 규합해야 된다. 120명만 규합해라' 했어요. 이런 지시를 했어요. 그렇게 맡긴 겁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데 누구보다도 앞장서 나왔던 통일교회
`나'라는 사람은 지금까지 종교 지도자로서 일해 나왔지만 하는 일이 참 많습니다. 여기 지금도 공화당 당시의 여러분들이…. 그 전에부터 쭉 그랬지만 그 이후로도 배후, 뒷골목을 왕래한 사람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정부 배후의 움직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내가 지금까지 와서 한 것이 뭐냐 하면, 전대통령과 노대통령 관계는 삼각관계인데, 다 지나간 말이지만 말이예요, 영향을 많이 주었습니다.
처음에 전대통령이 잘 나갔다면 저렇게 안 됐을 겁니다. 한국에서 저렇게 안 돼요. 이러한 배후 문제를 잘 아는 사람입니다. 또, 3김(金) 문제에 대한 배후에 대해서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혼란 당시에 그들을 수습하기 위해서 손도 썼고, 비밀리에 사람을 보내 가지고 충고도 했어요. 지나간 날의 비리, 그거 다 아무도 모르고 있는 거예요. 그 장본인들을 지금까지 내가 한 번도 만나 보지 않았지만 지금 만나더라도 당당코 말을 할 수 있어요. 그러더라도 그들이 그 사실들을 부정할 수 없게 할 수 있는 재료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의 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 같은 종교 지도자가 정계에 나타나 그들 대해 이랬다저랬다하는 것을 말해야 그거 좋지 않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정치바람을 타고 있는데….
또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종교 지도자는 선전해 가지고 성과를 바라는 그런 개념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이예요. 진실된 사실을 선전에 의해 가지고 의식이나 인식을 변경시키려는 그런 생각을 종교계에서는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40년 동안 이 민족으로부터 규탄받아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근년에 와서야 관계되어 있지만 누가 나라는 사람을 알아줬어요? 전혀 모르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지금에 와서야 내 자신이 이렇게 된 게 아닙니다. 벌써 25세, 해방 전부터 투쟁해 나왔어요. 일본정부에 대해서도 투쟁한 대표자입니다. 일화가 많아요. 여기에 데리고 있는 사람들한테도 얘기하지 않은 비화가 많습니다. 또 지금까지 감옥에도 들락날락 많이 했어요. 그렇지만 이 사람들이 선생님을 통해서 감옥의 세밀한 생활 내용을 틈틈이 자기들이 느꼈겠지만, 내가 이렇게 했다는 얘기는 체계적으로 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나온 목적은 뭐냐? 민족을 움직이겠다면 민족의 뼈다귀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뼈다귀를 만들어야 돼요. `나'라는 사람의 골격을 이루고 있는 것은 살이 아니라 뼈입니다. 뼈예요. 뼈는 나타나는 게 아닙니다. 뼈가 나타나게 되면 큰일납니다. 그러니까 내가 말없이 40년을, 원리를 배웠으면 알겠지만, 40년을 운명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운명적으로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소명으로 받아들여야 되고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됐다 이겁니다. 우리들을 위해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았다면 운명적으로 그걸 실천해야 됩니다. 안 하면 안 됩니다. 누가 도와주든 안 도와주든.
운명과 숙명이 다른 것이 뭐냐? 운명은 내 노력으로 변경시킬 수 있어요. 그러나 숙명은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나'라면 내가 하게 되어 있지 제삼자가 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난 숙명적인 인연을 아무리 거부해도 돌이킬래야 돌이킬 수 없다 이겁니다. 그 아버지 앞의 그 아들이면 그만이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제까지 하나님의 명령만 받으며 실천해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걸어 나오는 길에 있어서 누구하고 의논 안 했다구요. 여기 데리고 있는 사람들 그 누구의 협조를 받지 않고 나왔어요. 이게 수수께끼지요. 일반 사람들은 `문총재라는 사람은 훌륭한 부관들을 두고 있다. 그들이 전후좌우로 모든 체제니 환경 여건을 활용해 소화시키게끔 다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저렇게 되었다' 하고 알고 있습니다. 천만에! 의논해 가지고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명령해 가지고 이루어지는 거예요, 명령해 가지고. 그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명령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돼 있지 의논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의논해서 이루어질 것 같으면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왜 지금까지 역사시대를 거치면서 이 세계를 이렇게 만들었겠어요? 의논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이 의논하자면 왜 사람이 없겠어요? 지금까지 종교를 믿는 사람은 수억입니다. 통계적으로 17억 이상이 종교권 내에 속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통해서 얼마든지 의논할 수 있는 주체적인 입장에 있는데도 의논을 못 한다 이겁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하나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데는 소명을 받은 사람의 직접 명령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되어 있지 민주주의식으로 안 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가 맞나 보라구요. 하나님의 뜻을 못 받게 되어 있다구요.
내가 여러분들에게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여러분, `나'라는 사람을 알아야 됩니다. 내가 박의원한테 얘기했다 하면 우리가 얻은 게 뭐냐? 역사로 보면 말이예요, 3단계 법칙이라는 게 있지요? 하나님의 섭리도 3단계 역사로 나온다구요. 구원섭리로 볼 때 유대교 역사시대, 기독교 역사시대, 통일교회 역사시대, 이것을 소생 장성 완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쓰고 있어요.
북괴와 대치하고 있는 한국은 중요한 군사요새
이렇게 볼 때 현재에 있어서 앞으로의 한국은 아시아에 있어서 혹은 남북대치관계에 있어서 아시아 정세 앞에 안 끌려갈 수가 없습니다. 남한이건 북한이건 제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소련이 개재하고, 중공이 개재하고, 미국이 개재하고, 일본이 개재해서 결정하면 그만입니다. 남북이 합해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들 4강국이 결정하면 그것으로 그만입니다. 이렇게 봐야 돼요.
그런 입장에서, 남북이 대치한 입장에서, 김일성이 남침을 바라고 있는 이런 환경에서 북한이 당장에…. 현재로 보면 그렇습니다. 내가 김일성이라면 당장에 삼팔선을 돌파해 버릴 것입니다. 지금 여당에서 뭘하고 있는 줄 알아요? 뭐 다 아시겠지만 북한의 어려운 모든 것을 책임지고 공동타결을 주장하고 나오고 있어요. `무엇이든 타결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하자' 이러고 있습니다. 자, 이렇게 되면….
거기에 앞서 삼팔선은 어떻게 할 테요? 설사 그런 일이 없다 하더라도, 만약에 북괴가 소련을 업고…. 지금 아시아 정세, 세계정세로 보게 될 때 태평시대, 요즈음에 뉴스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왔지만 태평시대에 있어서는 주변국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줄 알고 소련이 일본과 한국과 중공을 잡고 있는데 거기에 중요한 기지가 일본보다도 한국이라 이겁니다. 한국이 아시아에 있어서의 군사요새지대입니다.
자고로 그런 입장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알고 있듯이 일·러전쟁이 한반도 때문에 일어나지 않았어요. 일·청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근세 대동아전쟁의 기원을 보면 노구교에서 일본병들이 일본 선교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한국 사람들과 사건이 벌어져 가지고 대동아전쟁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결국 아시아의 근세 동란의 기원은 모두 한국 때문입니다. 한국이 기지예요. 중국도 한국이 필요합니다. 아주 묘한 곳이예요. 소련이 필요로 하고 있지만 일본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대륙과 연결시키지 않으면 정치적 판도를 세계로 뻗쳐 나갈 길이 없거든요. 이렇게 볼 때, 만일 북괴가 소련을 업고 `남북총선거 하자' 해 가지고 남한에서도 `자 삼팔선 철폐하자' 한다면 소련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이북의 실정을 보게 되면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말이예요, 북괴는 1948년 9월에 정권을 수립했어요. 그로부터 19개월 만에, 만 18개월 후에 남한을 침범했습니다. 물론 소련이 협조했지만. 만약에 강의원이면 강의원이 `너 이제 무력 가지고 북한 이상의 판도를 장악하라'는 미국의 사주를 받는다면 그걸 책임질 수 있겠어요? 그걸 책임지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데 소련 사람들에겐 이게 공식화되어 있습니다. 전부 공식화되어 있어요. 둥둥둥 북만 치면 되는 거라구요. 뭐, 이런 세세한 얘기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 가지고 남한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킨다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
그 이후로부터 1953년에 휴전협정해 가지고 35년이라는 기간을 오로지 남한적화통일을 위해 준비해 나왔어요. 그냥 그대로 앉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치밀한 조직 기반을 중심삼고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추었어요. 이제 명령만 하면 다 끝장나는 겁니다. 나는 그렇게 알고 있어요.
