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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는
소가 여러해를 잘 먹다가 화려한 비단 옷을 입고 종묘로 끌려가게 된다는 비유는, 높은 지위나 이익이 결국 개인의 자유와 자주성을 잃게 만드는 상황을 설명.
소가 돼지로 변할 수 없듯이, 자신의 본질을 바꿀 수 없다.
자신이 자유롭고 자주적인 삶을 선택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 즐기며 사는 것이 낫다고 말하며, 권력자들에게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뜻을 살겠다고 한다.
즉, 외부의 평가나 지위보다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며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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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핵심은 상대방의 자부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고, 단점을 부드럽게 덮어주며, 그들의 결정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이 반감을 가지지 않으며, 설득자는 신임을 얻어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게 된다.
결국, 상대방의 감정과 자존심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지혜와 언변의 조화를 통해 가능.
복잡한 인간관계나 정치적 상황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듯.
105~106
신뢰가 깊어지면, 유세자는 국가의 중요한 문제를 명확히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군주의 공적을 도울 수 있다.
이렇게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한 관계가 형성되면, 유세는 진정으로 성공한 것. 이를 통해 군주와 유세자는 함께 국가를 발전시키는동반자가 된다.
재능 있는 사람들이 군주의 신임을 얻기 위해 자신의 위치를 낮추거나 힘든 일을 겪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여기서 두 가지 중요한 예.
첫 번째예
송나라의 부자가 담장이 무너진 상황에서 아들과 이웃의 조언을 듣지만, 이웃의 말을 의심. 이 사례는 신뢰의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줌.
두 번째 예에서는 무공이 호나라를 치려는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관기사가 옳은 조언을 했지만, 무공은 이를 이용해 호나라를 방심하게 만들고 결국 성공적으로 공격을 감행. 이 예는 옳은 조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따라 신뢰를 받지 못하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음을 나타냄.
결론적으로, 인재를 발휘하는 것은 그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 재능을 어떻게 현명하게 사용하고 상황에 맞게 조율하는 것이 어렵다는 뜻.
어떤 조언이나 행동이 옳다고 해도, 상대방의 신뢰와 상황을 잘 고려하지 않으면 의심받거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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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한비자와 관련된 고사 중 하나로, 그의 사상이 어떻게 진나라로 전파되었는지를 설명. 한비자는 법가 사상가로, 그의 사상은 진시황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진시황은 한비자의 책을 읽고 그의 사상을 높이 평가했지만, 이사와 요가의 모함으로 인해 한비자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한비자의 사상은 강력한 법 집행과 엄격한 규율을 중시했지만, 그것이 지나쳐 인간적인 따스함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받았다.
이 이야기는 권력의 정치와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한비자의 책은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사상은 법가의 중요한 축으로 남아있다.
이 이야기에서 언급된 노자, 장자, 그리고 한비자의 사상은 각각 다른 철학적 접근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노자의 도와 덕에 근원을 두고있다.
노자는 도와 덕을 중시하며, 자연스럽고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삶을 강조.
그의 사상은 복잡하고 미묘하여 이해하기 어렵다고여겨졌다.
장자는 노자의 도덕적 의미를 더 자유롭게 풀어내며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인간의 자유와 자연스러운 삶중시.
한비자는 법가로서, 명분과 실질을 강조하며 법과 규율을 통해 사회를 통제하려함. 그의 사상은 극단적으로 법을 중시하여 엄격하고 은혜로움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함.
이 이야기에서 한비자가 언급된 이유는, 한비자 역시 노자의 도와 덕에 영향을 받았지만, 그 사상을 법과 규율로 실현하려 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노자와 장자와 대비되어 설명된것.
한비자의 사상은 현실적인 적용을 중시한 반면, 노자와 장자는 더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접근을 취했다.
이러한 차이점들을 통해 각각의 사상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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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보배가 지형의 엄준함이 아닌 임금의 덕행에 있다는 이야기는 지도자의 정신적 성숙함이 나라를 지키는 데 필수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덕행과 의리를 지키는 지도자가 백성들의 마음을 얻어 나라를 안정시키듯이,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진정한 강함을 발휘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153
오나라가 월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월나라를 완전히 점령하거나 정복하지는 못했다.
월나라 왕 구천은 패배 후에도 살아남아 오나라에 복종을 표하면서도, 기회를 노리며 힘을 길렀다.
그래서 오자서는 월나라가 여전히 오나라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
즉, 오나라는 전쟁에서 이겼지만, 월나라를 완전히 없애지 못했고, 월나라 왕 구천은 여전히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는 오나라의 미래에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오자서는 이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것.
내용을 정리해보자복잡...
공자의 제자인 자공이 제나라의 전상을 설득하여 노나라를 구하는 장면.
자공은 제나라의 대부가 노나라를 치려는 것을 막기 위해 논리와 지혜를 사용하여 설득.
자공이 전상에게 노나라를 공격하지 말라고 설득한 과정에서 전상의 논리나 계획을 직접 무너뜨린 것은 아니었죠. 대신, 자공은 노나라가 공격하기 어려운 나라이며, 오나라가 공격하기 쉬운 나라라는 논리로 전상을 설득.
자공은 상황을 교묘하게 이용해 전상이 오나라를 공격하게끔 유도.
"나라 안에 걱정거리가 있으면 강한 적을 공격하고, 나라 밖에 걱정거리가 있으면 약한 적을 공격한다"고 한 것은 전상이 오나라를 공격하도록 유도하기위함.
전상이 내부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니, 자공은 강한 적을 공격하는 것이 낫다고 말하며 전상의 주의를 분산시키했다.
전상에게 노나라를 공격하는 대신, 오나라를 공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심어주려는 전략.
나라 안에 걱정거리가 있으면 강한 적을 공격하는 이유는 내부의 불안을 외부의 강한 적을 공격함으로써 결속력과 단결심을 높일 수 있기 때문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큰 도전에 맞서는 것.
반면, 나라 밖에 걱정거리가 있으면 약한 적을 공격하는 이유는 외부에서의 위협을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내부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 외부의 적을 빠르게 제압해 내부의 불안을 잠재우려는 전략.
이러한 전략적인 판단은 고대 병법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손자병법》이나 다른 고대 전략서에서 이러한 논리를 찾을 수있음
자공은 이와 같은 병법적 논리를 통해 전상을 설득하려 했던 것.
자공이 전상을 설득할 때, 그는 매우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논거를 사용.
자공은 전상이 노나라를 공격하면 전쟁에서 이긴 후에도 제 나라 왕과 대신들 사이에서 그의 입지가 위태로워질 것을 설명.
노나라를 공격해서 이기면, 제 나라 왕은 더욱 교만해지고, 대신들은 방자해지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전상이 인정받기 어렵고 오히려 왕과 사이가 멀어질 것이라고 함. 따라서 전상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화시킬 수 있다는 것.
반면, 오나라를 공격하면 만약 실패하더라도 대신들은 권력을 잃고 백성들도 왕에게 불만을 가질 것이기 때문에, 전상이 왕의 신임을 얻고 제 나라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함.
