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30.대전'우명2회관'~시루봉-어곡교-주마산~매봉~안살뫼-덕실-모련봉-당매산-중보실1교.16km.4:14.해-2℃.
20번도로(09:35)-대전우명2마을회관(09:37)-시루봉160.1m(09:44)-어곡교(09:53)-어곡리마을회관(10:05)-주마산205m(10:15)-매봉344.6m▲(10:56)-68번도로(11:16)-대덕버스정유장(11:22)-'좌'시멘트도로(11:50)-안살뫼산367.9m(12:08)-68번도로회귀(12:23)-덕실마을회귀(12:27)-'임도'농장차단막(12:40)-모련봉412.3m(13:01)-개울및인삼밭(13:29)-중보실1교(13:32-14:25)-당매산227.5m(14:34)-도로회귀(14:40-15:05)-입장휴게소(18:05)-한남역(19:15)
지난 년말 송년산행으로 같은 산악회에서 논산의 앞산과 호암산,배봉산,봉우산,노성산,옥재봉,옥리봉등을 산행한 인근...
대전서구 우명2동 '시루봉160.1m'와 논산 벌곡면 "주마산205'매봉344.7'안살뫼367.9'모련봉412.3m"를 오르기 위해...
도로를 경계로 대전광역시와 충남논산시로 갈리는 시루봉을 오르기 위해, 경계를 이루는 20번 도로에서 마을도로를 1분여 좌측으로 올라 우측 '대전서구 우명2동마을회관' 옆 좌측으로 올라 산소를 지나 도로에서 8분여 소요 10여그루 아름드리 노송과 "대전광역시가 1982년에 지정한 높이18m 둘레4.5m의 참나무'를 살펴보고, 보호수판이 설치된 '시루봉160.1m' 정상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을도로를 이용 20번 도로에서 어곡橋를 건너 우측의 어곡리회관을 지나, 우측 주마산의 가파른 고스락을 안간힘을 쓰며 10여분을 올라 웅덩이가 파여진 봉에 간신히 오를 수 있었고 다음봉을 향하며 좌측으로 올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금 덜 가파른 곳을 살펴보며, 또 다른 앞의 곧추 선 봉에 일행일듯한 산우들이 서성이는 모습을 보며 '주마산205m'에 올랐다.
좌측으로 내려가 18분여를 진행 290.6m봉을 지나 주마산에서 먼발치로 보였던 a조 후미 4명과 함께 올려다 보이는 매봉 전위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며 조망되지않던 매봉이 10시방향의 건너편임으로 조망되지않던 봉을 향해 우측으로 우회 좌측능선 두봉올라 '매봉344.7m'에 삼각점과 판을 확인 하고...
흔적이 없는 좌측으로 2분여 심한 내리막을 어렵게 우측 계곡으로 내려가 68번 도로에서 좌측의 기독교와 관련있는 듯 '벨국제아카데미'에 버스두대와 승용차가 주차된 곳을 지나고, 마르들의 대덕리 버스정유장을 지나 덕실·수락로를 지나고, 덕곡리의 좌측으로 오르는 시멘트 임도를 올라 묘지群을 지나고 좌측으로 올라,매봉에서 능선을 이용해오면 합류하는 곳에서 우측으로 잠시올라, 차도에서 18분여 소요 '안살뫼367.9m'에 올랐다.
안살뫼에서 되돌아 능선을 2분여후 좌측 계곡으로 내려와 68번도로에 회귀 우측으로, 500여m를 돌더라도 분명하고 좋은 길을 택해 덕실마을에서 덕실교를 건너 임도를 따라 좌측의 차단막으로 들어가 잠시후 또 다시 좌측으로 올라 묘지를 지나 좌측으로 끝까지 올라 능선에서 우측으로 조망돼는 '모련봉412.3m'에 오를 수 있었다.
모련봉에서 '상사바위' 방향에서 오른 4-5명과 만나 상사바위로 오르며 애쓴 이야기를 듣고 상사바위에서 남쪽 '영은사' 방향의 조망이 뛰어난 절경을 내려다 보고 되돌아 올라온 방향으로 3-4분여 한봉을 넘고 우측으로 꺾어져 '중실1교'의 종착지로 내려와 일단 산행을 마쳤다.
'만산동호회'의 선두중 1년여전 13000여봉·산을 마친 기념으로 책을 발간하고 자축의 모임을 갖은 '심용보'님이 일주일에 두·세번 함께 산행하는 산우들을 위해 수육거리를 준비하고, 가든파티를 위한 모든 장비를 갖춘 홍사장의 도움과 특별한 행사때마다 노력을 아끼지않는 '이복순·김월순'님등이 앞장서고 여자회원 4-5명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대하고 푸짐하게 공기좋고 청명한 충청도의 푸른하늘을 우러러 보며 솜씨만점 쉐프의 손을거친것에 진배없는 잘 삶아진 수육으로 반주를 겸한 하산주를 마심으로 조촐하지만 부족함이 없는 식사를 마치고 그야말로 부러울것이 없는 기분으로 포만감을 해소하려고...