나는 공산치하에 있었고 공산당 조직까지도…. 제일 집약적인 조직이 어디냐 하면 감옥조직입니다. 사상범이라든가 모든 반동분자들을 그 체제에 집어넣고…. 거기에 폭동을 일으킬래야 일으킬 수 없는 이중 삼중의 조직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비근한 예를 하나 든다면, 그들로 말하면 반동분자 거물급들이 조사를 받아 가지고 기소를 당하게 되면 재판받기까지 약간의 기간이 필요한데 그때 어느 감방을 거쳐간다는 것까지도 미리 다 짜 놓는 거예요. 짜 놓고는 6개월 전에 벌써 자기 요원을 배치해 넣습니다. 그래 가지고는 그 감방 안에 있는 극반동분자, 우익적 입장에 있는 반정부 요원들과 완전히 하나돼 버리는 거예요. 이런 저런 봉사도 하고, 아주 종이 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 사람이 들어오면 감방 요원들 전체가 그 경력을 소개할 수 있을 만큼 준비시킵니다. 그래 가지고 정보를 빼내는 거예요, 남한 패들 지금 어디서 투쟁한다 하는 걸. 그러면 이 사람에게 제일 가까운 대표자 이름을 딱 불러 줍니다, 아무 때 이런 이런 일을 했는데 이 양반이 이렇게 해주었다고 하면서. 도움이 되거든, 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고 그 사람의 친구군요' 이렇게 되면 이것 틀림없이 믿게 됩니다. 결국 그런 일을 위해 6개월 혹은 일년 감옥생활을 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북괴에서 침투했던 간첩인데 이남에서 공작하다가 종신형을 받아 가지고 20년 억류당했던 사람들이 이번에 남북적십자회담에 다섯 명인가 여섯 명인가가 따라나왔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런 북괴와 대치하고 있다는 사실! 그런 김일성이가 소련을 중심삼고….
소련은 무엇이 필요할까요? 소련은 요새기지가 필요합니다, 한반도 요새기지. 이 한반도를 점령하게 된다면 일본 목덜미를 쥐게 되는 거예요. 중국 가슴에도 총을 들이대게 되는 겁니다.
한국을 구하기 위해 미국에서 기반을 닦아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미국 국방부를 통해서, 백악관 군사책임자 비서를 통해서 제주도 군사기지를 내가 만들기 위해서 국방성의 장성들을 규합해 전부 수련시켜 가지고 내부 정리를 해 놓았어요. 왜 그래야 되느냐 이겁니다. 미국은 오끼나와 기지도 하와이 기지로 후퇴시키려고 합니다. 저 그런데 전진기지가 되는 제주도? 제주도는 삼각지대에 목을 내놓고, 교수대 앞에 목을 번쩍 올려놓고 목만 흔들고 있는 것같이 생각한다구요. 그 필요성을 강조한 재료를 수습해 가지고 국방성에 갔어요. 거기의 제독들은 거의가 우리한테 교육을 받았어요. 3백 3십 명의 퇴역장성이 있는데 금년 7월이면 교육이 다 끝나게 돼요. 이들이 교육받고 나면 미국을 살릴 수 있는 것은 레버런 문 사상밖에 없다고 해요. 결정적으로 그렇게 알고 있는 거예요.
그들은 군에 있다가 나와 가지고는 전부 회사 고문으로 들어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후원하겠다고 조직을 만들어 가지고…. 그들은 자기네 몇몇 사람만 움직이면 레버런 문이 미국에서 쓸 수 있는 돈 같은 것은 팁 주는 것보다도 못하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해서 내가 `아, 미국은 큰 나라니까 경제지원 해라!' 하지 않았다구요. 절대 안 했다는 거예요. 팔려 간다는 겁니다, 팔려 간다는 거예요. 뿌리가 돋았으면 거기서 꽃을 피우게 해서 열매를 받아야 돼요. 그래 놓고, 사게끔 만드는 건 나니까 안 살 수 없는 열매를 준비해 놓고 그때서부터 흥정하고 돈을 받아야지, 그들이 가진 열매보다 못해 가지고 뭘 어떻게 하겠어요? 제거당합니다.
내가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내가 그 나라를 움직이기 위해서…. 그들이 나를 몰아내려는 건 뭐냐? 레버런 문은 미국에 와서 젊고 똑똑한 청년 남자들을 전부 환드레이징, 꽃팔이를 시켜 가지고는…. 똑똑한 백인 일류 대학생들을 잡아다가 학교에 못 가게 만들어서는 말이예요, 꽃팔이 시켜서 나온 푼돈을 전부 모아 가지고 전부 빼 가지고 저렇게 잘산다 그럽니다. 그렇지만 나는 돈 한푼 안 빼 쓰는 겁니다. 그런 걸 알았던 거예요. 틀림없이 그렇게 공격한다구요. 여기에 걸려서는 안 된다구요. 매스컴이나 언론계에서 말하면 전부 다 내가 뒤집어쓰는 거예요. 그들이 무슨 말을 못 하겠어요? 무슨 말이야?
여러분들이 지금 듣고 있는 말들은 국민학교 정도도 안 된다는 거예요. 또 협박은 얼마나 했는지 알아요? 협박, 협박 공갈. 매일같이 연속 협박이예요. 그래도 안 되니까 우리 벨베디아 수련소에 들어와요, 이놈의 자식들. 그놈의 자식들은 전부 좌익들과 하나되어 있습니다. 하나되어 가지고 벨베디아를 격파, 폭파하려고 합니다. 하도 안 되니까 말이예요. 그거 폭파한다고 해서 내가 미국에서 보따리 싸 가지고 후퇴할 것 같아요? 이미 생명을 각오하고 나선 걸음인데, 사나이 가는 길이 결정적 기반을 엮어 가지고 행동하기 시작한 것인데 바람이 불고 폭풍우가 몰아친다고 해서 갈 길 못 가 되겠나? 집어치워, 이 자식들아!
이렇게 되니까 이 녀석들, 담배개피에 폭발장치를 해서…. 여섯 대, 여섯 대이지요? 「예」 그걸 발견했는데 `그게 참 하나님의 사랑이구나!' 했어요. 가다가 딱 터졌으면…. 그 여섯 대가 다 꺼져 가더라 이거예요. 꿈같은 얘기예요. 꿈같은 얘기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지금 이만한 기반을 닦아 나오기까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는 곡절의 길을 걸어왔어요. 그런 얘기 하면 내 피가 끓어오르기 때문에 그런 얘기 못 해요.
우리 민족에게는 가야 할 숙명적인 길이 있다
자, 이 말을 왜 하느냐? 내가 지금 정가에 있는 여러분들을 세워 가지고 여러분의 힘 빌어 가지고, 정당의 힘을 받아서 통일교회를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차원은 다 지나갔습니다. 다 지나갔어요. 이번에 꼭대기 누구 임명하는 데 있어서도 내가 배후에서 교섭했어요, 당적인 배후 공작을. 그런 것은 발표 못 하는 겁니다. 알겠어요? 움직일 수 있는 꼭대기의 사람들을 벌써 15년 전부터 손을 다 대고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지만 누구도 모릅니다. 나는 알지요.
그러나 이제는 표면화될 때가 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커버하려니 이번에 전부 서약문을 써라 하는 거예요. 일주일수련, 21일수련, 40일수련 받아라! 이게 표출하기 위한 작전이었습니다. 이름을 내라 이거예요. 드러내라 이겁니다. 드러내는 데는 신참자로부터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그래 가지고 `와 와!' 하게 될 때 뒤로 몰고 나가야 됩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해오는 내가…. 솔직한 얘기로 여러분들이 필요해 가지고, 내가 여러분이 필요해서 이렇게 서약문 쓰라고 하지 않았어요.
역사적으로 볼 때 전통이 필요해요, 전통이. 구약 역사 터전 위에 신약이 섰고, 신약 역사 터전 위에 성약이 선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정계 풍토의 과거지사를 생각해 보면 후손 앞에 남길 것이 없습니다. 남길 것이 없다 이거예요. 내 한번 얘기해 볼까요? 내가 미국에 있을 때 그 국회의원들이 안 찾아왔겠어요, 찾아왔겠어요? 여기 강의원은 안 찾아왔지만 말이예요. 응? 누가 한번 얘기해 보라구요. 안 찾아왔겠어요, 찾아왔겠어요? 「찾아왔겠습니다」 찾아오기만 해? 음으로 양으로 내가 못 쓰면서도 도와줬어요. 많이 도와줬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이들에게 어느 공석에서 누가 문총재 얘기를 하면 양심이 폭발되어 가지고 핏대를 세워서 정의의 실적을 가지고…. 자기더러 문총재 옹호하라는 게 아니예요. 자기가 아는 현실적인 지식을 가지고, 일본이 어떻고 미국이 어떻다는 내용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판 위에서 주장을 하라는 겁니다. 얼굴에 가면을 써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열이면 열 사람 전부 이 모양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 때는 한 놈도 내 집안에 못 들어온다고 이랬어요. 얼씬도 못 하게 했습니다. 자, 그러면 그 과정에 있어서 말이예요, 노태우 여기 방문하겠다고 안 그런 줄 알아요? 어떻게 생각해요? 했겠나 안 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내 힘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움직이면 그 영향이 크다구요.
그리고, 한국에다 내가 교회를 짓지 않았어요.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한국 민족을 내가 아는 사람입니다. 서로 물어뜯고 잘났다고 도끼로 발 찍으며 골을 까려고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한국에서 공적인 대화를 안 했습니다. 1975년, 미국에서 기반을 닦아 기동대를 몰아 가지고서야 비로소 조선호텔에 들어가 공식만찬회 때 얘기를 한 사람입니다. 왜? 그전에는 말하지 않았어요. 맞으면서 죽은 체하며 나왔어요. 기반을 닦고 당당히 네임밸류를 갖추어 가지고 백주에 드러난 나로서 등장하게 될 때 때릴 것이 없게끔 해 놓고…. 맞아 두라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저렇게 맞았기 때문에, 맞고 나온 것이 사실이고,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내용이 다 있으니까.
