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넷째주 금요일 천안 중앙 미용학원 원장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방문 하여 주셨습니다.
"나 제주도 가요. 머리 이쁘게 잘라 주세요.."
형선씨..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아직 침도 풀지 않으셨는데 먼저 들어오셔서 제일
먼저 자리에 앉아 하신 말씀이십니다. 제주도 가는게 좋은건지 머리 자르는게 좋
은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이유가 어찌 됐든 "자원봉사 선생님들 너무 예뻐요" 라면
서 앉아 계셨습니다.
"자~ 찍습니다!"
사진기를 들이밀자 준수씨와.. 같이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시는 자원봉사자분.. ㅋ
ㅋ 저는 이렇게 돌발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형선씨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 머리 이쁘게 잘라달라며 꿈쩍도 안하고 앉아 계셨
습니다. 자원봉사자 선생님께서도 정말 열심히 정성을 다해 잘라 주셨습니다.
머리가 마음에 든다며 꼭 기념품도 사오겠다고 하더군요.. ^_^a
오늘 날씨는 약간 더웠습니다. 활동하기 나쁠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서서 머리잘라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 미용봉사를 오시면서 추석을 맞이하여 떡과 요구르트를 가져 오
셔서 저희 생활인분들 모두 즐겁고 맛있게 드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_-)(_ 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