이 논리는 고대 병법에서 자주 사용되는 전략으로, 적의 내부 갈등을 이용하거나, 외부의 적을 공격함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술.
자공은 이러한 병법적 지혜를 통해 전상을 설득하려 했던 것.
전상은 제나라의 사람.
제나라의 대부로서 노나라를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자공의 설득을 듣게 됨.
자공은 제나라에서 노나라를 치는 것이 전상의 입지를 오히려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오나라를 치는 것이 더 낫다고 설득함.
자공의 전략은 전상 개인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것이지, 제나라 전체의 이익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듯.
자공은 제나라가 노나라를 공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상의 개인적인 이익에 초점을 맞춘 설득을 한 것.
이는 제나라 전체의 이익보다는 전상 개인의 입지와 권력에 중점을 둔 전략.
결과적으로, 제나라가 아닌 노나라를 구하기방법.
자공이 전상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리를 사용한 것을 보면, 자공의 뛰어난 전략적 사고를 엿볼 수 있다.
전상이 이미 노나라를 향해 군대를 보냈기 때문에, 갑자기 오나라를 공격하자고 하면 대신들이 의심할 것이라고말했다.
자공은 그러면 자신이 오나라 왕을 설득해 오나라가 노나라를 돕도록 만들고, 그때 전상이 오나라를 공격하라제안한다.
전상은 이를 허락하고 자공에게 오나라로 가서 오나라 왕을 만나했다.
자공은 오나라 왕에게 제나라와 노나라의 싸움에 대한 전략적 이점을 설명.
오나라가 노나라를 돕는 것은 명분을 살리고, 제나라를 치는 것은 큰 이익을 얻는 일이라고 설득. 자공의 논리는 오나라가 제나라를 공격하면 큰 이익을 얻고, 제나라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것.
이 이야기에서 자공의 설득력과 전략적 사고가 돋보임.
그는 상대방의 이익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설득 논리를 제시함으로써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
이 이야기에서 자공이 보여준 설득력과 전략은 정말 인상적이다.
자공은 오나라 왕을 설득하기 위해, 월나라 왕의 지원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
월나라 왕은 오나라 왕에게 자신이 겪은 고난과 오나라에 대한 은혜를 강조하며, 제나라를 공격하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월나라의 대부 문종은 오나라 왕에게 군사와 무기를 제공하며, 제나라를 공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함.
자공의 전략은 여러 나라의 이익을 조율하면서, 제나라를 약화시키고 노나라를 보호하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있다.
자공은 오나라 왕이 월나라 왕의 지원을 받아 제나라를 공격하게 하여, 제나라를 포악한 적으로 만들고 주나라 왕실을 안정시키는 명분을 내세웠다.
오나라 왕이 월나라 왕의 지원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자공은 전략적으로 조언.
남의 나라를 텅 비게 하고, 그 나라의 왕까지 싸움터로 내보내는 것은 의롭지 않다고 하면서, 오나라 왕이 월나라의 예물을 받고 군사만 허락하도록 권유. 이는 오나라 왕이 월나라의 지원을 받으면서도, 월나라의 왕이 직접 전쟁에 나서지 않도록 하여 불필요한 위험을 피하도록 한 것.
자공의 지혜와 설득력은 놀랍다.
자공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각 나라의 이해관계를 고려하여 최선의 전략을 제시.
이 이야기를 통해 자공의 뛰어난 전략적 사고와 설득력을 느낄 수있다.
자공은 노나라 사람. 자공은 공자의 제자로서, 공자의 가르침을 받으며 노나라에서 활동한 인물.
그는 뛰어난 지혜와 설득력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자의 철학을 실천하며 큰 업적을 남긴 인물로 알려져있다.
자공이 이런 전략을 사용한 목적은 논리를 지키기보다는, 제나라의 위기를 막고 제나라의 이익을 극대화하위해서였다.
자공은 제나라의 대부가 노나라를 공격하려는 계획을 바꾸고, 오나라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려고 했다.
이를 통해 제나라가 노나라를 공격하지 않고 오나라와의 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던 것.
자공은 노나라 출신이며, 그의 전략은 노나라의 이익을 위한 것
자공은 제나라의 대부가 노나라를 공격하지 않도록 설득하여, 오나라가 노나라를 도와 제나라를 공격하게 하려는 계획을 세움.
그의 전략은 결국 노나라의 안정을 도모하고, 제나라의 공격을 피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
자공의 모든 노력과 전략은 노나라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있다.
월나라를 끌어들인 이유는 자공의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자공은 월나라의 왕을 설득하여 월나라가 오나라를 지원하도록 만들었다.
월나라 왕이 오나라에 군사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함으로써 제나라의 위협을 분산시키고, 제나라의 군사적 압박을 줄이려는 전략.
월나라를 공격에 동참시키는 것은 제나라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오나라와의 연합을 통해 제나라의 군사적 부담을 증가시키는 방법이었다.
자공은 월나라 왕이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고, 월나라 왕 자신이 전쟁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제나라가 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만들려 했다.
제나라의 대부가 제나라의 군대를 이끌고 노나라를 공격하려고 하는 상황이었다.
자공은 제나라의 이 공격 계획이 노나라에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막기 위해 제나라의 대부를 설득하려 했다.
자공은 제나라가 노나라를 공격하려는 상황에서, 월나라의 지원을 받아 오나라가 제나라를 공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제나라의 군사적 위협을 분산시키고, 노나라를 보호하려는 전략을 세웠다.
제나라의 공격 계획을 막고, 대신 오나라와의 연합을 통해 제나라의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려는 것이 자공의목표였다.
이 이야기는 자공의 전략적 능력과 그의 영향력을 잘보여줌
자공은 각국의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행동하여 큰 변화 일으킴.
자공은 오나라와 제나라 간의 전쟁에서 오나라가 패하면 월나라가 오나라를 공격할 것이고, 오나라가 승리하면 그 병력으로 진나라를 공격할 것이라예측했다.
따라서 자공은 진나라 왕에게 군대를 잘 정비하고 준비하라고 조언.
그의 예측대로 오나라와 제나라 간의 전쟁에서 오나라가 승리하자, 오나라는 곧바로 진나라를 공격하려 했다.
자공은 이 상황을 이용하여 진나라가 군사적으로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고, 월나라가 오나라를 공격하도록 유도했다.
결과적으로, 월나라는 오나라를 패배시키고 제후들의 우두머리로 자리 잡게 되었고, 진나라는 강국이 되었다. 자공의 전략은 각국의 상황을 변화시켜 자신이 의도한 대로 국제 정세를 크게 뒤바꾸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자공의 지혜와 외교적 능력, 그리고 전략적 사고가 어떻게 각국의 형세에 큰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 수 있다.
자공은 자신의 능력으로 각국의 운명을 바꾸었으며, 결국 자신도 성공적인 외교관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자공은 주로 전략적 조언을 제공하며 상황을 분석.
