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은 한울님의 본질, 재료, 원리, 작용하기 전의 상태요,
마음은 한울님이 세상에 적용되는 기운, 에너지, 작용되는 상태를 말한다.
즉, 닫혔을 때란 마음이 본성과 소통하지 못하고
성품을 환영, 즉 헛것으로 보는 상태 (심환성(心幻性))라 하고
열렸을 때란 성품이 마음을 낳아 본성대로 잘 기를 때(성생심(性生心)) 이라고 하였다.
성품이 열린 상태에서는 마음 작용이 현저하지 않지만 닫힌 상태에서의 주인공은 마음이다.
따라서 성심의 선후관계를 따지기가 매우 어려움을 알 수 있지만 ‘성은 인연없이 생함이 있다.’ ‘성심본체’는 시간에 관계없이 똑같다는 뜻이다.
心幻性曰闔(심환성왈합)
마음이 성품을 대체(바꿈)해 버리는 것
즉
마음이 성품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
즉
마음이 성품을 헛것으로 보는 것
그런 상태를 꽉 막힌 또는 닫힌 상태라고 한다
마음이 한울님 본성과 통하지 못하고
몸안에 갇히면 꽉 막힌 사람이 된다는 뜻입니다
性生心曰開(성생심왈개)
성이 마음을 낳는 것을 열리는 것(開개)이라 한다
한울님을 환각하는 것 또는
한울님의 환영을 보는 것은
지극히 간구할 때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이므로
환(幻)은 "간구한다", "간절히 기도한다" "간절히 소통(교감),ventilation을 원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봅니다
■ 환(幻) : 헛볼(헛보일) 환(幻), 환각할 환, 변할 환,바꿀환
헛보다, 환상하다, 바꾸다, 교통하다,교신하다, 교감하다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부수
幺 (작을요, 3획)
모양자
幺(작을 요) + 𠃌(-)
1. 헛보다, 헛보이다
2.미혹하다(迷惑--)
3.괴이하다(怪異--), 신기하다(神奇--)
4.어지럽히다, 현혹시키다(眩惑---)
5.변하다(變--), 변화하다(變化--)
6.바뀌다, 바꾸다
7.요술(妖術)
8.허깨비, 환상(幻想)
9.간구하다
10.기도하다
11.변화(변환)을 간절히 바라다
한자 구성원리
상형문자
幻(환)은 본래(本來) 베를 짤 때 쓰는 予(예ㆍ여 ☞ 북)를 거꾸로 한 모양을 본뜸. 변하다(≒化), 전(轉)하여, 정신(精神)을 「어지럽히다」의 뜻. 또 현(眩)과 통하여 「눈을 어찔어찔하게 하다 →환상(幻像)」의 뜻.
영문
illusion, fantasy, mirage
闔 : '문짝 합'이라는 한자로, '문짝'을 뜻한다.
ventilation, covering
뜻을 나타내는 門(문 문)과 소리를 나타내는 盍(덮을 합)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闔 : 문짝 합
부수
門 [门] (문문, 8획)
모양자
門(문 문) + 盍(덮을 합)
1. 문짝(門-)
2. 거적(짚으로 쳐서 자리처럼 만든 물건), 뜸(짚, 띠, 부들 따위로 거적처럼 엮어 만든 물건)
3. 온통
4. 전부(全部)의
5. 통할하다(統轄--: 모두 거느려 다스리다)
6.어찌 ~아니하랴
7. (문을)닫다, 달다, 내다
8. 부합하다(符合--: 들어맞듯 사물이나 현상이 서로 꼭 들어맞다), 같다
9. 간직하다
10. 막다, 못하게 하다
11. 숨 쉬다, 환기하다, 통풍시키다
통자
㧁(닫을 갑, 닫을 거, 닫을 합)
盍(덮을 합, 한단 갈)
한자 구성원리
형성문자
뜻을 나타내는 문문(門 ☞ 두 짝의 문, 문중ㆍ일가)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盍(합)이 합(合)하여 이루어짐.
영문
close. whole, entire. all. leaf.
합闔은 하늘세계 문을 여는 것
개開는 사람세계 문을 여는 것
■ 합벽(闔闢)과 합벽수단(闔闢手段),
● 합벽 闔闢
1. (환기문을 달아 내어) 닫고 엶.
2. 사람을 교묘하게 농락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闔은 ‘문짝’이란 뜻이며, 여기서 파생되어 온통, 전부, 모두 거느려 다스리다, 문을 닫다 등의 뜻이 더 있다.
闢은 열다, 열리다 등의 뜻이 있다
문을 열고 닫듯이 사람의 마음 문을 자유자재로 열고 닫는다는 의미로 파생
● 합벽-수단 闔闢手段
발음 [ 합뼉쑤단 ]
사람을 교묘하게 농락하는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