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민병두 의원은 3일 최근 당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관련해 "당의 합의 하에 연기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조기 전당대회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 "전당대회 연기가 필요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20대 국회가 개원하고 민생문제가 부각되면 당장 6,7월 전당대회 개최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민 의원은 "이날 열리는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정해질 전당대회 연기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저는 총선이나 대선을 평가할 때 큰 흐름만 평가한다"라며 직접적 언급은 피했다.
민 의원은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사과 표명 요구와 관련, "대통령이 사과를 개별적으로 국민의당에 와서 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라면서 "대통령이 사과를 하면 국회의장을 새누리당에 줄 수 있다는 건데 만약 대통령이 2번 사과한다고 하면 상임위원장을 다 줘야 하는 것인지, 하여간 이해가 안 간다"고 박 원내대표를 공박했다.
이어 민 의원은 이번 총선의 호남 패배 원인과 관련, "누가 광주에 갔는지, 누가 무슨 공천을 잘했느냐 잘못했느냐 가지고 따진다면 그것은 다음 선거의 교과서가 되지 않는다"라며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백서를 낸다고 하면서 미시적인 사건을 키우는데 그래가지고는 정치에서 다음 교과서를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민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 당선인·당무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개최시기 여부를 논의한다. 더민주는 연석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당무위를 열어 전대 개최 시기를 의결할 예정이다.
닥치고 있어라 대가리나쁜 깡통새끼야!!!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503100704698
첫댓글 이 인간도 좀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