그는 강나라, 즉 진나라의 왕에게 군대를 잘 준비하고 기다리라고 조언.
그 이후, 자공은 오나라에서의 상황을 봐야 했고, 진나라의 군사적 대응을 준비할 시간을 확보도왔다.
진나라 왕이 자공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군대를 정비한 것은 자공의 전략적 조언에 따른 것.
자공의 역할은 전략을 제시하고 외교적 조언을 통해 각국의 상황을 조정하는 것.
맞습니다, 월나라 왕은 젊은 시절 오나라에 도전했다가 패하고 회계산에서 숨어 살며 나라를 폐화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월나라의 군사적 상황이 변화했음을 보여줌.
자공의 전략적 개입과 외교적 조언 덕분에 월나라의 군사적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보임
자공은 월나라 왕을 설득해 오나라의 지원을 받게 했고, 월나라가 오나라를 공격하도록 유도했다.
오나라와의 전쟁에서 월나라의 군대는 새로운 전술과 자원의 지원을 받아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따라서 월나라는 과거의 패배를 극복하고, 자공의 조언과 외교적 노력 덕분에 오나라를 패배시키고 제후들 사이에서 우두머리가 될수있었다.
자공의 전략적 개입과 외교적 역할이 월나라의 군사적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공자와 제자인 자하의 대화로, 예(禮)와 인(仁)에 관한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여기서 자하는 공자에게 그림을 비유로 물어보며 예와 인의 관계를 묻는다.
먼저 자하가 말한 "고운 미소의 펜 보조개, 아름다운 눈에 또렷한 눈동자, 흰 바탕에 여러 색깔을 칠했구나"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나중에 채색을 하며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을 비유한 말.
이 비유에서 '흰 바탕'은 인간의 본성, 즉 인(仁)을 의미하고, '여러 색깔을 칠하는 것'은 예(禮), 즉 인간의 행동이나 사회적 규범을 상징하는것같다.
공자가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 이후의 일이다"라고 한 것은 예는 인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
즉, 인이란 인간의 본래 덕성이고, 예는 그 덕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규범이라는의미.
이후 공자는 자하에게 "너는 도에 임하는 선비가 되어야지, 병성을 좇는 소인의 선비가 되어선 안 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도에 임하는 선비'는 도덕적이고 바른 길을 따르는 참된 선비를 의미하며, '병성을 좇는 소인의 선비'는 사사로운 이익이나 욕망에 이끌리는 하찮은 사람을 가리킵니다. 공자는 자하에게 진정한 선비의 길을 따를 것을 권고한 것이죠.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 자하가 서하에 살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이후 위나라 문후의 스승이 되었지만, 자신의 자식이 죽자 너무 슬퍼하여 눈이 멀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부분은 자하가 감정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자식의 죽음으로 인해 너무 큰 슬픔을 느낀 나머지 스스로를 해치게 된 것을 나타낸다.
이는 지나친 감정의 표출이나 슬픔이 도를 벗어나게 만들 수 있다는 경고로 볼 수있다.
자장이 물었던 "통달"은 어떤 사람이 나라와 가문안에서 소문이 나는 것을 의미했는데, 공자는 그것을 단순히 "소문"일 뿐이라고 말한다.
공자는 진정한 통달이란 겉으로 드러나는 소문이나 명성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바르고 의리를 사랑하며,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깊이 생각하며,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한다.
반면, 소문난 사람은 겉으로는 인(仁)을 취하지만 실제 행동은 그와 어긋나며, 스스로는 옳다고 믿고 의심하지 않는다는 것.
그런 사람은 결국 나라나 가정에서 소문만 날 뿐, 진정한 의미에서 통달했다고 할 수는 없다.
이 가르침은 진정한 성취와 겉으로 드러나는 평판을 구분하고, 내적인 성숙과 도덕적 바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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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자사)가 공자 사후 세상을 등지고 은둔하며 살아가는 모습에서, 그는 세속의 부와 명예를 중요시하지 않고, 도리를 지키는 삶을 추구했다는 점을 알 수있다.
자공이 원호를 방문했을 때, 원호의 초라한 행색을 보고 그의 상태를 병으로 여겼지만, 원호는 도리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가난을 병으로 여기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자공은 자신의 말이 지나쳤음을 부끄러워하며, 평생 동안 그말에 후회한다.
이 이야기는 사람의 내면과 가치관이 외적 환경보다 더 중요한 것임을 강조하는 이야기인것같다.
자용은
강력한 힘과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불행한 결말을 맞이한 반면, 겸손하게 농사를 지으며 살던 사람이 천하를 차지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힘과 능력만으로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생각을드러낸다.
자용이 외적인 힘이나 성공보다 내면의 덕과 도리를 중시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자용의 말은 삶의 본질과 결과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질문이라고 할 수있다.
"뜻을 말해보아라"는 공자의 질문에 대해,
제사나 예식과 같은 중요한 의식을 위해 모든 준비가 완성된 상태에서 동료들과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며 노래를 읊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예법이 아니라, 마음의 평화와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표현한 것이아닐까
도덕적으로 완전하고 마음의 평화를 이루었을 때, 진정한 예를 실천할 수 있다는 뜻인것같다.
자고는 공자의 제자인데, 그는 키가 작고 공자가 처음에는 그를 어리석다고 생각했던 사람으로 묘사한다.
그러나 자로(공자의 또 다른 제자)가 자고를 추천하여 어떤 직책에 임명하려고 하자, 공자는 그 추천을 반대하며 자로가 "남의 자식을 해치려 한다"고말한다.
자로가 자고를 그 직책에 임명함으로써 자고에게 해가 될 것이라는 의미.
자로가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면서, 꼭 책을 읽은 뒤라야 배운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까?라는 말을 던진다.
자로는 학문적 지식이 없어도 실질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고 주장하는 것.
공자는 이에 대해 "이 때문에 내가 말재주 있는 사람을 미워한다"고 했다.
공자가 단순한 재능이나 능력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도덕성과 적절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것같다.
즉, 공자는 재능이 있더라도 도덕적 성숙이 부족한 사람을 경계하며, 능력보다는 올바른 성품과 도덕적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같다.
학문과 덕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공자의 말이 생각난다.
공자와 그의 제자인 칠조개(자가 자개) 사이의 대화를 통해, 도(道)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중함을 강조하는 내용이 있다.
공자가 칠조개에게 벼슬에 나가도록 권유했을 때, 칠조개는 "제가 아직 그것에 대해 확신할 없습니다"라대답.
이 대답은 칠조개가 자신의 능력이나 마음가짐이 도(道)에 충분히 부합하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
공자는 칠조개의 대답을 듣고 기뻐했는데, 그 이유는 칠조개가 단순히 벼슬이나 외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내적 성숙을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
칠조개는 공자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의 도덕적 준비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느낄 때는 서두르지 않으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 같다.
이 일화는 도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외적인 성취나 지위에 급급하지 않고, 내면의 도덕적 성숙과 확신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는것같다.
