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과외
오랫만에 과학 과외를 했다. 기말고사를 앞둔 중3 딸에게.
딸을 가르치는 것은 내가 나를 가르치는 것, 어른이 된 내가 청소년인 나를 가르치는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과학은 다시 봐도 참 재미있다.
나는 성경을 가르칠때 그리고 과학을 가르칠때 에너지를 받는다. 두 에너지는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진리를 발견하는 기쁨에서 나오는 에너지라는 점! 진리는 복잡한 문제를 푸는 빛!
과외 도중에 영적 깨달음을 하나 얻었다.
역동적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해 위치에너지는 운동에너지와 열에너지 등으로 바뀐다. 그래서 하늘보좌에서 이땅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육신 에너지(위치에너지)는 땅끝까지 가는 복음전파의 에너지(운동에너지)와 돌같은 마음도 녹이는 뜨거운 사랑의 에너지(열에너지)를 무한정 공급해줄 수 있는 것이다.
영적파워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보여주는 좋은 예! 그래서 영성과 과학은 어깨동무해야 한다.
첫댓글 소소한 일상에서 깨닫는 진리의 편린들! 아름답습니다. 목자님! 평안하시죠? 카페 방문이 너무 늦었습니다. 종종 들러서 쉬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위로 받기도 하며, 놀고 가겠습니다.
학사님, 반갑습니다! 자주 오세요.
교수님께 까페를 통해 메일하고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답장 감사합니다 교수님^^ 궁금한 점이 더 있어서 쪽지 또 보내드렸습니다. 교수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