지금도 그러는 겁니다. 지금도 그래요. 우리 젊은애들 동원해서 공산당하고 싸우는 겁니다. 이번에 긴급조치를 내려 가지고 거기에 대처하기 위한 작전을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그건 여러분들에게 얘기하지 못하지. 어디까지 손을 대야 되느냐 이거예요. 저 깡패 소굴까지 휘집고 들어갈 수 있는 조직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것은 군대도 못 하고 경찰도 못 합니다. 야당에서도 못 한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아는 것처럼 정치세계의 여러분들이 필요해 가지고 이런 조직을 만들었겠어요? 꿈에도 그런 생각 하지 말라는 겁니다. 일본도 내 손을 거쳐 가지고 자민당이 304석이 되었습니다. 전전번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 자기네들이 당 전체를 총괄하여 63석, 70석도 못 넘는다고 할 때 나는 `3백석 넘는다. 발표해라' 했어요. 어떻게 해서 3백석이냐? 나는 주먹구구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컴퓨터, 데이터 통계에 의해 가지고 측정하는 시대에 들어왔어요. 어디서든지 그럴 수 있는 기반을 다년간, 20여 년간 기반 닦아 왔습니다.
그러고 보면 정치문제, 혹은 나라를 움직이기 위한 배후에 있어서의 길을 닦았으니 여러분 이상 해 나왔다고 보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이번에 내가…. 원래는 이번에 아베 간사장, 지금은 간사장이지? 되는 거예요. 되게 되어 있습니다. 나까소네하고 나하고 약속을 했다구요. 우리 사람하고 만나기로 했어요. 밖으로 나와도 연락을 하게 돼 있어요. 꿈같은 얘기들이예요. 이게 다 드러난 사실이니까 얘기하는 거예요. 이젠 다 쓸데없는 얘기지만 말이예요.
왜 이런 얘기를 할까요? 가까우니까 얘기해 주는 거예요. 여러분의 신세를 져서 내가 한국을 움직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안 합니다. 타협에 의해서 해결되는 길이 아니라 명령에 의해서 해결되는 길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것 왜? 벌써 숙명적입니다. 하늘과 대한민국에 있어서 우리 민족이 가야 할 숙명적인 길이 있습니다. 그건 여러분들은 모르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즈음 내가 공석에서 `노태우도 내 말 안 들으면 망한다'고 하는 겁니다. 그런 이야기도 하는 거예요. 여기 4당의 당수들도 들이까고요. 요전에도 당선된 국회의원들 몇 명 모였더랬는데 거기서 들이깠습니다. 국회의원들이 `당신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명령하는 것보다 더합니다' 그래요. 당총재한테도 반말 써 가면서 들이대는 거예요. 누구누구는 내 신세 져 가지고 큰소리하고 있다고 말이예요. `이 녀석은 이렇게 하다가 망하게 되었을 때 협조받고…' 하면서 별의별 말을 다 해요. 들이죄기는 거예요. 아예 배알이 꼬이도록 얘기했다는 거예요. 시간이 열두 시가 다 돼서 가만있었지, 열 시만 되었어도 젊은 놈들 들이죄겼을 겁니다. `바빠, 이 자식아? 너희보다 내가 더 바빠' 한 거예요. 그날 밤 세 시에 올라왔어요. 한 시 10분에 끝내 가지고 세 시 반에 올라왔거든요. `잔소리 그만둬, 이 녀석들아. 너희들 몇 년이나 해먹었어? 지금 초선 되어 가지고 큰소리하고 있는데, 역사를 가져 가지고 천하에 대가리 크다는 녀석들이 날 존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 이 자식들아!' 한 거예요. 잔소리가 필요없습니다. 열두 시까지…. 이거 말이라도 가만 보면 날…. 그거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박의원, 잘못했어! 그런 얘기를 왜 하느냐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냐?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전통을 세워야 돼요, 대한민국에. 다시 말하자면 말이예요, 국회, 원내 역사에 아무 아무 거쳐간 사람들이 민족 정기를 바로잡는 데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간판이 필요하다 이겁니다. 그 간판 여러분이 못 만든다 이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약시대가 바로 놓아져야 된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평하기는 쉽습니다. 사람 보고, 하는 것 보고, 결과 보고 평하기는 쉽습니다. 그렇지만 평하는 사람이 그들을 평할 수 있는 기반 이상의 기반을 가졌느냐 할 때 이것이 문제입니다. 있다고 보는 사람이 없거든요. 있다고 하더라도 또 그 자신은 꺼져 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내가 이런 배후를 닦아 가지고 여러분들을 이용해서 다리를 놓아 주어야 되겠다구요. 대한민국의 지나간 과거, 옛날의 국회의원, 현재 국회의원, 미래의 국회의원…. 여러분, 미래의 국회의원을 길러낼 자신 있습니까? 현국회를 투시해 가지고 이렇게 가야 한다는 게 있습니까? 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 자신에게는 지나간 과거에 있어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런 길을 걸어온 적이 없다고 난 인정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내가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고향에 돌아가 희생봉사하여 정치인의 전통을 세워야
그래서 이런 새로운 신념을 가지고 지난날의 국회의원처럼 투사가 돼 가지고 과거지사를 반성하며 오늘의 현실적인 정부를 붙안고, 현재 지도층을 중심삼고 마을에서 원내, 원내까지는 못 들어가더라도 그 집을 찾아가 가지고 대한민국의 금후의 갈 길을 염려하면서 못을 쳐 놔야 된다 이겁니다. 너하고 나하고 다 같이 만든다 이거예요. 이렇게 보는 겁니다. 어디에서? 그것 원내에서 못 하면 여러분 고향에 가서 해야 됩니다.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묶어 놔야 된다 이겁니다. 고향에 돌아가서 묶어 놔야 됩니다. 고향에서 해결지어야 돼요. 여러분들의 고향을 사랑하고 나라 이상 사랑하는 그 터전 위에서 더욱 발전시켜야 미래의 나라를 지탱시킬 수가 있습니다. 고향을 저버리고 정치풍토에 나가서 자기 일신의 행락을 위해 출세를 꿈꾸면 나 용서 못 한다 이겁니다.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번에도 그래요. 무엇 때문에 그러느냐 이거예요. 추방할 것은 해야 돼요. 하는 것은 자의지…. 내가 만약에…. 이번에도 보라구요. 나는 현정부의 배후 인물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야당의원들이 나한테 돈 받으면 얼마 받았다고 정보부에 보고하는 그런 정보가 나한테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구요. 또 여당의원들은 자기들끼리 다 알고 있어요. 이러고 있는 거예요. 내가 왜 거기에 끼여서 희생되어야 하느냐 이거예요. 나 똑똑한 사람입니다. 정치풍토의 안팎을 헤아릴 줄 아는 사나이예요. 지금까지 일생을 바쳐서 공을 닦아 놓고 여러분 몇 사람 후원하자고 내가 물려 들어가겠어요? 그것도 나 하나 물려 들어가는 것은 괜찮지만 세계 통일교회 운명과 또 나와 관계된 세계의 모든 조직이 피해를 받게 되는데 내가 왜 물려 들어가겠어요?
보라구요. 미 CIA의 배후에는 공산당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지금 문총재가 한국 가서 정치 배후의 조종괴수가 돼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야 모르지요. 미국 CIA로부터 연락이 와도 만나 주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어디든 다 손잡았습니다. 저 백악관 중심삼아 가지고 꼭대기를 눌러 대려고 해요. 한국에서는 싸움을 안 합니다. 이거 불쌍해서…. 싸움을 해서 한번 차 버리면 웽가당뎅가당 갈라져 쪼개질 게 뻔한데, 나 그런 싸움은 안 하겠다는 겁니다. 못난 녀석이 집에서 잘난 척하지.
한국에 들어와서는 못난 놀음 하는 겁니다. 보라구요. 여기 공항 들어올 때면 말이예요, 들락날락할 때 법무부의 졸개들 앉아 가지고 `당신이 문선명이요?' 하며 말들을 많이 하는 거예요. 악명이 너무 높아서 내 자신도 힘들어 하는데 슬슬 농을 하면서 말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내 지금도 그래요. 차 타고 다니는데 앞 뒤에 싸이렌을 울리고 다니는 거예요. 그것 어떻게 해서? 나는 돈 한푼 안 썼어요. 그런 거 원치 않아요. 자기들이 이익이 나겠으니까, 손해 안 나겠으니까 하는 일이라구요. 경찰관들이 지나가게 되면 말이예요, `1026번 누구요?' 하고 물어 보는 거예요. 컴퓨터를 눌러 보면 대번에 알아요. `야 이 녀석들아, 잘 모셔!' 그래요. 그래서 이어갈 적마다 전부 경례를 하지요. 내가 경례하는 게 아니라 경례를 받고 다닙니다. 이놈의 자식들, 40년 전에 이랬다면 어떻게 됐겠나 말이예요. 해방 직후에 그랬으면….