공자는 칠조개의 신중함과 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이 평가하고 기뻐했던 것.
"도가 장차 인해지는 것도 천명이고, 도가 장차 없어지는 것도 천명이다. 공백료 그 자가 천명과 같은 것을 어찌하겠느냐"
공자는 도(道), 즉 올바른 길이 세상에 퍼지는 것도, 사라지는 것도 모두 천명(하늘의 뜻)에 달려 있다 믿었다.
따라서 공백료라는 한 사람이 도를 어지럽힌다고 해서 천명이 바뀌거나 도가 사라지지 않으며, 도는 결국 하늘의 뜻에 의해 유지되고 없어지는 것이라는 뜻.
공자는 도의 운명이 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바뀌지 않으며, 도와 천명은 궁극적으로 하늘에 의해 보호되고 결정된다고 보았다.
자우가 "인이란 어떤 것인가"를 물었을 때, 공자는 "인은 자신의 말을 어렵게 여겨야 한다"라고 답.
여기서 "자신의 말을 어렵게 여긴다"는 것은, 말을 신중하게 하고, 쉽게 내뱉지 않으며, 말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뜻이다.
인(仁)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말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그 말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라는의미.
자우가
"자신의 말을 어렵게 여긴다면 이 사람을 곧 인하다고 할 수 있습니까?"라고 다시 묻자, 공자는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려운데, 말을 하면서 어떻게 어렵게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느냐?"라고답.
이는 말을 신중하게 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그것이야말로 인(仁)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는 의미.
인한 사람은 쉽게 말하지 않고, 말의 무게를 항상 고려하며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뜻.
또한,
자우가 "군자란 어떤 사람인지" 묻자, 공자는 "군자는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답.
군자는 도덕적으로 올바르고 내면이 평안한 사람을 의미하며, 이런 사람은 외부의 상황이나 비난에 흔들리지 않고, 늘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있다.
자우가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이 사람을 군자로 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안으로 반성하여 꺼림치지 않다면 무엇을 두려워하겠느냐?"라고 답.
이는 군자는 내면적으로 늘 자신을 반성하고, 도덕적으로 부끄러운 점이 없다면, 외부의 비판이나 어려움에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뜻.
군자는 내적으로 충실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평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이야기는 공자가 인과 군자의 덕목을 설명하면서, 말의 중요성과 내면의 도덕적 성숙을 강조한 내용입니다. 인과 군자는 신중하게 말하고, 내면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도덕적으로 완전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번수가 농사와 채소 심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공자는 직접 농사를 짓거나 채소를 심는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강조.
공자는 번수에게 실용적인 기술보다는 더 높은 가치, 즉 도덕적 리더십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중시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공자는 군자가 백성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예, 의, 신과 같은 도덕적 덕목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윗사람이 이러한 덕목을 실천하면 백성들도 자연스럽게 이를 따르게 된다는 것.
이는 지도자의 도덕적 품격이 백성들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
따라서, 농사짓는 법을 배우는 것보다,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을 따르고, 공동체가 평화롭고 조화롭게 될 수 있도록 도덕적 가르침과 사람들 사이의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
또한, '인'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고, '지'는 사람을 아는 것이라고 공자가 말한 것은, 사람의 가치를 이해하고,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덕목이라는 의미.
이는 인간관계와 도덕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기는 공자의 사상을 잘보여줌.
유희학이 "예는 쓰임에 있어 조화를 귀하게 여긴다"라고 말했듯이, 예는 사회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는 것.
그러나 조화만으로는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없으므로, 예를 통해 이를 절제하고 조정해야 한다.
이 이야기에서 제자는 공자가 비의 예측이나 자손의 운명을 어떻게 알았는지를 묻는데
이는 공자가 단순히 지식이나 경험을 넘어선, 보다 심오한 통찰력을 지녔음을보여줌.
그러나 유희학은 이에 대해 대답하지 못하고, 다른 제자가 나서서 유희학에게 그 자리를 물러날 것요청.
이는 유희학이 공자의 지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음을 나타내는 장면.
이 일화는 공자가 단순한 학문적 지식 이상의 깊은 통찰력을 가진 성인임을 강조하며, 그의 제자들조차도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보여줌.
또한, 진정한 지혜와 예는 단순히 외적인 조화를 이루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배후에 있는 깊은 통찰과 도덕적 판단을 요구한다는 의미.
이 이야기에서는 공서적(자화)이 제나라의 사신으로 떠날 때, 염류가 자화의 어머니에게 양식을 제공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염류가 자화의 어머니에게 제공한 양식의 양입니다.
염류는 공자의 지시를 넘어서 더 많은 양식을 제공했는데, 이는 자화의 어머니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일 수있다.
그러나
양식의 제공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지위, 예의, 그리고 관계를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
염류가 자화의 어머니에게 더 많은 양식을 준 것은 단순히 효심이나 배려를 넘어서, 공자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판단을 따른 행동으로,
이는 공자가 중요하게 여긴 예(禮)와 규범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결국, 이 이야기는 사람 간의 관계에서 예의와 배려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동시에 그 과정에서 지켜야 할 규범과 명령을 어떻게 따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직나라 사패가 공자에게 노나라 소공이 예를 아는지 묻자, 공자는 "예를 압니다"라고 답.
그러나 공자가 물러난 후, 무마씨는 공자가 편을 들었다고 비판하며, 노나라 임금이 예를 모른다고 주장.
무마씨는 노나라 임금이 오나라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이면서 성이 같다는 이유로 '맹자'라고 부른 것을 예에 어긋나는 행위로 보았기 때문.
무마씨는 이를 근거로, 만약 노나라 임금이 예를 안다고 한다면, 천하의 누구도 예를 모른다고 할 수 없비꼬았다.
공자가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는 자신의 허물이 다른 사람에 의해 지적되는 것을 다행으로 여김.
그러나 동시에 신하가 임금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강조.
즉, 공자는 군자가 예를 알고 실천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공공연하게 비난하지 않고 적절히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야 성공적인 유세를 할수있다.
이 이야기에서 위앙(공손앙)은 여러 번 진나라 효공을 만나 나라를 다스리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려 하지만, 효공은 처음에는 그의 말을 잘 받아들이지
않았다.
위앙은 결국 효공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르게 접근.
처음에 위앙은 '왕도'라는 이상적인 통치 방법을 제안했지만, 효공은 그 방법이 너무 멀리 떨어진 목표라고 생각하며 마음에 들지않았다.
그래서 위앙은 다음번에 효공을 만나 '강한 나라를 만드는 방법'을 제안했는데, 이것이 효공의 관심을 끌었다. 효공은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를 원했고, 위앙이 제시한 현실적인 방법이 그의 기대에 부합했던 것.
이 이야기는 이상적인 목표와 현실적인 목표 사이의 차이를 보여줌.
위앙은 효공이 원했던 것이 당장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조언을 제시했다.
결국, 효공은 위앙의 말을 듣고 기뻐하게 되었다.
이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있다.
