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회개복음
06/12수(水)요일 1:5-9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입니다”(요일 1:9)
우리가 회개해야 할 죄는 바로 선악과를 따먹은 죄입니다.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창 2:17). 선악과를 따 먹는 것은 반역죄입니다. 하나님과 원수 된 죄입니다. 선악과를 따 먹는 것은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려는 죄, 바로 지옥에 갈 죄입니다. 이것이 내가 회개할 죄입니다. 이것은 마귀가 지은 죄라는 것을 성령이 깨닫게 하셔야 합니다.
이 죄는 지옥에 갈 만큼 큰 죄이지만 예수님이 이 죄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일 때에도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한 일입니다”(롬 5:10). 지금까지 내 마음대로 살았던 나, 하나님과 원수 된 나를 위해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전에 여러분은 악한 일로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었고, 마음으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있었습니다”(골 1:21). 성경이 말하는 악한 행실이란,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고, 자기가 주인 되어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원수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대신 죽으신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간음하는 사람들이여, 세상과 벗함이 하나님과 등지는 일임을 알지 못합니까?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약 4:4). 간음한 여인이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좋아하여 마귀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지옥에 갈 죄가 해결된 사람의 특징은 세상의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성령 받으면 세상의 것들이 싫어집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것은 죽은 사람에게도 산 사람에게도 다 주님이 되시려는 것이었습니다”(롬 14:8-9).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은 나의 주인이 되려고 오신 것입니다. 부활은 모든 것의 완성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에 대한 죄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이제 나는 사나 죽으나 예수의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죄가 해결되어야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내 속에 주님이 안 계시니 죄를 짓는 것입니다. 주님이 오시면 나의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기를 싫어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타락한 마음자리에 내버려 두셔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도록 놓아두셨습니다”(롬 1:28).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니 하나님과 사귐이 없어 제멋대로 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온갖 불의와 악행과 탐욕과 악의로 가득 차 있으며 시기와 살의와 분쟁과 사기와 적의로 가득 차 있으며 수군거리는 자요, 중상하는 자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요, 불손한 자요, 오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꾸미는 모략꾼이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신의가 없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입니다”(롬 1:29-31).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죄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람과의 관계에서 죄를 짓게 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의 죄를 사할 때 회개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부활의 주님이 죄를 사하여 주시고, 지금 내 안에 계시며 그분과 사귐이 있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And...
복음의 심장은 예수 부활입니다. 십자가의 완성도 예수 부활입니다. 부활은 십자가가 전제됩니다. 부활에 눈이 열려야 합니다. 지금 이대로의 신앙으로는 부족합니다. 복음에 뚫린 구멍을 메워야 합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구원받습니다. 현 기독교의 현실은 회개 없는 복음을 믿고 있습니다. 반드시 회개가 일어나야 합니다. 진리에 목숨을 걸고, 진리가 결론이 되게 해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이 성령으로 내 안에 오셨습니다. 오시긴 했지만 역사하지는 않습니다. 부활의 주님이 내 속에서 내 삶을 사시도록 합니다. 그분을 주인으로 모실 때 역사하십니다. 주인으로 모신다는 것은 날마다 상황 속에서 내가 반응하지 않고 그분에게 그 반응을 넘기는 것입니다. 내가 죽고 주님이 주인으로 사시도록 할 때 삶 속에 능력이 나타납니다. 이것이 날마다 이루어야 할 삶의 구원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복음을 관념적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머리로, 지식으로 아는 신앙은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슴으로 믿을 때 성령의 인도함을 체험하게 되고, 주님이 열어놓으신 길로 가게 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믿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주 세밀한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이 하셨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인정할 때 내가 인식할 수 있는 일들이 삶 속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것이 신비입니다. 믿을 때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이 주님께 훈련받고 있습니다. 그 훈련의 종류는 다르지만, 목적은 같습니다. ‘너 죽어라’ 입니다. 내가 죽어야 할 이유는 죽지 않으면 주님과 연합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아를 죽음에 넘기는 것이 죽기보다 두렵다고 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자아를 죽음에 넘기는 것은 내 존재가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죽으면 정말 평안합니다. 죽는다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온전히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온전히 죽은 후에 오는 평안은 세상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죽으면 하나님 나라가 옵니다. 하나님이 통치하는 세계입니다.
요즘 유트브로 많은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많은 진리를 알려고 하지 마십시오. 진리는 단순합니다. 지식이 많으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단순한 진리, 나 자신을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 그 진리를 붙잡고 삶 속에서 자아 죽음을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나를 죽음에 이르지 못하게 방해하는 그것을 내려놓으십시오. 그것만 내려놓으면 정말 자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놓으라고 하시는 것은 내 것을 빼앗기 위함이 아니라 내 것을 지켜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십시오.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그분은 언제나 내게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리고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아픔을 그분에게 올려드리십시오. 그분의 위로를 받고 그분만 전적으로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주님만 원하세요. 주님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주님은 종합선물세트이십니다. 그분으로 충분합니다. 그분만 바라십시오. 가장 안전합니다.
주님께 문제 그대로를 올려드리라는 것은 내가 판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이렇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문제를 주신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문제의 해결만 받겠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주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문제를 통해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판단하지 말고 문제 그대로를 올려드리라는 것입니다. 문제를 올려드리면 주님이 내 마음에 감동을 주십니다. 그 감동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감동이 내가 이해하지 못할 일도 있습니다. 이때 내 생각을 버리고 주님 생각으로 일치시키는 것이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문제를 허락하시는 것은 ‘네 생각, 네 뜻 버리고 내 생각, 내 뜻대로 살아라’의 훈련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통치를 받고, 하나님 뜻대로 사는 사람의 육신이 깨어지는 날 하나님 나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공간의 개념이 아니라 통치의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삶에서 하나씩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셨다면 내가 기뻐할 일이 없음에도 기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기뻐하기를 시작하는 순간 내 안에 계신 주님이 기쁨을 주십니다. 이렇게 하나씩 적용하면서 깨달아지고 알아지는 것은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머리에 쌓는 지식은 나를 판단의 죄로 이끕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은 삶에서 주의 능력을 날마다 체험하게 됩니다. 날마다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말에는 신성이 있습니다. 그분을 인식하며 말해야 합니다. 내가 뱉어낸 말이 나의 환경을 묶고, 그 말에 대해 심판을 받게 됩니다. 긍정의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안 되면 차라리 침묵하십시오. 말, 행동 하나하나 다 주님이 보고 듣고 계신다고 믿고 언행이 일치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이루어지는 필연입니다. 아주 작은 일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믿을 때 일상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부활의 주님을 주인으로 모심으로 날마다 일상의 기적을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ive me jesus 예수님을 원합니다.
https://youtu.be/27mD74SkFX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