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무대 연주 사진)
파 도
이인선 작사, 김영종 작곡, 배호 노래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 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도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그렇게도 그리운 정 파도 속에 남기고
지울 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 수도 있으련만 울고픈 이 순간에
사무치는 괴로움에 파도만이 울고 가네
감상기(感想記)
'파도'는 1968년에 발표된 곡으로서 70대 이상 모든 사람들은 대부분이 아주 좋아했던 곡입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어려운 시기에 대부분 사람들은 가난했고 변변한 일자리조차 없었습니다. 그때 배호 씨는 우리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표현하여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이 진정 사랑했고 그리워하면서도 떠나보내어야했던 젊은이들의 사랑을 바닷가에서 파도를 바라보면서 표현했던 호소력 짙은 노래로서 인기가 폭발했습니다.
노래 곡조와 가사가 배호씨 특유의 저음과 감성적인 특색으로서 오늘 날까지도 이별과 그리움을 달래주면서,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추억의 노래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하단 영상 : 불후의 명곡 ‘파도’-배호 (잠용 제작) 참조
관람 및 응원 : 대구행정동우회 봉사단 (일부)
동영상 제작 : 김성호 영상반장, 이태희
촬영 : 대구행정동우회 카페영상클럽 외 (김성길, 정승진, 이태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