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4일 다니엘 10-12장 힛데겔과 다니엘 선지자 p,153 23.5.29
인자 환상 – 열방 예언 – 마지막 예언
“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 다니엘서 12:3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다니엘 10-12장입니다
다니엘은 마지막 때에 있게될 일들을 나열하고 있는 바 그 때에는 분명히 오늘의 삶에 관한 결과가 있을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느냐는 하나님께서 정한 때에 가서 영생을 받는 편에 속하느냐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는 부류에 속하느냐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단 12:3)
특별히 지혜 있는 자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의 언급은 험난한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줍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회개하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다니엘 10-12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바사 헷데겔강 우바스 헬라 남당과 북방 깃딤 애굽 에돔 모압 암몬 리비아 구스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다니엘(벨드사살) 고레스 세마포 옷을 입은 사람 다리오 남방왕 북방왕입니다
다니엘 선지자가 본 4가지 환상 가운데 마지막 환상이 펼쳐집니다
네 번째 환상이 보인 시기는 고레스의 조서에 따라 1차 포로 귀환이 이루어진 후의 일이고 장소는 힛데갈 강가였습니다
힛데겔은 큰 강이라는 뜻입니다 헷데겔은 티그리스강의 히브리어 이름으로 유브라테스 강과 함께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이룬 중요한 강입니다 성경에 에덴동산에서 시작하는 네 개의 강중의 하나입니다
헷데겔은 아르메니아의 타우르스 산맥에서 발원하여 메소포타미아 평원을 지나 유프라테스강과 합류하는 약 1,850키로미터의 긴강으로 다니엘이 환상을 본 곳입니다
다니엘 선지자가 세 이레동안 금식하며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다니엘 선지자가 세 이레 동안이나 금식하며 기도한 것은 포로로 있던 남유다 백성들의 예루살렘 귀환이 이루어지기는 했으나 성전 재건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고국에서 들리고 전쟁에 대한 이상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다니엘 선지자가 본 네 번째 환상은 힛데겔 강가에서 본 사람의 환상이었습니다
10: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10:6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단 10:5-6)
다니엘 선지자가 본 사람의 환상은 메시야였습니다 이 모습은 이후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변화산에서 본 예수님의 모습이었으며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본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계시록 1장13-16절
1: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다니엘은 메시야를 보고 너무 놀라 혼절하고 맙니다
다니엘 10장9절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하나님께서 다니엘 선지자에게 보여주신 환상은 다니엘이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지 3주일 후에 응답 받은 것이 아닙니다
다니엘 선지자가 하나님앞에 스스로 겸비하기로 한 첫날부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결심하고 기도를 시작한 그 때부터 이미 하나님께서 그 환상을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단 10:12)
가브리엘 천사는 페르시아 제국의 멸망과 헬라제국의 등장을 다니엘에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진리의 글로 기록하여 다니엘 선지자에게 보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니엘에서 예언되고 있는 헬라제국과 마카비 혁명 그리고 하스본 왕조에 관한 이야기는 제가 쓴 성경과 5대 제국과 신구약 중간사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다니엘 10장에 이어 11장에는 페르시아 제국 헬라 제국 그리고 이후에 헬라제국에서 분열된 이집트 헬라 제국과 시리아 헬라 제국에 등장과 몰락이 계시되고 있습니다 바벨론을 무너뜨린 페르시아가 강성해 져서 그리스까지 공격하게 되지만 오히려 역으로 그리스 위쪽에 있는 마게도니아에서 알렉산더가 나와 모든 상황을 역전시키며 페르시야를 무너뜨리고 헬라 제국을 탄생시킵니다
그러나 그 헬라 역시 알렉산더 사후에 4개로 나뉘어 각각의 왕조들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중 애굽을 중심으로 한 프톨레미 왕조와 시리아를 중심으로 한 셀루커스 왕조 이야기가 다니엘 11장에서 예언되고 있습니다
11:2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
11:3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단 11:2-3)
이는 페르시아 제국이 고레스 왕 이후 페르시아의 4대왕이 아헤수에로를 거쳐 부강해 지나 이후 헬라 제국의 한 능력 있는 왕 곧 알렉산더에 의해 페르시아 제국이 멸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능력 있는 왕인 알렉산더는 비시 323년 32세에 원인 모를 병으로 죽습니다
그리고 알렉산더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헬라 제국의 큰 변동을 가져옵니다 결국 헬라제국은 각각의 왕조들을 세우고 분할 통치를 시작합니다
다니엘 선지자는 이후에 유대를 사이에 두고 발생할 프톨레미 왕조와 셀루쿠스 왕조의 전쟁에 대해 글로 기록합니다 헬라 제국을 세운 알렉산더가 죽자 유대에 남방인 애굽에서는 애집트 헬라제국 프톨레미 왕조가 세워지고 북방인 시리아 렐라 제국 셀루커스 왕조가 세워집니다
그리고 두 나라는 유대를 사이에 두고 결국 유대를 두고 두 나라가 싸우다가 애굽의 프톨레미 왕조가 이겨 유대를 먼저 122년간 통치합니다
그러나 그 공주의 본 족속에게서 난 자 중의 한 사람이 왕위를 이어 권세를 받아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단 11:7)
122년간의 이집트 헬라 제국의 유대 통치는 온화한 통치자들에 의해 대체적으로 평화적이었습니다 그 시기에 히브리어 구약 성경의 헬라어 번역인 70인역을 역사에 남깁니다 그후 유대는 시리아 헬라 제국의 통치를 받게 됩니다
단 11장15-16절
