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히 12:7-11
https://youtu.be/eThgvRxZqjM
1. 고든콘웰 신학교에서 교수를 임용할 때 세가지를 점검합니다. 첫 번째는 지성입니다. 연구와 공부의 깊이가 중요해 ‘높은 기준’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영성입니다. 그 사람에게서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마지막이 흥미로운데 ‘Kindness’ 친절함 같지만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좋은 사람과 같이 일할 때 공동체가 연합되기 때문입니다. 작은 문제에도 늘 불만을 품는 사람이라면 무슨 일도 쉽지 않습니다. 누가 좋은 사람입니까? 징계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파이데이아(헬) 즉 훈련을 받은 사람입니다. 솜씨와 열심과 비전 이전에 그것을 쌓는 토대가 징계 즉 훈련입니다.
2. 징계받으실 수 있으십니까? 힘들고 이해되지 않는 것을 견딜힘이 당신에게는 있습니까? ‘더 큰 명예’를 간직하면 가능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징계를 견딥니다. 공경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면 그분의 징계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자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작은 말 하나도 견디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크기 때문입니다. 나를 낮출 수 없으면 전혀 훈련될 수 없습니다. 힘들다고 다 훈련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뾰족해지기도 합니다. 더 큰 명예를 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3. 왜 징계가 필요합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아들과 같이 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에게 하나님의 명예가 달려있습니다. 그럴 뿐만 아니라 그 자녀에게 유업을 맡기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부탁하시고, 맡기시고, 나누십니다. 갈라디아서는 종이 아니라 자녀에게 유업을 맡기신다고 말씀하고는 ‘좋은 일’에 열심을 내라고 부탁합니다. 농사짓고, 공차고, 정치하고 다 좋습니다. 그러나 먼저 맡겨진 유업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4. 물어보십시오. 하나님께 자신이 훈련받아야 할 영역이 무엇인지 늘 기도하세요. 하나님이 쓰실 때 방해되는 것이 무엇인지 여쭈어보세요. 그리고 징계가 나를 더 유익하게 됨을 잊지 마세요. 날마다 새벽예배를 드리며 환희가 차오릅니다. 어제의 아픔과 고통을 씻어내시는 주님입니다. 주님을 믿으면, 우린 징계로 더 나아지게 됩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