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재고(財庫)사주이죠
미중(未中) 을목(乙木)인데 술미형이 된 구조죠
재고(財庫)는 꺼내야 합니다
꺼내는데에는 3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하나는 형충
둘째는 천간 투출(투고)
셋째는 지지회합
을미(乙未)대운(大運)에 투고(投庫)가 된 겁니다
그런데 자좌입고지(自座入庫地)로 들어오는 겁니다
무덤에 누워서 들어오는 상이라 을목이 위태로은 겁니다
이런 경우는 오히려 실자입고(實字入庫)가 될 수 있어서 무척 조심해야 합니다
더구나 본인은 을신충거(乙辛沖去)라 투고되면 더 위태로운 겁니다
재고(財庫)는 재고(財庫)인데 쓸 수 없는 재고이니
이것을 흩어진다고 하여 "충산(沖散)"이라 말하는 겁니다
이게 "명통부"에서 말한 그대로입니다
충산(沖散)--
<관록(官祿)을 극파(剋破)하면 요절하고, 묘고(庫墓)가 충(衝)하여 흩어지면 끼니가 없다.>
이 명조는 인수격이라 자격증을 소유해야 길이 열리는 명조에요
자격증 없으면 폐색이라 길이 안보입니다.
본인이 인문사회 쪽이라면
법무사 행정사 복지사이고
재성이 없고 을신충이라 복지사로 가야 좋은 겁니다
돈을 노리면 안됩니다
그런데 관이 암장된 것이라 공무원 기업체도 힘들겁니다.
그러나 만약 본인이
이과라면 도세주옥의 상으로 가야 안정이 됩니다
보석류를 가공 세척하는 업종입니다
술중 정화를 사용해야 하는데
사오미대운을 엉뚱하게 보냈어요
신해(辛亥) 년주(年柱)에 의지해야 길이 열립니다
비견 신해(辛亥)가 사업장 사장이에요
이 사람이 도세주옥을 품고 해중 갑목이라 자본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 갑목을 내가 얻어 써야 하는 겁니다
미중(未中) 을목(乙木)은 사용 못해요
해중 갑목이 신금을 만나면 "목곤쇄편"이 되는 겁니다
세공사의 길로 가는 겁니다
나이 들었기 때문에 또 본인은 충개로 을신충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년주의 신금 비견 형님을 배신하지 말고 평생 의지해서 같이 가셔야 합니다
이 사람을 만나면 을목은 버리고 갑목을 취할 수 있는 겁니다
근황
네 저는 예체능쪽으로 미술쪽 전공이다 보니 디자인쪽으로 일을 했는데
선생님 말씀 들어보니 보석류를 가공 세척
이런 일이 진짜 제 직업이 맞을것도 같은데 이상한 길로 간것 같네요.
항상 을목이 왔을때 크게 금전적으로 손해를 본 것 같습니다.
을미대운 내내 친구와 주위사람들에게 사기당해서 돈이 없어서 밥도 굶고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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