좌측의 얕으막한 산을 바라보며 완주군의 대둔산과 오대산 기슭에서 뻗어내린 '당매산227.5m'를 일가견이 있는 일부 산우들이 미리다녀온산을 바라보며 7-8명이 왕복15분여 소요의 거리를 가볍게 다녀내려와 즐거운 마음으로 귀경하였다.
"부당한 이득을 얻지말라"
노력하지 않고 뜻하지 않은 공짜 돈을 얻는 것보다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하는
청렴(淸廉)을 자녀들에게 중요한 덕목으로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부당한 이득을 얻지 말라. 그것은 손해와 같은 것이다.
- 헤시오도스 -
이번산행중 유일한 대전광역시 서구 우명2동회관을 향하며...
좌측의 마을회관옆으로 올라...
8분여 소요 '시루봉160.1m'에 대전광역시에서 1982년에 지정한 '참나무' 보호수 지정판이 있었고...
'만산동호회'의 흔적을 남기고...
마을도로에 내려와 주마산을 오르기 위해 於谷橋를 향하며...
20번 도로를 경계로 어곡교를 건너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충남논산으로...
'주마산'을 오르기 위해 어곡마을회관을 지나며...
가파른 위험한곳을 올라 첫봉에 웅덩이가 파인곳을 지나 다음 남쪽방향의 주마산으로...
'주마산205m'에도 흔적을 남기고...
290.6m봉을 넘어...
흔한 동물의 흔적조차 없는 '매봉344.7m'의 잡목에 가려 조망도 좋지않았고...
매봉의 삼각점을...
시그널 한장 걸려있지않은 오지에도 흔적을 남기고...
매봉에서 전혀 흔적이 없는 좌측으로 2분여 진행후 능선을 버리고 우측의 급내리막으로 내려가 68번 도로 좌측으로...
대덕리 버스정유장을 지나고...
도로를 주춤거림없이 35분여 진행 좌측으로 오르는 시멘트 임도를 올라 '안살뫼'로...
68번 차도를 벗어난 18분여 소요 '안살뫼367.9m'에 오지산을 즐겨찾는 지명이 있는 시그널이...
68번 차도에 회귀 덕실마을로 돌아가며...
교회와 도로에 종탑이있는 곳에서 좌측의 교량을 건너 마을 도로를 따라...
덕실마을에서 15분여 후 좌측의 차단막으로 들어...
이길을 지나...
모련봉으로 오르기 위해 좌측의 비포장 임도를 따라 중턱까지...
오래전 정맥을 하며 인근의 '대둔산'에서 스치며 보았던 대전에 기거하는 조카의 시그널을 봄으로 반가웠고...
모련봉 상사바위에서 밑의 남쪽방향을 내려다 본 조망...
모련봉에서 뒤돌아 내려와 계곡을 건너며...
종착지의 '중보실1교'를 건너며...
'중보실1교' 앞의 버스를...
수육가든파티를 마치고 소화를 하기겸 도로변 인삼밭을 지나 안부로 올라 가벼운 마음으로 '당매산227.5m'를 향하며...
'당매산227.5m'에 시그널을 걸어준 모습...
먼 산줄기엔 눈이 하얗게 싸여있으나 머지않은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는 충청도 산들을 남겨두고...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산행거리와 산행시간때문에 산행일정을 변경하면서 익숙치않은가운데 대장없는산행을하다보니 회원님들이 다소 불편한점이있는 산행이였지만, 모두가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되어 감사한하루였습니다.
날씨가 조금 포근해진가운데 심용보님의 수육제공에 맛있는 식사를하게되어 더욱 고마웠습니다.
산행고수님들로 이루어진 만산산악회! 각자의 취향에맞게 산행을하는 재미도 그런대로 좋았던것같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모두에게 다시한번 고맙다다는 인사를드리며, 선배님의 산행기! 잘읽었습니다.
이렇게 좋은날 아침에 조금 제지를 가하는 멘트와 일방적으로 갑자기 바뀐 산행으로, 조금 우울했으나 묵묵히 산행에만 최선을 다함으로 마음이 조금 풀어졌으나 이해를 못한 몇몇 사람이 산행을 마치고 귀경하며 만족치못한 산행이었음을 토로하여 야속한 생각이 들었음으로, 산악회 운영이 잘 되어감에 모두가 만족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해보며 현상황에서 운영진이나 회원님들께서도 오만을 버리고 지혜를 모아 잘못된점은 차차 고쳐가도록 적극힘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