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주문한 크레솔비누액,과산화수소수가 왔습니다. 소량은 약국에서도 판매하지만
중형농가에서는 대용량을 구해 사용하면 경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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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꽃이 피고 7일이 지나면 벌들이 수정을 마칠 때 쯤 '복숭아씨살이 좀벌이'이 나타나서
매실꽃에 알을 낳고 갑니다. 벌들이 있을 때는 오지 않지만 벌들의 비행소리가 적게 들릴 때
뻐꾸기가 붉은머리 오목눈이새 둥지에 탁란托卵 하듯 씨살이 좀벌이 매화에 알을 낳고 가면
씨앗속에서 자라는 동안 매실은 스트레스를 받아 원형이 함몰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매실농가에
피해를 줍니다.
제가 개발한 해충후각교란법 害蟲嗅覺攪亂法은
씨살이좀벌 등 해충이 매화냄새를 맡지 못하게 향기를 삭감시키는 농법이며 크레솔비누액이
사용됩니다. 매실이 달려 자랄 때 원형이 함몰되는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물20L기준 과산화수소수
166배 매실액 200배를 희석해서 3회 정도 분무해주면 예방이 됩니다.
물20L은 20,000mL이며,소독약으로 쓰이는 과산화 수소수 120mL을 희석하면 약166배의 배율이
나오며, 과산화 수소수 특성상 증발이 되기에 인체에 부작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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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 수소수는 고추탄저병 예방에도 사용되며
크레솔 비누액은 5배 물을 희석해서 밭 가장자리나 중앙에 두면 야생짐승 접근을 막는데도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