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보가 있지만
겁낼거 없쟈나~~~
여행자클럽 오늘의 일정이다
7시 30분 양재역 1번출구
교대에서 갈아타야하는데 김스방은 저쪽칸 어딘가에 나는 이쪽칸에 있다 서초까지 ㅠ.ㅜ
다시 뒤돌아 교대로 찡찡거렸다 나 안챙겼다고 ㅎ
교대서 양재탔는데 앞좌석 여자분 머리가 가발쓴것 같은 풍성함의 풍선같은 머리때문에 웃겨서
뒤틀린 맘이 풀어졌다 ㅎㅎㅎ
버스탑승 출발~~~~
꿀잠자고 장태산 휴양림 도착
시원하다 눈도 몸도 맘도
입구에서
전망대로 오른다 가파라서 숨이좀 찬다
풍광이 정말 멋진데 무서워서 끝에는 서지 못하고
덜덜덜 보면 더 무서움
이제 스카의워크로
전망대 저기 올라갔다 내려옴
초록초록하다
눈이 시원해
흔들흔들
바람에 어지러움
작은연못 예쁨
창포가 피면 더 예쁠뜻
초록초록 넘좋음
가을에도 예쁠듯
대전중앙시장 점심먹으러 간다
검색해서 오씨칼국수집을 찾는데 어려움 전화도
안받음 점심시간이라 바쁜가?
물어물어 찾아 갔는데
아뿔싸~~~수리중 ㅠ.ㅜ 짱나짱나
먹을복 없네 시장통 거다 막국수집 아놔~~
닫혔네 아오~~~먹을복 없네 걷다
왕갈비탕집으로 포기하고 아무데나
짱나서 사진도 안찍고
근데 의외로 점심갈비탕은 맛났다 ㅎㅎ
기분 좋아짐 ㅎㅎ
시간이 조금 남아서 성심당 까진 어렵고 그냥 한바퀴 시간 대는되로
다음코스 계족산 황토길 맨발걷기
황토길은 쫜득쫜득 시원시원 걷기좋았다
보들하고 오르막이라 편하진 않았지만
발바닥 느낌은 호강하는 느낌이다 ㅎ
대충걷고
씻고 내려가는길
옆길로 내려와서
잠시커피숍
커피숍이 아담하고 이쁨
잠시 쉬고 서울로 출발
잠속으로 깨서보니 비가 세차게 오고 있었다
7시 30분쯤 서울도착
집에도착
외식하려나 문닫힘
집에와서 떡뽂이로 마무리
초록초록 눈과 맘이 행복한 하루였다
비가 늦게와서 감사한 하루~~
오늘 애쓴 모든 사람과 함께한 사람들
모두 행복했었으면 좋겠다
기사님 가이드님도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다음여행을 기약한다
첫댓글
와~
연두,초록,초록이 내 눈도 상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