내가 이기붕, 박마리아 배후를 엮으려 했던 사람입니다. 앉아 가지고 천하의 대승을 바라는 몽상가가 아니예요. 실전을 거쳐왔어요. 실천장에서의 패자는 역사가 환영하지 않아요. 그리고 세계에서 내가 몰리는 와중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정의의 자리에 서 가지고 뭐라고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받아도 내 줄이 있었다 이겁니다. 내가 무난히 못 올라가서…. 히말라야 산정을 줄타고 오르다가 달랑달랑 매달려 있는데 태풍까지 불어오게 되면 그때에 하늘이 도와주는 거예요. 하늘이 도와줍니다. 헬리콥터 구조대가 구해 줄 수 있는 거와 같은 그런 놀음을 지금까지 해오는 겁니다. 아무 죄가 없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는데 왜 후퇴해요? 대한민국 싸움에서는 기성교회로부터…. 자유당 때부터 공격해 왔지요. 그런데도 왜 내가 싸움터에도 안 나타날까요? 내 싸움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 싸움터는 자유진영이 아니라 소련이예요. 나는 내 싸움터를 압니다. 거기에서 싸우는 데는 탄약 가지고 안 됩니다. 현대 과학기술 가지고도 안 돼요. 또 힘을 가지고도 안 됩니다. 맞는 것밖에 없어요. 이런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작전법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작전법을. 하늘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겁니다.
그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문총재가 살아 남아 있습니다. 그것을 실제 활용한 성과의 기반 위에 서 있는 사람이 지금 여러분들이 부모님이라고 믿고 있는…. 내가 여러분 앞에 부모님 될 게 뭐요? 언제 봤다고? 이것은 모든 사상의 흐름에 있어서 그 길을 만민이 가야 할 공동운명길로 명시하고, 제시되는 사실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런 술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그러면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자리가 간단한 줄 알아요? 부모에겐 책임이 있다구요. 내가 부모의 책임을 제껴놓고 자녀들 앞에 그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내가 다 한다구요. 일본의 경제권과 구라파의 경제문제도 나 혼자 해결했습니다. 몰리게 되면 피눈물 흘리면서 하늘과 담판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는 인간들을 동정합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내가 좋은 얘기할 때 말이예요. 앉아서 실례지만….
나는 여러분들에게 큰 기대를 안 갖습니다. 단지 내가 여러분들의 전통을 세워 주려고 하는 것뿐입니다. 똑똑히 알라구요. 똑똑히 알라구요. 이래서 전국회의원들을 규합해 가지고 한번 다 거쳐야 된다구요. 오늘 아침에 지시한 것이 바로 이것이라구요. 국회의원들을 전부 다 잡아다가…. 여러분은 빼놓고 말입니다. 모셔다가 세뇌공작해야 되겠습니다. 정 안 되면 내가 할 겁니다, 여러분들에 의해 안 되거들랑. 나 그런 사람이예요.
남북통일을 위한 좋은 교재가 되는 정치인이 돼야
미국에서도 여기 이 사람들이 못 하게 되면 내가 당장에 불러오는 것입니다. 내가 형무소까지도 불러들여요. 지금 워싱턴 타임즈 편집국장이 말이지요…. 남침례교회, 천 3백만 신도의 교회를 움직이는 제리 파웰이라는 사람은 말이예요, 이 사람은 세상의 무슨 언론사에서 인기 투표를 하면 부시보다도 더 유명하다구요. 그런 사람들을 잡아야 됩니다, 미국 구하려면. 졸개 새끼들, 송사리 떼들 가지고 뭐가 되나 말이예요.
닉슨 대통령이 내 말 안 들었기 때문에 망한 것입니다. 닉슨은 도망갔지만 그 부관들은 닉슨 이상 나를 존경합니다. 알겠어요? 그게 이상한 것입니다. 왜? 내 말을 들었다면 득세했을 것을 다 알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제시하기 위해서 어느만큼 노력했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요. 이번에 언론기관을 통해 만나자는 것을 안 만났어요. 지금 자리를 못 잡았기 때문에 그렇지 레버런 문 사상 중심삼고 연구하다 보니 미국의 소망의 등대가 여기에 숨어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하는 그런 말까지 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나는 여러분 대하지만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가더라도 여러분의 아들딸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들딸들이 `아버지는 옛날과 다른 아버지다. 아버지를 따라 아버지의 뒤를 이어받겠다' 할 수 있는 무엇을 남겨 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무슨 조건? 그런 말은 나한테 하지 말라구요. 내가 조건 세웠으면 내가 대통령 해먹어요. 내가 대통령 해먹을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싸움을 해도, 힘으로 해도…. 일대일로 싸우면 누구도 그대로 굴려 버릴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보스도 하던 사람이예요. 왜 그래요? 힘으로 나오면 잡아 가지고 굴려 버려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 문제에 달통한 사나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노동판으로부터, 농사짓는 데로부터 안 다닌 데가 없어요. 그러니까 못 하는 게 없다 그 말입니다. 운동도 못 하는 게 없습니다. 광산에 가 가지고도 저 뭔가? 그걸 뭣이라고 그래요? 동발, 동발을…. 형무소 들어가 가지고서도, 광산 땅 파는 데 기록을 깨뜨린 사람이 나예요. 내가 반장 노릇 하던 사람이예요. 어디 가든지 나라는 사람은 누구 한 사람 도와주지 않아도 이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도 않고 뭐 어떻고 어떻고 수작해서 세계가 통일될 것 같아요? 간단해요? 통일되게끔 몰아야 됩니다. 몰아야 돼요. 이제부터는 경제인들을 몰려고 그럽니다, 정치인을 몰아넣고 말이예요. 그때는 내가 여러분에게 돈을 대줄지도 모르지. 싫다고 해도 돈 대줄지 모릅니다. 이거 뭐 시간이 많이 가는구만. 아시겠어요? 「예」
소생적, 구약의 전통이 미분명하기 때문에 신약 때에 예수가 죽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은 어디서 찾을 것이냐? 전국회의원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전통을 찾을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런 무엇이 있어야 되겠어요. 여태까지는 없었다구요. 권력투쟁이 얼마나 심해요? 권모술수는 얼마나…. 잘 알겠구만, 다들. 요즘엔 저 안기부 꼭대기에서 나한테 사정을 해요, `문선생!' 하며. 아휴, 이건 뭐 세상에…. 서로가 헐뜯는 거예요. 내가 그런 것 다 모르는 줄 알아요? 모른 척하고 있지. 그런 것하고 관계없는 것 같지만 전부 훤하게 알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소생적 전통기반을 갖추어 놔야 됩니다. 앞으로 남북총선거 시대에 있어서 남북 통일된 국가가 형성될 때를 대비해서 교육할 수 있는 소재, 재료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그래, 여러분들 어드래요? 거기에 재료로 등장하는 것 싫어요? 또 현재 국회의원 여러분들이 얕보고 있지만 이들과 하나되어 가지고 통일된 조국에 있어서 국회의원으로서 중공 사람, 일본 사람, 미국 사람이 존경할 수 있는 국회의원상을…. 그러면 여러분들은 내가 미국 사회나 세계를 통일할 구상을 안 갖고 있는 줄 알아요? 그 이상세계는 원리에도 안 나와 있어요. 나는 미국이 이원제도를 가진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구요. 저 녀석들의 머리가 나 같았으면 벌써 세계를 싸움 하나도 안 하고 원조도 안 해주고 다 통일했다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것 어떻게 할 거예요? 이제 그때 가 보면 알 겁니다.
현재 국회의원 꽁무니를 붙들고 있는 여러분들은 틀린 것을 재료로 갖춰 가지고 고백해야 되는 거예요. `나는 이랬다 이랬다 이러니 망하더라. 너는 제발 그러지 말라' 이거예요. 공산당들이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주변국가의 일본 사람 믿을 수 없고 미국 사람 믿을 수 없습니다. 한꺼번에 전부 연합해 가지고 한국을 칠지 모른다는 생각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러려니까 거기에 침투시킬 수 있는 제2국회의원을 사서라도 투입해야 됩니다. 나는 이미 소련에도 다 투입하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는 안 들어가 있는 데가 없어요. 소련의 중요한 7대 도시에까지. 여러분, 쉽겠어요? 한번 해보시지, 쉬운가. 위성국가에도 다 들어가 있어요. 여기에서 돈을 보내려면 아프리카 대사관을 통해서…. 밀사를 보내기가 쉬워요? 잡히면 모가지 달아나는 겁니다, 모가지.
내가 지금 식구들이 사형장에 있다는 보고를 들으면서 이 놀음 하고 있는 겁니다. 이국 땅의 만나 보지도 않은 스승을 대해서 죽음을 선서하고 넘어서 가는 젊은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밤 시간에도 통일교회 교인들은 스승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나는 잠을 죄인처럼…. 눈만 뜨면 죄인 같은 의식을 느끼는 거예요. 빚지지 않으려고, 빚지지 않으려고. 빚지는 자는 중심자가 못 되는 겁니다. 빚지우는 자는 승리자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 국회에 나가게 되면 국회에 빚지지 말아야 됩니다. 스승을 통해 빚지지 말고, 국민에게 빚지지 말고, 피땀을 통해 자기들 입장에서 해내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못 되더라도 앞으로 여러분의 아들딸들 가운데서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정상적인 전통 앞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국회의원들 전부 한번 거치게 돼요. 교육시킬 거예요. 지시했으니까. 출마 지역에는 이게 많을 거예요, 전(前)국회의원들이. 아마 한 곳에 열 명은 될 거예요. 응? 어떻게 되겠어요?