214쪽
이야기는 고대 중국의 법령과 그 시행을 다루고 있다. 이 법령은 매우 엄격하고, 백성들이 서로를 감시하게 하며, 잘못을 저지른 사람뿐만 아니라 그것을 은폐한 사람에게도 엄중한 벌을 내리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한, 군사적 공을 세운 사람에게는 보상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벌을 내리는 등, 상벌의 체계를 엄격히 적용하고있다.
이 법령이 처음 발표될 때 백성들이 믿지 않을 것을 염려하여, 나무를 옮기는 간단한 일을 통해 신뢰를 쌓는 다.
백성들이 처음에는 믿지 않다가, 한 사람이 나무를 옮기고 보상을 받자 그 법령이 진정으로 시행될 것임을 깨닫는다.
이는 법령이 단순히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집행될 것임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 법의 신뢰성을 높이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법의 엄격한 시행과 함께, 신뢰를 구축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백성들이 법을 믿지 않으면 그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므로, 신뢰를 먼저 쌓아야 법령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
법뿐만이 아닌것같다.
고대 중국의 법가 사상가 위앙(위리)의 법령 시행과 개혁에 관한 내용.
위앙은 법을 엄격하게 시행하여 진나라를 강성하게 만든 인물로, 그의 개혁은 법과 질서를 통해 백성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나라의 힘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초반에는 새로운 법령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위앙은 법을 엄격하게 시행하면서 법을 어긴 태자와 그 교육을 맡은 자들을 처벌.
이는 위에서부터 법을 지켜야 법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다는 그의 철학을 보여줌.
세월이 지나면서 백성들은 새로운 법령에 적응하고,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사회가 되었다.
이후 진나라는 강력한 국가로 성장했고, 백성들의 생활은 안정되고 풍요로워짐.
마지막에 언급된 주나라 천자가 진나라에 고기를 보내 축하했다는 것은, 당시 진나라가 매우 강력한 국가로 성장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줌.
제후들이 이를 축하한 것도 진나라의 위상을 인정하는 의미.
이 이야기는 법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가져온다는 것을 강조.
이 이야기에서 진나라의 위앙(위리)은 전략적으로 위나라를 공격하여 성공적으로 약화시키고, 진나라의 영향력을 확장.
이 내용은 고대 중국의 정치적 군사 전략을 보여주며, 교활함과 전술적 기민함을 통해 어떻게 진나라가 위나라를 제압하고 세력을 넓혔는지에 대한 기록.
위앙은 위나라가 약해진 상황을 잘 이용하여 위나라 장군 공자항을 속임수로 사로잡고, 위나라 군대를 무너뜨림.
이를 통해 위나라는 결국 진나라에 굴복하게 되었고, 도읍을 옮기면서 진나라와의 평화를 구걸.
위나라 해왕이 자신이 공숙좌의 충고를 듣지 않아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을 후회하는 모습도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위앙이 자신의 교묘한 전략으로 어떻게 진나라의 세력을 확장하고, 위나라를 굴복시켰는지 보여주는 것.
이는 고대 중국의 정치적 교훈으로, 적의 약점을 잘 이용하고 적절한 시기에 강공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줌.
사마천이 상군에 대해 내린 평가는 매우 통찰적.
그는 상군의 성품이 각박하고, 진심보다는 화려한 말과 외형적인 모습으로 군주의 신임을 얻었다고 지적.
또한, 상군이 권력을 얻은 후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가혹한 처벌을 가하고, 충직한 조언을 무시한 점에서 그의 은혜가 부족했음을밝힌다.
사마천은 상군의 저서인 '상군서'를 읽고, 그가 지은 글과 실제로 행한 행동이 일치한다고 언급하며, 상군이 결국 진나라에서 좋지 않은 평판을 얻게 된 이유를 설명.
이는 상군이 단순히 법과 권력에만 의존한 채 덕과 은혜를 쌓지 않았기 때문.
권력자의 성품과 덕, 그리고 그로 인해 얻는 평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줌.
상군의 비극적인 최후는 권력과 법만으로 나라를 다스리려 했던 그의 방식이 결국 그 자신을 파멸로 이끌었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함.
232
소진은 정치적 야망을 가지고 제나라로 가서 귀곡선생에게 배웠지만, 처음에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가족들은 그가 본업을 포기하고 성공하지 못한 것을 비웃는다.
이에 소진은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고 다시 공부에 몰두하여 설득과 외교술을 터득.
그러나 그가 진나라로 가서 유세를 하려 했을 때, 당시 상황 때문에 그의 재능이 받아들여지지않았다
이 이야기는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실패와 좌절을 겪더라도 꾸준히 학습하고 자기 발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때로는 환경이나 시기가 맞지 않아 인정받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보여줌.
마지막으로, 주변의 시선이나 비웃음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
고대 중국의 외교술과 전략을 다룬 내용으로, 특히 소진이 연나라에서 펼친 유세의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
소진은 연나라 문후에게 조나라와 진나라의 관계를 분석하고, 연나라의 지정학적 위치와 이점을 강조하면서 연나라가 외부의 침입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수있는 전략을제시.
소진이 강조하는 핵심은 연나라가 조나라와 진나라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
조나라와 진나라가 서로 전쟁을 벌이고 지치면서도 연나라는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지내왔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연나라가 이 전략적 위치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설득.
그는 조나라가 연나라를 공격할 경우 빠르고 쉽게 수도에 도달할 수 있는 반면, 진나라는 연나라를 치기 위해 장거리 원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연나라를 공격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
소진의 주장은 연나라가 조나라와 동맹을 맺어 강력한 연합을 형성하면, 연나라가 안전하게 존속할 수 있다는 것.
문후는 소진의 논리에 동의하면서도 연나라가 조나라와 제나라 사이에 위치해 있어 외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인정.
따라서 연나라가 합종(동맹)을 통해 자신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국가 간의 외교와 전략에서 지리적 위치와 상황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보여줌.
단순히 군사력만이 아니라 지리적, 외교적 이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
소진의 유세는 당시 국제정치에서 외교가와 전략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줌.
연나라 문후가 "그대가 반드시 합종을 통하여 연나라를 편안하게 할 수 있다면, 과인은 온나라를 들어 따르겠소."라고 말한 것은 소진에게 큰 책임과 약속을 부여한 것.
여기서 문후는 소진이 제안한 "합종"이라는 전략이 성공적으로 연나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면, 자신이 연나라의 모든 힘과 자원을 동원해 소진의 계획을 따르겠다는 뜻밝힘.
"합종"이란 여러 나라가 연합하여 강대국에 대항하는 전략을 의미. 당시 연나라는 강대국인 조나라와 제나라 사이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소진이 제안한 합종 전략은 연나라가 이 두 나라와 동맹을 맺어 자국의 안전을 도모하자는 것.
문후의 말은, 소진이 이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면 자신이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겠다는 의미로, 소진의 계획이 연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책임도 부여한 것.