11:15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점령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수 없으며 또 그가 택한 군대라도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11:16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니 그를 당할 사람이 없겠고 그는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의 손에는 멸망이 있으리라
비시 190년 로마와의 전쟁에서 패한 시리알 헬라제국의 안티우쿠스 3세는 로마의 많은 땅을 빼앗겼을 뿐 아니라 해군을 해체해야 했고 전쟁에 대한 책임으로 배상금 1만 5천 달란트를 물어주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나라 모든 신전의 재산을 압류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속국인 유대 예루살렘 성전까지 압류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것은 안티우쿠스 3세 당시 시리아 헬라 제국 제정 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나라 곳곳에서 백성들이 안티우쿠스 3세에게 반기를 들었고 결국 안티우쿠스 3세는 비시 187년 수사에서 신전을 약탈한 뒤에 암살당하고 맙니다
이후 시리아 헬라 제국에서는 셀루쿠스 4세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 왕위를 이을 자가 압제자를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 (단 11:20)
왕위에 오른 셀리쿠스 4세도 로마에 바쳐야 하는 전쟁 배상금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을 강탈하려 합니다 그러자 유대에서 또다시 심한 반대가 일어났고 오래지 않아 그도 암살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마침네 시리아 헬라 제국의 안티우쿠스 4세가 등장합니다
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단 11:21)
11:29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11: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면서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하였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는 맺은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이며
(단 11:29-30)
깃딤은 괴롭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깃딤은 지중해 동쪽 끝에 있는 구브로의 옛 이름 즉 키프로스 섬을 말합니다 깃딤은 지중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로마 군의 휘하에 있던 깃딤의 배들이 출격함을 뜻합니다
깃딤은 안티우쿠스 4세가 알렉 산드리아 까지 진군했으나 로마 군의 철수 요구로 퇴각한 상황을 말할 때 등장합니다 비시 169년 안티오쿠스 4세는 애굽에서 퇴각하면서 유대 땅을 거쳐야 했는데 로마에 대한 굴욕과 자신의 헬라주의와 정책에 대한 유대인의 반대가 더 심해진 것을 묶어 예루살렘에 분풀이를 하기 시작했슨비다
이것이 안티우쿠스 4세의 예루살렘 성전 모독과 박해입니다
11: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11: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단 11:31-32)
시리아 헬라 제국의 안티우쿠스 4세는 예루살렘을 강탈하고 불지르고 성전을 늑탈하고 율법서를 찢고 불사르고 많은 백성을 학살했습니다
게다가 모세에 율법에 충성하는 자들을 단번에 개종시키든지 아니면 아에 멸절 시켜 버리든지 양단간에 결단을 내리기로 하고 유대 백성들에게 율법에 따라 살지 못하게 하는 법령을 선포했습니다
안티오쿠스 4세의 박해는 비시 167년에 절정에 도달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안에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을 위해 제단과 우상을 세워 놓고 돼지가 희생 제물로 사용된 것입니다 그러자 이 정책에 반대하는 수 많은 사람이 희생됩니다
안티우쿠스 4세에 대한 다니엘의 예언은 궁극적으로 요한 계시록의 대 환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요한 계시록 13장의 내용잉ㅂ니다
계시록 13장1-15절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13:15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안티우쿠스 4세의 악행은 결국 모데인의 한 원로 제사장의 혁명과 그 아들이 이어받은 마카비 혁명으로 멸망하게 됩니다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세울 것이나 그의 종말이 이르리니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 (단 11:45)
행정가이자 정치인이며 선지자인 다니엘은 이제 세상 끝날에 대해 예언을 합니다
다니엘 12장1절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이는 예수님의 재림 전에 세상 끝날 대 환난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당부하십니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단 12:4)
여기에서 마지막 때는 앞으로 닥칠 안티우쿠스 4세의 박해의 때를 말하나 궁극적으로는 세상 끝 날을 가리킵니다 세상 끝날이 다가올수록 성경의 예언들이 밝혀지고 그 지식이 더해질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두 천사가 힛데갈 가의 양쪽에 서서 세상 끝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장차 일을 예언합니다
다니엘 12장 7절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리라 하더라
그러자 다니엘 선지자가 그 두 천사에게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할 지를 질문합니다
그러자 천사가 대답합니다
12:10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12:13 너는 가서 마지막을 기다리라 이는 네가 평안히 쉬다가 끝날에는 네 몫을 누릴 것임이라
(단 12:10-13)
사도 바울은 데살노니가에 보내는 편지에서 종말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역사를 이야기 했습니다 (살전 1:3)
소망하고 기대하기에 인내할 수 있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기다림이 없다면 그것은 이미 소망이 아닙니다
다니엘의 마지막 당부도 기다리라입니다
아직 하나님의 때가 이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이렇게 제국 변동을 내다 보고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예언서를 기록함으로 선지자 다니엘이라 불리게 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