이 열 명을 합쳐 가지고 옛날에 자기들이 당선하기 위해서 총주력하였던 그런 성의를 가지고, 남북통일시대에 있어서의 우리의 대표 한 사람을 열 명이 재산과 정력과 정의를 다해 투입해 가지고 당선시킬 수 있는 놀음을 누가 주장해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나, 나 혼자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해야 된다구요. 여기 있는 사람들이. 열 사람이 떡 통일되었는데 `아이구, 누구 모양 내가 총무해야지' 하는 사람, 나 그런 사람은 들이지 않는다구요. 밤이나 낮이나 후손들 앞에 떳떳한 자기 조상의 사진이 있다면, 내가 거기에 미치지 못했으니 그 사진 앞에 갈 때에 머리숙일 수 있는 내가 됐다면, 그런 국회의원 아버지 상을 남겨 놓으면 그 후손에게서는 대통령이 나온다고 보는 겁니다.
지역을 넘어 국가를 생각하는 국회의원을 찾고 있는 한반도
통일교회는 그래요. 이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말이예요, 선생님 사진 앞에 함부로 못 지나갑니다. 내가 그렇게 하라고 얘기를 안 해요. 그러면 자격 미달이예요. 없으면 안 볼 수 없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지탱해 나가는 거예요.
예를 하나 들지요. 미국에 이스트 가든이라는 우리 집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여러 나라 사람이 있어요. 미국 사람을 안 데리고 사나, 중국 사람, 구라파 사람, 흑인, 일본 사람, 한국 사람을 안 데리고 사나, 오색인종을 데리고 삽니다. 만약에 법조문을 만든다면 어느 인종을 중심삼고 어느 민족의 문화배경을 중심삼고 어느 국가를 대표로 세워서 규약을 만들겠어요? 한번 대답해 보라구요.
미국도 안 통합니다. 규약이 없어요. 법이 없어요. 나는 15년 동안 그들에게 말 한마디 안 했다구요. 대접해 달라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지 않았어요. 그들이 실수하고 별의별 짓을 다 해도…. 자동차 새로 사 가지고 나갔다가 납작하게 부숴 놔도 자기 부모들 같으면 당장에 쫓아낼 일이지만 문총재는 말 한마디도 안 했어요. 여기에서 아시아 사람의, 아시아의 품위가 미국 사람의 가슴에 심어진다는 거예요. 괴상한 소리 한마디 안 했지만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나고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나입니다. 말을 15년 동안 했으면 그들이 입이 타도록 `죄송합니다' 그래야 돼요. 미국 국민, 독일 국민, 불란서 국민, 영국 국민, 일본 국민이 선생님을 알고 보니 가르쳐 준 이 사상 때문에 참소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슬퍼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자기들이 조금만 흠이 있으면 서양 사람은 돌아서는 거예요. 말없이 그들의 배후에 잊을 수 없는 어머니와의 정서적인 문제도 형제들 이상으로…. 그렇기 때문에 이스트 가든에서 나가게 될까봐…. 지금 열일곱 살 처녀 때 와 가지고 40이 됐는데도 그저 가게 될까봐….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들이 말이예요, 나라를 위하는 길에 있어서 초당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무릎을 꿇고 울어 본 적이 있습니까? 한번 터놓고 얘기해 봅시다. 공화당, 민주당, 평민당 이것만 알아? 여당 이놈의 자식! 그러니까 전라도 당이 생겨나고 충청남북도 당이 생겨나고 경상도 당이 생겨나지 않았어요? 어떤 사람은 나더러 이북 5도 당 만들라는 사람이 있어요, 당수 하라고. 나 그런 것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이 사람들 잡아다가 껍데기를 벗겨 가지고….
전라도만 사랑하는 애국자는 한국에 필요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그런 애국자를 원치 않습니다. 전라도를 넘어서, 남북한 한반도를 넘어서 이 한반도를 아시아로 넘기겠다는 생각을 가진 그런 국회의원을 한반도가 찾고 있습니다. 당을 위한 국회의원들은 다 낙제감들입니다. 당과 더불어 쓰러져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쓰러뜨릴 겁니다. 격파해 버릴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이렇게 강력하게 얘기해서 안됐지만 말이예요, 결론은 간단합니다. 전통을 세워야 되는 거예요. 선임 장관이 잘해야 따라오는 다음 장관들이 잘하는 게 아니예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거예요. 전통이 있어야….
그다음에는 여러분들이 초당적인 입장에서…. 민주당도 있지요, 공화당도 있고 평민당도 있고 민정당도 있을 거예요. 초당적인 입장에서 전부 다 자기 형님보다 누나보다 당수보다도 나라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면서 하나씩 시작해 가자는 겁니다. 그런 배후에서 뿌리가 없으면 뿌리가 되어 줘야 돼요. 뿌리가 지하에 튼튼히 박히고 나서야 튼튼한 나무가 나오는 겁니다. 이게 천리원칙이 아니예요? 민족을 지탱시킬 수 있는 전통을 품고 있는 국가 지도자,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보는 거라구요. 그래서 나는 여러분들 앞에 그런 사람을 꼭 찾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똑똑히 알라구요? 「예」
지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일하는 사람이 참된 정치인
여러분 알겠어요? 여기에 불응하면 나는 오늘부터 여러분을 안 볼 것입니다. 왜 이런 소리를 …. 잘못했으면 시정하는 거예요. 문이라는 사람을 잘못 알았어요. 그걸 똑똑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일단 여러분이 결의했으면 현지에…. 거 지방 출신이 아니예요? 여러분, 지방 사람이 왜 서울에 와 있어요? 이제 문제는 다 얘기했던 거와 같이 앞으로 이 정우회가 가야 할 방향입니다. 여러분들이 활용해야 되겠어요. 활용하는 데 나 이상 해라 이거예요. 내가 국회의원 못 했으면 내 대신 보내니, 내가 가진 사상을 중심삼고 국회의원 아들로부터, 국회의원 자신으로부터 그 일가까지 전부 계열적인 체제가 있잖아요? 조직 말이예요. 선거 조직, 이걸 이용해서 전부 다 당선된 의원이 여러분을 소개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되는 겁니다.
우리 원리로 보게 될 때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만 하늘의 섭리가 끝나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국회에 나가 정치하면 선생님에 대해서 가인입니다. 외적인 정치인하고 나하고 하나되어야 돼요. 하나되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아야 되느냐? 외적인 가인형의 길 앞에 하나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외적인 가인형의 입장에 선 사람이 내적인 아벨형 앞에 맞춰야 됩니다.
여기에 우리 임지부장이 있지만 여러분이 임지부장 알기를 통일교회 목사로 압니다. 그러나 하늘은 여러분을 볼 때 임지부장을 통해서 보려고 합니다. 나도 지부장을 통해서 여러분을 보려고 하지 여러분을 통해서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게 그릇된 전통이 아닙니다. 그게 정상적입니다.
민주세계 공산세계로 갈라져 있는데 이것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부모가 설 자리가 없게 됩니다. 내가 왜 남북통일을 하려고 그럴까요? 남한은 미국을 대표한 나라이고 북한은 소련을 대표한 나라입니다. 이 둘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레버런 문은 부모의 자리가 설 수 있는 길이 생기기 때문에 야단하는 겁니다. 김일성이가 그걸 알고 목덜미를 박고 있는 거예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이것을 어떻게 정리할 거예요? 공산당의 김일성이까지도 사랑으로 승리해야 됩니다. 제2세계를 보호해 가지고 인도해 줄 생각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죄지은 사람을 전부 죽인다고 한다면, 없애 버린다고 한다면…. 여러분 조상은 죄 안 지은 줄 알아요? 까놓고 얘기하면 별의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이게 죄악세계 주식회사라구요. 별의별 선조들이 들이박혀 있다는 겁니다. 큰소리할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스스로 다 해 놓고 그대로 살자는 거예요, 나라 살리기 위해서.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나라를 살릴 수 있어요? 통일교회를 만들어 반대받는 나로 인해 나라가 살았다고 보는데 어떤 사람은 날 만났다고 야단하더구만. 이제 여러분들도 국회 원내로 나가 싸우는 것이 아니예요. 지방에 가서 정의의 싸움을 하고 도장을 만들어 가지고 현재의 국회의원을 소화하고 관공서 직원을 소화하고 여당의 부정적인 모든 부류들을 전부 교도할 수 있는 말뚝이가 되라는 거예요. 그러면 국회의원 자연히 되는 것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내 말만 들으면 5년 후에는 틀림없이 국회의원 다 만들 수 있습니다. 나, 그런 자신 있는 사람입니다. 일본에 있어서…. 아까도 얘기했는데 결론짓고 넘어가야겠어요. 63석에서 70석 생각하고 있는데 3백 석 넘는다고 발표시키라고 했어요. 단체 책임자가 그렇게 발표했다가 안 되면 이거 똥구덩이에 빠지는 거예요. 그걸 모르는 사람 아닙니다. 이놈의 자식들은 믿지 않으니까…. 그래 가지고 3백 4석을 올려놓고 나서야 내가 누구라는 것을 다시 알았다구요.
승공의원이 얼마냐 하면 180명입니다. 지금 그래 가지고 승공 정우회 회원은 국회의원 아닙니다. 「예」 전직 국회의원이 몇 명이예요? 「60명」 60명 가지고 큰소리하지 말라는 거예요. 일본은 현직의원이예요, 현직. 그래서 아까 얘기가 나왔지만 나까소네가 나하고 약속한 대로 하면 틀림없이 아베가 됩니다. 그런데 그게 5분 전에 틀어졌다구요. 그래서 넘어갔다구요.