239
소진이 조나라 숙후에게 조언하는 장면에서 국가와 백성의 안위를 위해 외교적 관계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
소진은 두 강대국(제 나라와 진 나라) 사이에서 조나라가 어느 편에 설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소진은 백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며, 외부의 위협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나라를 다스릴 때는 무엇보다도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가장중요하다는 걸 말하는것같다.
소진은 자신의 주군에게 전략적 제안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러 나라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과 그 결과를 설명.
여기서 제안은 주군이 현명하게 외교를 펼치면, 여러 나라로부터 다양한 자원(모직물, 과일, 물고기, 소금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외교적 성공을 통해 주군의 권력을 강화하고, 친척들을 봉하는 등 왕국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소진은 과거의 역사적 사례를 들어 설명. (예를 들어, 과거의 왕들이 다른 나라를 정복하거나 그 군대를 패배시켜 그들의 땅과 자원을 빼앗았던 일, 그리고 자신의 친척들을 제후로 봉했던 일을 언급하면서, 지금의 주군도 이런 방식으로 나라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득)
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은 이 모든 것을 무력에 의존하지 않고, 발자국도 남기지 않은 채(즉,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이루려 한다는 점.
즉, 소진이 주군에게 외교와 전략적 결정을 통해 강력한 국가를 만들 것을 제안하며, 무력에 의존하지 않고도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
소진은 진나라와 동맹을 맺는 것이 조나라에 미칠 수 있는 위험성을 주군에게 경고.
여기서 제시된 내용은 진나라가 다른 나라들을 약화시키고, 그 결과로 얻는 이익을 조나라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소진은 진나라가 한나라와 위나라를 약화시키는 과정에서, 그들의 중요한 영토를 진나라에게 넘겨줄 것이며, 이는 결국 조나라의 전략적 위치를 약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경고.
예를 들어, 의양과 황하 남서쪽의 땅이 진나라에 넘어가면, 조나라와 다른 나라들 간의 연결이 끊어지고, 조나라는 외교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특히, 진나라의 탐욕과 군사적 야망이 조나라를 위협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경고.
진나라가 다른 나라들을 정복하거나 약화시키는 과정에서, 결국 그들의 다음 목표는 조나라가 될 것이라고 주장.
이는 조나라가 외교적, 군사적으로 매우 신중하게 행동해야 함을 나타내며, 단순히 진나라와의 동맹이 아니라, 보다 균형 잡힌 외교 정책을 취할 필요성을 강조.
이 경고는 조나라가 진나라의 야망에 의해 서서히 무너질 수 있는 가능성을 예측하며, 주군이 이러한 상황을 깊이 고려하여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소진은 조나라 주군에게 진나라의 군사적 위협과 그로 인한 전략적 위험을 경고.
진나라는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진나라 군대가 하수를 건너고 장수를 넘어 조나라 수도인 한단까지 진격한다면, 조나라는 큰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이 때문에 소진은 조나라의 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다.
조나라의 땅은 넓고 군사력도 강력하지만, 진나라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매우 신중한 외교와 군사적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특히, 조나라가 진나라의 공격을 받지 않은 이유는, 한나라와 위나라가 진나라의 후방을 교란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만약 진나라가 한나라와 위나라를 먼저 공격하여 이들 국가를 정복한다면, 진나라는 더 이상 후방에 대한 두려움이 없게 되어 조나라를 직접 공격할 가능성이 커진다는것.
결국, 소진은 조나라가 진나라와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나라와 위나라를 전략적 방패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
즉, 한나라와 위나라가 진나라의 후방을 위협함으로써 진나라가 조나라를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조나라가 진나라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서는 매우 신중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경고.
고대 중국의 정치 철학과 외교 전략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작은 나라나 약한 나라가 어떻게 천하를 얻고 유지할 수 있었는지를 강조.
소진은 역사적인 예를 들어, 우임금과 순임금처럼 작은 땅이나 적은 인구를 가진 지도자들이 천하를 다스리게 된 이유가 그들이 천하를 얻는 이치를 터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 이치는 단순히 군사력이나 영토의 크기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한 전략과 내외의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즉, 적의 강함과 약함, 자신의 병사들이 얼마나 잘 훈련되었는지를 판단함으로써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통찰력과 전략이 있으면, 전쟁을 벌이기 전에 이미 승패가 결정된다는 것.
또한,
소진은 제후들이 연합하여 진나라를 공격하면, 그들이 진나라보다 훨씬 더 큰 병력과 영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나라는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
그러나, 현재 제후들이 진나라와의 전쟁을 벌이지 않고 오히려 그들에게 신하로 복종하고 있는 것을 비판.
이는 제후들이 연합하지 않고, 각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진나라에게 종속되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진나라에게 정복당할 위험에 처해 있다는 점을 강조.
소진은 이를 통해 주군에게 통찰력을 가지고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함을 강조.
단순히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 어둡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천하의 지도를 살펴보듯이 냉철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을 권고.
즉, 현명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힘에 의존하지 않고, 전략적 사고와 판단력으로 상황을 주도해야 한다는 의미.
소진은 연횡(連衡)을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통해 주군에게 경고.
연횡은 여러 나라가 연합하여 진나라와 동맹을 맺는 전략.
그러나 이 전략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진나라의 강력한 군사력과 영향력에 기대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려고 한다고 함.
이들은 각 제후국의 영토를 진나라에게 바치는 대가로 진나라의 환심을 사려고함.
진나라가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게 되면, 진나라는 더욱 부유하고 강력해지며, 그들의 생활은 사치스럽고 화려해질 것.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연횡을 주장하는 자들은 자신들이 진나라에게 바친 영토와 자원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각 나라가 진나라의 지배 아래에 놓여 결국 재난을 겪게 된다는 것.
결국, 이 전략은 각 나라가 진나라의 패권을 돕고, 진나라가 강대해질수록 각 나라는 점점 더 약해지고, 진나라의 통치 아래 놓이게 될 위험을 키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화자는 주군에게 이러한 상황을 깊이 고민하고, 연횡의 전략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경고.
이 경고는 단순히 강한 나라의 힘에 기대어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 나라가 처하게 될 위험과 결과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
참고
소진은 당시 유명한 외교가이자 전략가였으며, 그는 여러 제후국들을 연합하여 강대국 진나라에 맞서도록 설득한 것으로유명하다.
화자는 조나라의 왕이나 귀족에게 진나라의 위협과 연횡(連衡) 전략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그들에게 현명한 선택을 촉구. 소진은 제후국들이 힘을 합쳐 진나라를 견제해야 한다는 연합 전략(합종연횡)의 주창자였으며, 여기서도 진나라의 강대함에 대처하기 위해 제후국들이 연합해야 한다고 주장.
이 문장에서 소진은 제후국들이 연합하여 진나라에 대항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
각 나라가 협력하여 진나라의 공격에 대응할 방법을 설명하면서, 만약 그 약속을 어기는 나라가 있으면 다섯 나라가 함께 그 나라를 정벌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소진이 제시하는 합종 전략의 일환으로, 제후국들이 연합하여 진나라의 세력을 견제하고 균형을 유지하려는 의도를 담고있다.
