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백화점 주위 너무 혼잡하다
신시가지 중심부에 자리 잡은 NC백화점은 성업 중이다. 건물 내 백화점뿐만 아니라 극장과 병원을 비롯해 식당가도 형성되어 있어 찾는 사람들이 많다. 방문객에 비해 지하주차장이 좁아 지하주차장 입구 맞은편에 야외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지하주차장과 야외주차장 입구가 거의 마주보고 있어 사람들이 몰릴 때는 근처가 매우 복잡해진다. NC백화점 주차장으로 들어서려는 차량들이 견암로는 물론 재래시장 앞까지 길게 꼬리를 문다. 또 화목데파트 옆으로도 백화점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좌회전하려고 밀려있으며 백화점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량들과 서로 얽혀 주변이 매우 혼잡하다.
●야외주차장에서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
더구나 야외주차장에서 빠져나온 차량들이 우회전하여 이면도로로 가지 않고 대부분 야외주차장 앞 도로 중앙선을 불법으로 넘어 좌회전하므로 이곳이 더 복잡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평일엔 백화점주차요원들도 차량을 우회전시키지 않고 불법으로 중앙선을 넘도록 안내까지 하고 있어 혼잡을 떠나 위험하기까지 하다. 다행히 휴일날 차량이 몰릴때는 주차요원들이 야외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량을 이면도로로 우회시키고 있다.
●영업용 택시와 노점상 차량들 한 차선 점령
NC백화점주변은 차량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보니 길 가장자리엔 늘 노점상들로 붐비고 있으며 이들 차량들이 한 차선을 차지하고 있어 더 비좁아진다. 이들 노점상차량들 문제로 2년 전에 차도와 인도사이에 나무를 심어 영업을 못하게 막고 있지만 지금은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평소에도 이 부근은 복잡하고 위험하다. 먼저 백화점 야외주차장부근엔 대형화물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어 통행하기 힘들며 갖가지 화물들까지 도로에 적재되어 통행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두 번째는 NC백화점 옆과 앞은 영업용택시들이 한 차선을 차지하고 있어 차량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높은 곳이다.
●안전과 소통을 위해 최소한의 대책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로 근처가 마비될 정도라면 최소한의 해결책이라도 강구해야한다. 휴일 날 차량들이 몰릴 때 근처 노점상차량과 영업용 차량들을 단속하여 한 차선을 확보하는것과 평소에도 야외주차장에서 빠져나온 차량들을 불법으로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하게 할 것이 아니라 이면도로로 우회하여 통행하도록 유도해야한다. 그리고 차량들 틈으로 비집고 다니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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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의 차량이 한 차선을 차지해 더욱 혼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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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선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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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마음에 중앙선을 넘어가려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