그런 비화 알아요? 그하고 나하고 서약을 했어요. 서약 문서가 여기 있다구요. 오대사…. `내가 추천해 주면 네가 사는 거야…' 이래 가지고 5월 12일, 13사람밖에 없던 것을 내가 84명으로 만들어 줬어요. 내가 무능한 사람 아닙니다. 이게 거짓말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을 무서워하는 거예요. 미국에 앉아서 일본을 전부 요리하고 있으니…. 미국과 일본만 점령하면 순식간에 녹여 먹는다구요, 여기만 점령하면. 또 우리 아카데미 가족이 있잖아요. 통하지 않는 데가 없어요.
원수를 사랑하는 전통을 세워 나온 통일교회
자 그래서 여러분은 그들 앞에 역사를 두고 자랑할 수 있는 무엇이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앞으로 현직 각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 이마를 맞대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됩니다. `나는 이렇게 이렇게 싸웠습니다. 애국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이야기할 때 애국을 모르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지도할 수 있는 거예요. 이것 둘이 합해 가지고, 소생 장성 합해 가지고 이제부터는 남북통일을 위한 출마요원들, 석사코스 박사코스 밟은 30대, 40대, 50대 미만의 똑똑한 사람들을 길러라 이거예요. 그걸 준비시킬 것을 내가 통고했어요.
이 사람들을 북한 5도에 똑똑한 사람들을…. 공산당들하고 싸우려면 똑똑한 사람이어야 하는 거예요. 거기는 전부 젊은 사람들이예요. 전부 젊다구요. 여러분같이 50의 허연 머리는 없습니다. 30대, 40대예요. 거기에 노틀(늙은이)들이 들어가서 주먹닦달하고 배밀이 싸움해 가지고 될 것 같아요? 또 그들은 이론이 딱 짜여져 있다구요. 거 만만히 생각하면 잘못이라는 거예요. 남한 사람들, 남한의 국회의원들 전부 다 그걸 몰라요. 공산당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들이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같으니라고, 두고 봐라 이거예요.
세월이 하도 흐르니까 이제는 `아, 문총재 하는 그 말이 사실이구나' 하는 거예요. 이것이 노출되어 가지고 인정받을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모아 놓고 손님들 대해 이런 얘기 하는 게 실례인 줄 압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전통을 만들어 세우는 거라구요. 국회의원들이, 현정부가 안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내가 잡아다가라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어저께도 야당 꼭대기에 있는 두 사람을 여기 불러다가 세 시간 반 교육시켰어요. `이렇게 할 거야, 안 할 거야!' 했다구요.
꼭대기는 몇몇 사람밖에 안 되잖아요? 안 그래요? 원내총무, 사무총장, 부총재, 총재면 다 끝나는 겁니다. 분당이라는 것이 필요 없는 거예요. 여기에 지금 부총재 없잖아요? 부총재 있으면 내가 심부름시켜야 할 텐데…. (웃음) 아, 웃을 일이 아닙니다. 이게 실질적인 문제예요. 여기 대할 때 우습게 알면 안 되겠다구요. 그러면 들이까겠다 이겁니다. 통일교회 교주의 댁이니만큼 원리에 입각한 인격적 형이라도 갖추고 그래야 다…. `그런데 이 양반, 여기 와서 자기편만 좋다고 하고' 이럴지 모르겠어요. 통일교인이 여기 들어오려면 말이예요, 40일 수련받고 3년 실적이 있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못 들어오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교육하는 사람이 특정계급을 이렇게 만들면 어떻게 수습하겠어요? 정말입니다. 여기 와서…. 보면 전부 눈치 코치 없어요. 배를 내밀면 다 될 줄 알고 말이예요. (웃음) 그래, 여러분들 다 부채질했겠지.
자, 똑똑히 알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기 국회의원들이 뭘 하겠다 할 때는 믿음의 아들딸 셋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국회의원도 이것 하는 거예요. 여러분 아담의 자리는 세 천사장, 여러분이 절대적으로 굴복시킬 수 있는 세 사람을 가지고야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 배웠어요? 예? 나 자신도 지금까지 그 문제 때문에 걸려서 욕을 먹으면서라도 참아 나온 겁니다.
세 사람은 세 나라를 말합니다. 세 나라예요. 그 세 나라를 수습하려니…. 뿌린 씨의 열매가 나라 아니예요? 남자 여자 확대시킨 것이 나라입니다. 그래서 세 나라를 거둬야 됩니다. 한국을 중심삼고 아담 국가, 해와 국가, 천사장 국가를 거둬들여야 됩니다. 그다음에 사탄세계입니다. 이것이 일본 미국 독일입니다. 그래서 선교사를 내보내게 될 때는 이들 세 나라 사람을 내보냅니다. 문총재가 아담의 자리에 서서 이 세 나라 사람을 127개 국의 선교사로 내보낼 때는 독일 사람 한 사람하고 일본 사람 한 사람, 그다음에 미국 사람 한 사람 해서 세 사람을 내보냅니다. 이 세 사람이 하나만 된다면…. 이들은 전부가 달라요.
이것은 현재 통일교회의 활동의 모습이고, 또 역사적인 뿌리입니다. 세 뿌리가 나와야 됩니다. 한 개의 뿌리보다도 세 뿌리가…. 문총재의 세 뿌리는 뽑을 수 없습니다. 아무도 뽑을 수 없는 기반을 닦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미국에다 전통적 기지를 만든다 그 말입니다. 문총재를 중심삼고 3대 국가, 미국 일본 독일을 거쳐 나간 통일교회 용사들에게 너희 나라의 애국자, 충신들을 다 모아 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은 레버런 문이 찾아온다 이겁니다. 일본 사람은 지금 3천 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두에서 24시간 가운데 18시간 20시간씩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땅에서 살다 간 애국자, 충신이 영계에 가 있다 하더라도 이들에 대해서 교육받아라, 머리를 숙여라 이겁니다. 사탄이 남긴 뿌리를 다 뽑는 겁니다. 뿌리를 뽑아 가지고 썰어서, 비료를 만들어 쓸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비료를 하늘의 사랑이 흡수해서 거름으로 삼아 써야 된다는 거예요.
미국 200년 역사가 어떤 역사인 줄 알아요? 신교를 믿는데 신교 운동이 구교의 반대를 받아 가지고 갈 곳이 없어서 대서양을 건너 가지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이 이들이라는 거예요. 그들이 생명을 각오하고 여기에 정착할 수 있었던 역사의 전통 앞에 부끄럽지 않게 너희 일본 사람이 해라 이거예요.
일본은 40년 전 미국의 원수국가입니다. 원수의 국가에 있어서 그 나라의 충신들이, 원수들이 일본 사람 앞에 영계로부터 땅까지 굴복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정착기지가 지상에 안 생긴다고 하는 것이 문총재의 관입니다. 난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지요. 피땀을 흘렸고 발길로 차이고 멸시를 당하고 무시를 당했어요. 그걸 내 눈으로 볼 적마다 나는 그들을 붙들고 눈물로 위로한 사람이예요.
자기 나라를 버리고 자기의 고향을 버리고 부모를 버리고 스승을 따라 외지에 와 가지고 비통한 불행의 자리에서 신음하는 그 이상 눈물을 흘리며 나왔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한국 사람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일본 사람이…. 미국은 원수의 나라입니다. 2백 년 이상의 역사시대에 있어서 이 땅을 위한 충신이 나오고 별의별 사람이 다 나왔지만 미국의 그 사람들이 머리를 숙일 수 있게끔 되었습니다. 뿌리를 깊이 박아 놔야 된다는 거예요. 얕아 가지고는 하나님이 못 옵니다. 사탄이 놀던 터전에서 뿌리를 박차고 나와야 됩니다. 그러려면 제일선에서 핍박받아야 됩니다. 제일 빠른 길은 핍박받는 길입니다. 거리에서 몰리고 쫓김받아야 됩니다. 그렇게 하면서 지금까지 15년 동안….
미국의 젊은이들이 전부 집에서 나온 거예요. 집을 나온 거예요. 그들에게 나는 `여러분들이 아는 미국 국민들과 아버지 어머니를 섬기는 미국 국민과는 다르다. 우리는 새롭고 차원 높은, 횡적으로 흘러갈 것이 아니라 종적으로, 수직으로 올라가는 미래의 미국상을 위한 전통을 세워야 한다. 그러니 뿌리를 길러라' 한 거예요. 뿌리가 깊어야 높은 데 올라갈 것 아니예요? 그러니까 이것은 미국 젊은이들이 애국심을 중심삼고 볼 때에 자기들 스승으로부터 교육받으면서 나이 먹을 때까지 체험한 애국자보다 나아야 됩니다. 그런 동료들 전체를 합한 가운데서 뒤떨어지면 안 되는 거라구요.