결국, 이 제안은 진나라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제후국들이 연합해야 하며, 이를 통해 천하의 패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소진의 전략적 판단을 반영.
이 대목에서 조나라 왕은 소진의 전략과 조언을 높이 평가하고 그를 신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조나라 왕은 자신이 젊고 경험이 부족하여 국가를 잘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했음을 인정하면서, 소진이 제안한 계책이 천하를 안정시키고 제후국들을 보호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
그 결과, 조나라 왕은 소진에게 많은 예물을 하사하고, 그를 통해 다른 제후국들과의 동맹을 강화하려함.
이는 소진의 외교적 영향력이 인정받고, 조나라가 그의 전략을 바탕으로 진나라의 위협에 대처하려고 한다는 것을 보여줌.
소진의 전략은 조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연합하여 진나라의 강성함에 맞서도록 설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
239
이 이야기는 고대 중국 역사에서 한나라의 힘과 군사력을 강조하면서, 진나라에 복종하는 것은 자존심을 잃고 나라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이라고 설득하는 내용.
"닭부리가 될지언정 새꼬리가 되지 말라"는 말은, 작고 약한 것이라도 독립적인 것이 더 낫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큰 힘에 복종하여 명예를 잃는 것보다, 약하더라도 자존심을 지키고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문맥에서, 한나라의 장수는 자신들의 군사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진나라에 굴복하는 것이 한나라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천하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경고.
이 설득은 진나라에 맞서 싸우고 자존심을 지킬 것을 주장하는 것.
이처럼, 이야기의 핵심은 강한 상대에게 굴복하는 것보다 스스로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점을 강조.
이 부분은 고대 중국 역사 속에서 진나라의 강압적인 요구에 굴복하는 것의 위험성을 설명하며, 결국에는 더 큰 불행과 원한을 불러올 것이라는 경고.
"의안과 성고 땅을 요구할 것이다"는 진나라가 처음에는 작은 요구를 하고, 그 후에는 계속해서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것이라는 경고.
한나라가 진나라의 요구를 계속 들어주다 보면, 결국 더 이상 줄 것이 없어지고, 그러면 진나라는 또 다른 것을 요구하며 압박할 것입니다. 이 상황은 한나라의 군주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된다.
"닭부리가 될지언정 새꼬리가 되지 말라"는 속담은 작은 것이더라도 독립적으로 있고, 큰 힘에 의해 종속되지 말라는 뜻.
한나라가 진나라에 복종하게 된다면, 결국 작은 나라의 지도자가 큰 나라의 앞잡이로 전락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
마지막 부분에서 한나라 왕이 "절대로 진나라를 섬길 수는 없다"라고 결심하게 되는 장면은, 진나라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결의의 표현.
결국, 한나라 왕은 진나라의 요구를 거부하고, 자신의 사직을 지키겠다는 결단을내림.
이 이야기의 핵심은, 외부의 강압적인 요구에 굴복하는 것은 결국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자존심과 독립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소진이 처음에 조나라에게 조언을 해준 것처럼 보였지만, 그 후에 한나라 왕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보아, 소지는 특정 국가의 일방적인 편을 들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여러 나라를 오가며 그들에게 조언을 하는 인물.
각 나라의 군주들에게 그들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조언을 해주는 사람.
그렇기 때문에 소진은 어느 한 나라에 속한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와 관계를 맺고 그들 사이에서 외교적 또는 전략적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것같다.
소진 같은 인물은 보통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적어도 한쪽이 큰 손해를 보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려 한다.
1.
한쪽이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장기적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
예를 들어, 지금 당장 B 나라가 A 나라의 요구를 들어주면, 나중에 A 나라가 B 나라를 도와줄 수 있다는 식으로 설득.
2.
A 나라와 B 나라가 서로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교환 조건을 제시.
예를 들어, A 나라가 B 나라에게 어떤 땅을 양보하면, B 나라는 A 나라에게 무역 특혜를 주는 등 상호 호혜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는것
3.
한쪽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어떤 위협이 발생할지, 반대로 받아들이면 어떤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명확히 설명.
이 과정에서 소진 같은 인물은 각 나라가 겪을 위험을 최소화하고, 기회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
4.
종종 소진 같은 외교관들은 두 나라가 서로 싸우지 않고 협력하도록 만들면서, 제삼의 강대국을 견제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어요. 이를 통해 서로 협력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임을 강조.
이처럼 소진 같은 인물은 복잡한 정치적 상황에서, 각 나라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그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양측이 모두 이익을 얻거나 최소한 큰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 조언.
한쪽에만 이득이 되는 조언을 하게 되면, 결국 다른 나라와의 관계가 악화되어 장기적으로는 모두에게 손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공정하고 균형 잡힌 해결책을 제시.
소진은 조나라 왕에게는 다른 약소국들과 협력하여 진나라를 견제하라고 조언했는데, 한나라 왕에게는 한나라의 강력한 군사력을 믿고 진나라에 직접 대응하라고 조언.
이는 소진이 각 국가의 상황과 강점을 고려해 다른 전략을 제시 한것.
조나라는 상대적으로 약한 나라였기 때문에, 소진은 조나라가 혼자 진나라에 맞서기보다는 다른 약소국들과 연합하여 힘을 합쳐 진나라의 팽창을 막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판단.
한나라는 군사력이 강하고 자원도 풍부한 국가였기 때문에, 소진은 한나라가 굴복하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며 진나라에 직접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이 있다고 강조.
진나라에 굴복하면 자존심과 명예를 잃게 되고, 점점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
이처럼 소진은 각 나라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여, 궁극적으로는 진나라의 패권을 견제하고 각국의 자주권을 지키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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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가 강력한 진나라와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을 묘사.
위 나라는 영토가 넓고 백성이 많아 국력이 상당히강하다. 하지만, 진나라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있습다.
"연횡을 내세우는 사람들"은 왕을 위협하여 강력한 진나라와 동맹을 맺으려 하고 있지만, 이러한 동맹이 오히려 그 나라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진나라와의 동맹을 맺는 것이 나라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진나라가 그들의 나라를 쉽게 공격할 수 있는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즉, 강대국 진나라와의 관계에서 자기 나라의 국익을 어떻게 지킬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담겨 있는내용.
위나라는
강력한 군사력과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나라에 복종하며 그들의 문물과 제도를 받아들이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는 것.
글에서 언급된 "월나라 왕 구천"과 "주나라 모왕"은 적은 병력으로도 강대국을 물리쳤던 사례로, 이들은 단지 병력이 많아서 이긴 것이 아니라, 그들의 위세와 지혜를 충분히 발휘했기 때문.
현재 왕의 군사력은 충분히 강대하고 병사도 많으니, 굳이 진나라에 복종하여 땅을 바치거나 자존심을 굽힐 필요가 없다고 주장.
진나라에 복종하면 결국 나라가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자주적인 외교 정책을 펼칠 것을 권고하는 내용.
