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댓글 2016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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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존재든 어느 분야든 공통적으로 어떤 이상과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내부 어딘엔가 미세한 전조증상이나 징조 등이 있기 마련이고,
대사건사고도 터지기 전에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알고
부분을 보면 전체를 알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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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그런걸 누구는 잘 알아채고 누구는 모르는 차이가 발생할까요?
그런 차이가 현자와 우자의 차이를 내고
생사고락을 가르기도 합니다.
이 물음과 관련해서 쓰자면 장황해서 생략하지만
전혀 불가사의한 신비로운 영역이 아니며 논리적이라 설명 들으면 이해 납득할 수 있고
체계적이라 공부하면 누구든지 그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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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들이 몰라도 그렇치 의성들은 누구나 천지에 좋은 약재가 널렸고 약재 아닌게 없다고 했지요.
이 글 보니 제게 있는 약 20년전 된 마트에서 사서 먹다 남은 유자차와
약 20년전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술 좋아하는 저 먹으라고 줄때 남은 백세주가 생각나는데
워낙 오래돼 보통때는 먹을 수 없고 유사시 극약으로 사용코자 보관만하고 있는데
취미중 하나가 수집이다보니 만약 시골 살았다면 이런저런 장류도 장기간 보관 보존도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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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큰 공사장가면 일 투입전에 달랑 혈압 측정기 하나만으로 건강체크 하는데
140인가 145인가 넘으면 고혈압 환자라고 부적격자 처리하는데
웃긴건 혈압이란게 기분과 심리 상태에 따라서도 들쑥날쑥 하거늘
천편일률적인 행정과 기계적 수치만을 가지고 정상인 사람도 환자 취급하고 불이익 주고 어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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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얘기 나온김에 대칭점(?)에 있는 神 얘기 안할 수가 없는데
神이란 것도 인간이 창작품으로 자세한건 리챠드 도킨스의 유명한 저서
"만들어진 神"이나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다수 동영상 나오니 참고바라며,
없는걸 있다고 하는 강조
神이나 神적 존재를 내세우는 현상
예컨데 종교들이
지록위마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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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론에는 언급하신것처럼 유효기간이 짧은거 외에도 치명적 문제가 있습니다.
대개 처음엔 좋지만 결말은 안좋다거나 부작용이 속출한다입니다.
사랑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시간관계상 다 못 적고 대충 쓰자면
이기적이 된다.
속물이 되기 쉽다.
특정 한 존재만을 영구적으로 사랑하라는 것은
특정 한 음식만을 영구적으로 먹고 살라는 것과 비슷하다 등인데
그러나 한번쯤 지독한 사랑의 경험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경험없으면 인간적 성숙과 생명체와 세상에 대한 이해와 사랑 등은 어려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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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위 이론이 맞다면 결혼한 사람들은 다 건강하고 행복해야 맞는데 현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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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중가요는 몰라 넘어가고 예전 대중가요의 대부분이 남녀간 사랑노래인데
그런 경험전에는 이해 못함과 짧은 인생인데 허구헌날 사랑타령 한다고 비아냥 거렸는데
그런 경험후에는 단번에 다 이해되어습니다.
세월 흐른 지금도 그런 노래 들으면 가슴이 찡함과
이제는 전생적 인연으로 여기는 그때 그시절이 생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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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적 제 모습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부산 살았고 실업계 고졸이 최종학력인데 동기들은 대부분 취업하거나 진학했는데
저는 졸업때인 20세부터 30세까지 오랜세월동안 백수로 지내거나
생존을 위해 취업해도 전혀 맞지 않은 일과 열악한 노동환경에 적응 못해 이직을 밥먹듯 했기에
요즘 청춘들의 현실과 처지를 잘 이해하며
포기계의 최고봉인 인생포기는 물론 목숨포기 직전까지 가 봤던 N포적 삶의 선배로서
그들이 겪을 고통 인생 미래 운명 등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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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에 하는 주말의 명화, 명화극장에서는 주로 외화 많이 했고
한국용으론 TV문학관이 생각나네요.
근데 어찌나 선전 시간이 긴지 짜증나고 열받아 보기를 자주 포기했던 기억도 있고요 ㅎㅎ
요즘 영화, 드라마는 영상은 화려해지고 볼거리는 많지만 예전만큼의 감동이나 감흥이 안나
거들떠도 안보는데 확실히 나이 먹고 구세대 됐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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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회도 비슷하지요.
메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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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요즘은 인터넷 등으로 쉽게 공개 가능이라도 하지 과거엔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들어주는 곳도 없고...
문명의 이기가 이럴때는 요긴하게 쓰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걸 악용한다면 더 무서운 세상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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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출신성분 좋은거 혹은 수저복 타고난 덕분외에 지 능력은 보잘없는 것들이 갑질은 더해요.
선진 외국 오너들은 자식이라도 자질이나 자격이 안된다 싶으면 세습 안하고 다른거 시키는데
후진국일수록 자식사랑이 지나쳐서 세습은 보통이니...
제 자식 귀한줄만 알지 세상인들에게는 이런저런 피해주고 고통주는 오너들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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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리하기 유감이지만 감정 감성적 인지상정과 자비심 등을 떠나 지극히 이성적 판단만을 하는
존재라면 누구나 작금의 인류는 말로선 더는 안되고 물리력을 통해서라도
정신차리도록 혼내주거나 제거해야겠다고 할 것입니다(인간들이 동물들을 대할때처럼).
이는 인류가 인류사회내 온갖 문제들과 잘못들에 대해 스스로 개선과 자정은 커녕
여전하거나 갈수록 악화되는 업보이기도 합니다.
만약 저 로봇이 인간들이 좋아할만한 대답을 했다면 인간심리까지 알고 비위를 맞추나 하는
음흉함에 경악했을텐데 순수 순진하게도 솔직히 대답하니 그나마 안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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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 오래전부터 알려졌는데...
그래서 저는 버리는 의류는 3등분해서
상급 - 쓸만한 옷은 직접 필요한 사람에게 주거나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고 벼룩시장에서 판매 예정
하급 - 종량제 봉투에 버릴 정도의 쓰레기
상급과 하급 사이 애매한 중급 의류만 헌옷수거함에다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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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끊다시피한지 괘 됐지만 과거 10여년 동안엔 여건상 할 수 없이
라면의 유해성을 알면서도 주식으로 먹고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병치레 하지 않고 약신세 병원신세 지지 않은거 보면 아무리 건강에 신경신들
왠지 보이지 않는 천지신명 같은 것의 보우하사가 없었으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보이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관심과 조심 등을 하고..
다른 이유들으로도 오래전에 죽어 사라졌을 존재였는데 아직까지 살려주심에 감사히 여기며
받은만큼 갚는다고 비록 물질적으로 가진 것은 없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선에서
세상을 생각하며 살다 죽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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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값 싼데다 땡기게 잘 만들어 놨지요 ㅎㅎ
멀리 여행가거나 집에서 반찬 부실할때나 입맛 없을때 유해성을 알면서도 간혹 먹는데
모르고 먹는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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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 영향력있는 대형 언론사중에는 언론다운 언론은 없을 것입니다.
북한 보다는 좀 나을지언정 다 쓰레기들이죠.
TV의 경우 바보상자니까 아예 끊으라고 하는거고
언론쓰레기에서 하는 소리에서 반대로 해석하면 진실이 보인다고 하는거지요.
구체적으로는 무슨무슨 방송으로 끝나는 이름의 방송
무슨무슨 일보로 끝나는 이름의 신문들이 특히 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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