예수가 가야 할 길은 뭐냐?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 위한 메시아로서 온 것이 아닙니다. 세계의 메시아가 돼야 돼요. 세계의 메시아가 되려면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를 희생시켜서라도 로마를 점령해야 됩니다. 로마 군인이 총칼로 찌르게 될 때 `원수를 갚아라' 하게 되면 로마의 적이 되기 때문에 영원히 예수의 이상을 이룰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랑으로 용서했다는 것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정치풍토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통일교회
전번의 댄버리 감옥 역사까지 해서 한 7년 동안, 7년이 아니라 9년, 9년 동안 핍박받으면서 내가 한 일이 미국 역사 앞에 어느 누가 하지 못한 애국자 놀음 하는 거였어요. 그래 가지고 미국정부를 품고서 돌아온 거라구요. 그것이 문총재가 가는 길이예요. 4대 원수의 나라에 대해서 그 원수 나라의 국민들이 충성을 하는 이상의 충성을 몰리는 환경에서 하는 거예요. 원수를 사랑해야 돼요. 그런 새로운 전통을 세우지 않고는 타락한 세계에 하늘나라가 출범할 수 있는 전통기지가 안 생겨나요. 그 전통기지가 없이 사탄이 만들어 놓은 터전 위에서 춤추는 하나님이 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이것은 이론적이예요.
이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은 그걸 느끼면서 역사 세계 앞에 자랑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돼야 합니다. 그런 국회의원을 어떻게 만드느냐, 이게 내 숙제예요. 알겠어요? 이제 계속할 겁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에게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자유지, 자유라구요. 내 똑바로 얘기하는 겁니다. 그다음에 여러분들이 결심했거들랑 여러분 힘을 가지고 부락에 가는 겁니다. 그러면 `아, 저분이 저렇게 됐구만. 옛날엔 그렇지 않더니 180도 달라졌구만. 저런 연령인데도 불구하고 밤잠을 안 자고 마을 사람을 깨우치고, 젊은이들을 지도하기 위해…. 다르구나' 하는 거예요.
그리고 현재 국회의원들은 전부 원수와 싸울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 조직을…. 지금 국회의원 조직편성이 필요하거든요. 지방 책임자를 모아 가지고 교육만 하면 전부 큰소리치게 될 겁니다. 여러분들, 앞으로 우리 사람을 5백명만 쓰게 되면 백발백중입니다. 만년 국회의원도 해먹을 수 있어요. 일본에서도 전전번에 40명을 동원시켜 가지고 54명 생짜백이를 당선시켰다구요. 그 사람들 일일 방문 홋수가 보통 3백 집이예요. 최하가 3백 집이고 최고는 천 3백 집이예요.
이제 르팽이 지금…. 불란서 정치가 한국과 비슷하지요? 한국과 비슷해요. 그런데 미테랑을 중심삼고…. 이 사람이 사회당 대통령 아니예요? 그래서 불란서 국민이 싫어합니다. 공산도 다 싫다고 해. 싫어합니다. 르 레이몽바르하고 전직 대통령하고 시라크, 이게 한패 되어 가지고 원래 르팽 중심삼고 셋이 하나 돼 가지고 공산당 미테랑을 까부숴야 되는 거예요. 이 녀석들을 보라구요. 차기 대통령에 당선 못 되면…. 르팽이 무섭거든요. 우익당의 거두로…. 레버런 문이 그 배후에 서 있는 거라구요. 그들은 레버런 문하고 손잡게 되면 구라파가 녹아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무서워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무서워하지 않지. (웃음) 그렇잖아요? 그렇다구요. 이렇게 해 가지고 지금 어떠한 상황이 벌어졌느냐? 선거가 끝나게 되면 불란서 국민이 나가자빠지게 되어 있어요. `에라 이 보수당 패들 다 믿지 못하겠구만!' 이런 식이라구요. 르팽을 바라보니 지금 36석 있던 것이 지역구 중심삼아 선거운동하기 때문에 불과 몇 석밖에 안 될 거라구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면 불란서 자체에 있어서 이 선거법을 누가 만들었느냐 하면 시라크가 만들었어요. 그것을 만든 것은 미테랑이 미워서라기보다도 르팽을 막기 위해서였어요. 자기가 판권을 딱 쥐고…. 이놈이 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3일 전에 나한테 보고가 왔어요. 요전번에 르팽이 14퍼센트까지 올라갔다는 거예요. 9퍼센트에서 14퍼센트까지 올라갔는데 그것 내가 한 거예요. 내가 만들어 준 겁니다. 우리 요원들이 담당한 곳에서 1퍼센트 올라갔거든요. 그래서 1.5배 동원령을 내렸다구요. `경제적 지원까지 조처하라! 그들이 암만 세력을 가지고, 은행놈들과 하나되어 가지고 반대한다 하더라도 전 국회의석을 돌파할 수 있다. 전진하라' 이렇게 명령하니 그쪽 당 의원들은 전부 서리맞은 시래기같이 됐다구요. 이미 소망이 없거든요. 그런 동원령을 내렸어요. `하자!' 해 가지고 딱 명령을 내려 가지고 결과를 내가 여기서….
원래는 내가 거기에 가서 선동을 하고 그러면 좋겠는데 공산당이 지금…. 여러분 이건 비밀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치국에까지 우리가 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구사회에서는 레버런 문이 제거 대상의 제1호입니다.
여러분, 저번 뉴저지에서 잡힌 일본인 기꾸무라…. 요전번 소식이 뭐냐 하면, 이제 행동단계로 들어갔다는 겁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 하면, 관계에 있는 사람의 보고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시바다인가? 시바다. `이번 올림픽을 빙자해 가지고 레버런 문을 총공격하자' 하는…. 한국 CIA에서도 나한테 보고해요. 소련 KGB가 들어오고 해 가지고 레버런 문의 판도를 샅샅이 입수해 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1,500개 기지를 만들려고 하는 겁니다. 정치풍토의 배후를 중심삼아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거 여러분은 다 모르지요. 우리끼리만 알지. 생명을 내놓고 이 놀음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돼먹지 않았다가는…. 이건 실례의 말이지만 비위에 맞지 않는 것은 난 참지 못합니다, 메스꺼워서. 들이까 버려야지. 내가 미국정부를 들이까 가지고 닉슨이 내 말 안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겁니다. 간단한 겁니다. 나한테 전화 한 통화만 했어도 그렇게 안 되는 거예요. 미국이 월남전에서 절대 패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월남 대통령 누구인가? 「티우」 티우를 내가 만나 가지고…. 이 녀석이 용단이 없다는 거예요.
지난 역사가 그랬지만 그런 싸움을 거쳐서 이 놀음 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젠 나에 대해서 무슨 소망적인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본격적으로 내 지시하는 대로 행동하라 이겁니다. 딱 3년쯤만 해보소. 3년 동안 부딪쳐라 이거예요. 돈 가지고 전통 세웠다가는 돈 없어지면 다 없어집니다.
그런 것을 다 알기 때문에…. 댄버리 형무소에 들어갔다 나왔는데 이제는 천하가 바꿔지는 거예요. 세계에 레버런 문은 아침 햇빛같이 떠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세계 전부가, 미국 같은 나라가 전부 다 나 때려잡으려고 7년 동안 재판하고 그랬는데 왜 후퇴했겠어요. 안 하면 옥살박살 날 것이 뻔하고 레버런 문이 공격할 게 뻔하니까 갑자기 후퇴해 버렸지요. 그래 내 전번에 가서는 내무부 장관 걸어 가지고 재판했어요. `이놈의 자식, 너 이런 비행 안 되겠다' 해서 재판해 가지고 굴복시켰어요. 그런 팻말을 꽂은 사나이예요, 내가.
한국에서는 그 놀음 안 하지만 나가면 무섭습니다. 정말이예요. 그러고 다니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있기는 있는데, 찾아봐라' 이렇게 하지만 EEC권이니 말이예요, 자기들이 나를 찾을 게 뭐예요? 독일 같은 나라는 자가용 비행기가 척 대기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 들어온다' 해 가지고…. 이놈의 자식들 잘들 논다, 내가 지하운동을 안 해본 줄 알아? 복병 놓는 건 문제도 없어요. 벤츠 다 된 것을 타고 밤중에 가서도 한 시 두 시에 집회를 해 가지고…. 이게 필요합니다. 애국운동은 낮에 해선 안 돼! 밤에 벨을 누르고 다니고, 자던 영감까지도 무슨 일이 벌어졌느냐 할 정도로…. 석양에 기우는 반달을 바라보면서 옛날 고향의 추억과 더불어 어머니 아버지 영전에 눈물을 흘리면서 `아들은 살아서 애국의 길을 가나이다. 몰아치는 북풍한설에 대해서 바람소리보다 내가 부르짖는 소리가 더 앞서야지요. 어머니 아버지 나는…' 여기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세계 기독교 앞에 새로운 풍토를 세워 가고 있는 통일교회
자, 국회의원 전통 하나 안 만들어 보고 싶어요? 이거 하는 겁니다. 여러분 마을에 있는 당선된 의원들 대해서…. 민정당이건 민주당이건 평민당이건 공화당이건 다 관계없어요. 그 당 몇십 배의 정성을 들여 가지고, 죽어간 어머니 아버지 이상의 사랑 보따리를 가지고 그들을 위할 수 있으면 동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의 모든 비밀을 갖다가 의논해서 보다 차원 높을 수 있는, 전진적인 미래의 국가상을 힘으로, 나도 그러고 너도 그러니 우리들이 합해 가지고….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이 더 낫다는 겁니다.