이 글은 국가의 자존심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강대국에 굴복하지 말고 스스로의 힘을 믿고 대응하라는 내용.
진나라에 복종하려는 자들이 간사한 신하들이며, 그들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왕과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경고. 이 신하는 왕에게 진나라의 강압에 쉽게 굴복하지 말고, 여러 나라가 힘을 합쳐 진나라에 대항할 것을 제안.
신하는 진나라에 복종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성공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나라의 파멸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
그러면서 왕에게 깊이 생각하여 결정할 것을 권고하며, 다른 나라들과의 동맹을 통해 진나라의 위협에 대처할 것을 제안.
이 제안에 대해 왕은 신하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그 제안을 바탕으로 조나라와의 동맹을 고려하겠다고 답한다.
소진이라는 인물이 제나라의 강력함을 강조하며, 굳이 진나라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설득.
이처럼 과장된 외형이나 권력의 유혹에 가려진 진실을 간파하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과장된 몸짓 속에 가려진 진실을 보라"는 말은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이나 힘에 현혹되지 말고, 그 뒤에 숨겨진 진짜 상황이나 본질을 꿰뚫어 보라는 뜻.
이 이야기에서 제나라는 매우 강대하고 번영한 나라로 묘사되지만, 소진은 이 모든 외형적인 번영과 힘이 진정한 안전과 번영을 보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경계하는 것일 수 있다. 즉, 아무리 강력해 보여도 그것이 실제로는 취약하거나, 실질적인 위험이나 문제를 간과하고 있을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왕이 진나라에 복속하려는 결정이 겉으로는 유리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자존심과 자주성을 버리는 선택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
진나라가 다른 나라들에게 위협적이고 강력해 보일지라도, 실제로는 여러 제약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강조"과장된 몸짓 속에 가려진 진실"이라는 말은 바로 이 상황을 설명하는 같다.
겉으로는 진나라가 매우 강하고 무서운 존재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군사적 움직임은 여러 현실적인 장애물과 두려움에 가로막혀있다.
예를 들어, 진나라가 한나라와 위나라를 공격할 때 그들의 병력은 큰 손실을 입게 되고, 국경을 안전하게 지키기 어려워질 것.
또한, 지리적인 어려움 때문에 진나라의 군대는 제나라를 쉽게 공격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
결국, 진나라가 강력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들의 힘이 과장되었고, 그들의 군사적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진실을 소진이 드러내려는같다.
이처럼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
제나라 왕은 자신의 나라가 동쪽 변방에 위치해 있고, 다른 나라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외부의 조언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는 점을 언급.
소진은 조나라 왕의 조언을 전하면서 제나라 왕에게 진나라를 섬기는 것이 명분도 없고, 나라의 실제적인 이익도 없다는 점을 강조. 결국, 제나라 왕은 소진의 말을 듣고 그의 의견을 따르기로 결정.
제나라 왕이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외부의 지혜를 받아들임으로써 잘못된 길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지도자가 현명한 조언을 듣고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질 때, 나라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볼 수있다.
이 부분은 소진이 초나라의 왕을 설득하는 장면으로, 진나라의 위협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를 논의.
소진은 초나라의 강력함과 그 왕의 현명함을 칭찬하면서도, 초나라가 진나라를 섬기려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라고 경고.
그는 진나라와 초나라가 강해지면 서로의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두 나라가 함께 강해질 수는 없다고 함.
진나라가 강해지면 초나라는 약해질 수밖에 없으며, 이 두 나라의 힘이 균형을 이루는 상황에서는 둘 다 안정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
소진의 제안은 여섯 나라가 힘을 합쳐 진나라를 고립시키는 "합종"이라는 전략.
이렇게 하면 진나라가 초나라에 대해 직접적으로 군사적 위협을 가하지 못할 것이고, 초나라는 진나라의 위협에서 벗어나게 될 것.
결론적으로, 이 대화는 소진이 초나라 왕에게 진나라의 장대 아래에서 굴복하기보다는, 다른 나라들과 연합하여 진나라를 고립시키고 스스로의 안위를 도모해야 한다고 설득하는 내용.
소진은 초나라가 진나라를 섬기기보다, 여러 나라와 협력하여 진나라에 맞서 싸우는 것이 더 나은 전략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
소진은 합종(여러 나라가 연합하여 진나라를 견제하는 전략)과 연횡(각 나라가 개별적으로 진나라에 굴복하여 동맹을 맺는 전략)을 비교하면서, 초나라 왕에게 합종을 선택할 것을 설득.
소진의 핵심 주장은 만약 초나라 왕이 소진의 의견을 따른다면, 초나라는 산동의 여러 나라들과 함께 강력한 연합을 형성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초나라의 군주가 중앙 권력을 잡고 왕으로 군림하게 될 것.
초나라는 다른 나라들의 충성을 받으며, 그들이 제공하는 예물, 군대, 무기 등을 통해 더욱 강력해질 것.
반면에, 연횡을 선택하면 초나라는 진나라에 굴복하게 되고, 진나라의 지배 아래에서 종속적인 위치에 머무르게된다.
진나라는 초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나라를 지배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초나라는 진나라의 지배를 받게 되어 강력한 위치를 잃고 종속적인 나라로 전락하게 될것이라고 함.
소진은 합종과 연횡의 두 전략이 "크게 차이가 난다"고 강조하며, 초나라 왕에게 이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묻고 있다. 그의 의도는 초나라 왕이 합종을 선택하여 진나라에 맞서 연합의 주도권을 잡고 왕 노릇을 하게 만드는 것.
결론적으로, 소진은 초나라가 진나라에 굴복하는 대신, 다른 나라들과 연합하여 진나라를 견제하는 길을 택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
이 부분은 한 나라의 왕이 소진에게 진나라의 위협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입니다. 한나라 왕은 진나라와의 경계를 접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나라의 공격 위협을 받고 있어 매우불안해하고있다.
한나라 왕은 진나라가 호랑이나 이리처럼 위험한 나라로, 주변 나라들을 침략하고 영토를 확장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진나라는 파촉(파와 촉) 지방을 차지하고 한중(지금의 섬서성 한중시 지역)까지 장악하려고 한다는 것.
이러한 진나라의 확장주의 때문에 한나라와 위나라는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진나라에 맞서 싸우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판단.
왕은 또한, 만약 다른 나라들과 연합해서 진나라에 맞서려고 한다면, 그 계획이 진나라에 새어나가면 오히려 국가가 위태로워질까 두려워하고있다.
그는 진나라와의 싸움에서 승산이 없다고 느끼고 있으며, 신하들과 상의해도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 깊었다. 그래서 왕은 진나라의 위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음식을 먹어도 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소진이 제시한 합종책이 진나라의 위협으로부터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한나라 왕은 자신의 생명과 운명을 걸고 소진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결심.
한나라 왕은 진나라의 위협에 대한 깊은 두려움을 표현하면서도, 소진이 제안한 연합 전략(합종)을 받아들여 진나라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