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보고 느끼고 배우는 숲 체험활동을 갑니다. 오늘은 보은산 숲길을 걸으며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요.
숲 체험 선생님과 "사랑합니다" 하고 인사를 나눠요.
숲에서 만난 돌탑에 돌 하나씩을 올려놓고 친구들의 소원을 마음속으로 기도해요.
길을 걷다 바닥에 떨어진 날개 하나를 주웠어요. 바로 '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의 날개였어요.
밤사이 부엉이에게 공격을 당해 날개만 남아있었답니다.
며느리밥풀꽃~ 이 꽃에 얽힌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너무 슬픈 이야기였어요. 꽃잎에 붙어 있는 모양이 마치 밥풀과 같아요.
영지버섯도 발견했어요. 영지버섯은 불로초라고도 한대요.
이번에는 향기나는 돌을 찿아 보았는데 돌 이름은 '석영'이예요. 돌을 부딪혀서 냄새를 맡아보니 불 냄새가 나요.
우와~ 너무 신기해요. 이 돌에는 금, 은, 납 성분이 섞여있대요.
우리나라 소나무를 찾는 방법~ 바로 솔잎의 숫자를 세어보고 알수 있어요. 우리나라 소나무는 솔잎이 2개씩 나 있어요.
테다소나무는 가장 빠르게 자라는 소나무 중 하나예요. 테다소나무는 미국 남부지방에서 자라요. 잎이 3개씩 나 있어요.
테다소나무에서 나온 좋은 물질을 코로 맡아보며 숨쉬기를 해요.
천천히 숲길을 걸어 보아요.
편백나무의 향기를 맡아보아요. 잎을 문지르면 더 진한 향을 맡아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