이런 동지가 삼천리 반도에 시·군을 대표해서 있다 하게 될 때는 말이예요…. 전부 240군밖에 더 돼요?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여기에 70명이라면 몇 배냐? 3배 반이로구만, 3배 반. 그러면 전국회의원 모으기는 아무것도 아니예요. 잘해 가지고 중국 요리 집에 몇 번씩 모아 가지고 먹여 주고 끌고 다니면…. 그런 비용은 내가 대줄지도 모르지. 내가 하라면 말이예요. 아, 그런 비용은 내가 안 대줘도 옛날에 남은 것 다 있잖아요! 난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내 몫은 하나도 없다구요. 내겐 하나도 없어요. 지금까지 공(空) 원이예요.
지금 정부에서는 말이예요, 재산이 수천억 넘었는데도 그걸 보고하지 않는다고 해서 교회 짓는데 허가를 받아야 된다고…. 이 녀석이 무슨 수작 하고 있는 거야, 이게? 내가 돈을 안 들여오면 대한민국에 이로울 게 뭐 있느냐 이거예요. 잔소리 말고 눈감고 있어!
교회를 짓겠다니까 말이예요, `정치자금을 하나도 안 주고…' 이러고 있어요. 여당 이놈의 자식들. 하나님 앞에 바치는 성금을 너희들, 똥통 같은 너희들, 잡놈 같은 너희들에게 줘? 당신들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정치인들 전부 다 불신한다고 말했지만. 그것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은…. 섭리로 볼 때 지금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복귀한 때와 마찬가지입니다. 바빌론의 포로들이 되돌아온 것과 딱 마찬가지예요. 내 입장이 딱 그렇습니다. 세계 기독교의 새로운 풍조를 중심삼고, 새로운 방향을 세워 가지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래 가지고 해야 할 것이 무엇이냐? 시들어진 성전을 다시 짓는 것입니다.
전통이 미국 역사상에 그렇잖아요? 구라파 땅에서 쫓겨 왔어요. `구라파에서 모시던 하나님, 몇십 배 어려운 대양을 넘는 죽음의 길을 걸어왔으니 정성을 다해 당신을 위로하고 당신을 모시는 데 있어서 구라파의 기준을 넘고 구라파의 고난을 넘겠습니다' 하며 두 손으로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성전을 건축했어요. 그다음에는 뭣이냐? 자기들은 나이가 많으니 10년 20년, 백년, 2백 년 후의 미래를 위해 후손을 교육해야 되겠다 이거였어요. 그 후손 가운데서 악마의 요소를 빼 버리고 하늘의 사랑을 가르치려니 이제부터 순수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를 위해서 학교를 세웠습니다.
그다음에는 뭐냐? 부락을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치고, 현재 남아진 사람들을 보호하는 책임자는 맨 나중에 부락사람들이 집을 지어 주었다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이러한 건국정신을 중심삼아 가지고 2백 년 내에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미국이, 초국가적인 민족이 태어났다는 거라구요. 나는 그런 역사를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 앞에 부끄럽지 않고 기독교의 문화권을 지배하고 있는 미국 전통 앞에 부끄럽지 않은 나 레버런 문이 이것을 해야 됩니다. 그들을 소생이라 보고 장성이라고 보고 통일교회는 완성이라면 완성의 전통을 위해서 내게 있는 재산 전부 다 해 가지고 이 나라에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전통적 교회를 세우려 하는 것입니다. 그걸 계획해서 천 5백 개 교회 짓는 데 3천 5백 억원이 들어가야 되겠더라구요. 그 돈으로 내가 정당을 산다면 몽땅 사고도 남습니다. 안 그래요? 10억씩만 현찰 주면 다 팔려갈 건데 뭐. 그렇다고 당신들이 그렇다는 것 아니예요. 내가 뒤집게 되면 다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그거 다 준비되어 있다구요. 국회의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죽은 뒤에라도 이 나라 이 민족은 영원해야 돼요. 이 민족의 천년 역사에서 뽑을 수 없는 전통을 심어 놔야 됩니다.
누구를 사랑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아시아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숙연한 기지가 필요합니다. 부락을 넘어 가지고 면면에 천 5백 교회를 지어 가지고…. 그걸 누가 도와줘요? 있는 힘을 다해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뭐냐? 학교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그 기반을 닦는 거예요. 이놈의 학교가 전부 다 공산당 새끼를 만들어 놓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대학교…. 대학 부지를 얼마나 샀는지 알아요? 수택리에도 사 놓고, 청평에도 사 놓고, 어딘지! 성남에도 사 놓고, 대전에도 이천에도 두 곳에다 사 놨어요. 그런데 이놈의 자식들, 문총재가 대학 짓는 것을 허락지 않아요. 그래, 학교 짓겠다는 게 싫어?
참사랑으로 새로운 전통을 세우는 정치인이 되라
이런 얘기 하자면 민정당 도와주지 말아야지. 불을 지르고 지지고 해서 전부 재가 된 다음에 싹싹 쓸어 가지고 훅 내 입으로 불어서 날아가게끔 복수해 버리고 싶어요. 그렇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겁니다. 날아가 없어질 재로 불어 버리지 말고 모아서 거름하자는 겁니다. 거기에, 그 거름 가운데 심을 수 있는 씨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 씨를 만들어 심으면 세계를 향해서 해방의 남북통일이 솟아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자신이…. 이 사람들보고도 그랬습니다. 요전에 창림이가 와 가지고 나한테 `돈 얼마 얼마 썼습니다. 영수증 다 가져왔습니다' 하길래 `왜 나한테 보고해? 너의 직속상관을 통해서 해야지' 그랬다구요. 틀이 꽉 짜인 사람이예요, 내가. 나 돈 안 씁니다.
나는 넥타이를 매고 다니지를 않아요. 내가 입는 옷들은 50불 미만의 것들이예요. 왜? 통일교회인들에게 그렇게 살라고 지도하는 책임자인 내가 양심적으로 잘 입지 못합니다. 보라구요. 미국에서 대륙을 달리려니 이 조그만 차로는 안 되겠거든요. 그래서 링컨 리무진 차를 타고 다녀요. 그게 편하거든. 가면서도 자도 되고요. 이걸 타고 달리다가 어디 가느냐 하면 맥도널드 가게로 가는 거예요. 세상에 리무진 차 타고 가서 맥도널드 먹는 사람 어딨어요? `레버런 문' 하게 되면 맥도널드 챔피온이라고, 팬이라고 초대장도 보내 줍니다. 여러분들은 웃겠지요. 웃어 보라구요. 웃는 저편 산에서는 환희의 함성이, 박수 소리가 들려온다는 거예요. 그런 것은 모르지요? 10년 지나고 20년이 지나는 동안에 여러분 아들딸들이 내 손에 살게 된다는 거예요, 손 안 대고도. 사실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결론짓자구요, 이 정도 하고. 국회의원 이거 이렇게 되니 망하게 되었다구요, 이게. 밤낮 저들을 붙들고…. 국회의원 거 얼마나 힘들겠느냐 이거예요. 설령 자기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안 했을망정 출마한 거와 같은 입장에서 희생을 대신해 가지고 사람들을 감화시킬 수 있는 그런 생각 하면 그건 문제도 안 된다고 보는 겁니다. 그런데 그 비용을 내가 대줘야 되겠어요? 그건 임자네들을 돕는 게 아니예요.
고향을 사랑하라는 겁니다. 고향산천의 산야를 보더라도 부끄럽지 않고 물을 보더라도 거기 자라고 있는 초목을 보더라도 부끄럽지 않아야 됩니다. 이것들 앞에 부끄러운 역사를 남겼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속죄의 의미에서 숙연한 자세를 가지고 문총재를 만나 소명적 영력(靈力)을 전수받아 그것을 대행하라 이거예요. 그랬다 해서 망할 길이 어딨어요? 나쁘게 될 게 뭐가 있어요? 생각해 봐요! 틀림없이 이렇게 되지 않으면 내가 손에 장을 지지겠다구요. 이 사람들이 30년 동안 나를 따라왔어도 나 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자, 이제 결론짓자구요. 결론은 현직 국회의원을 소화하라 이겁니다. 그 다음에는 둘이 합해 가지고 그 지방에서 애국자 비석을 세울 수 있는 당당한 사나이, 그런 제3대 국회의원을 만들자 이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살고 형제가 살고 대한민국이 살게 됩니다. 그런 기반, 그런 싹이 보이거들랑…. 나 그런 데에 돈 씁니다. 그렇잖아요? 하늘도 자조자(自助者)를 돕는다고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아시고….
하늘의 이름으로, 하늘의 명령에 의해서 되는 겁니다. 상속은 민주주의식으로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망합니다. 국회 상속이, 수권정당이라는 것이 자기들이 잘났다고 해서 자기들 수단 방법을 가지고서? 안 돼요! 나라의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명령에 의해 되는 것이니 명령을 받을 수 있어야 돼요. 그런 사회가 되어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렇게 아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실적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전진할지어다! 거 아멘이라는 거예요. 「아멘」 (박수)
아, 오늘 다른 얘기 하려다, 재미있는 얘기 하려다 조금 곁다리로 갔구만.(주신 말씀대로 행하면 하나님이 도와주고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최용석씨가 잠시 얘기함) 아, 도와주지. 믿는다는 것보다도 그렇다는 겁니다. 「예, 반드시 또 그렇게 믿겠습니다」 알고 있는데 믿다니? 허허허. (웃으심) 「알겠습니다」 틀림없다구요, 틀림없어. 나 생애를 그렇게 살아왔어요. 나 망하지 않았습니다. 「자, 오늘 저녁 만찬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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