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학도 하고 하늘도 점점 파란하늘이 높아 보이는 가을로 가는 절기...
우리 7학년 엉아들의 공식적으로 마지막 훈련날이 되었습니다...
아직 졸업식이 남아있지만 항상 가을은 뭔가 허전한 마음이 생기는 이유는
또 한 기수를 보내야하는 마음이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학년때는 엉아들을 도와 멋진 성적도 만들었고 작년부터 올해는 동생들을 잘 이끌어 주며
서원구리틀야구단의 이미지를 잘하는 팀으로 만들었던 우리 10기 졸업 예정자 아이들^^
마지막으로 청백전을 준비하며 폴리텍대학 운동장에서 마지막 단체 펑고 훈련을 하고 있네요^^
리더로써 많이 혼도 났지만 동생들의 성장도 같이 이끌어준 캡틴 동연(천안메티스U-15)!! 넌 몇일더 남았다!!ㅋ
항상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동생들을 같이 이끌어주며 세심히 챙겼던 형준이(청주중1)^^
팀이 필요할땐 전 포지션을 소화 하면서 항상 우직하게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던 도윤이(청주중1)!!^^
엉뚱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우리 팀 에이스였던 민재(청주중1)!!
덤벙대서 혼도 많이 났지만 올해 보여준 너의 투구는 최고 였다!!
다소 급하게 시즌을 마무리 했지만 앞으로 선수로써 지금 같은 성실함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해주길 바라며 동생들의 박수로 마지막 훈련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서원구 창단 역사상 가장 순수하게 야구만 생각하며 잘했던 우리 10기 졸업예정자 선수들!!
지금처럼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고 올바른 인성 갖춘다면 너의 꿈은 반드시 이뤄질꺼야!!
항상 믿는 우리 제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