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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河圖)
@, 하도(河圖)
-우주만물은 시간(종)과 공간(횡)을 축으로 하여 끊임없이 순환을 하고 있다. 우주의 일년은 129,600년이다(송 소강절의 원회운세).
- 선천 : 양, 생장분열, 봄,여름,
후천 : 음, 수렴통일, 가을,겨울,
*, 선후천 64,800년이란 자연의 선후천이고, 선천 5만년, 후천 5만년, 카오스빙하기 3만년은 문명의 선후천이다.
*, 선천에서 후천으로의 전한기에는 편벽된 목화금수의 시운이고 화극금의 원리로서 조화신인 土(10미토)의 매개를 거처 화생토, 토생금의 상생을 통해 후천이 전개된다.
*, 成言乎艮 : 종시원리가 지배하는 동북 간방은 새벽, 봄으로서 우리나라 한반도이며 선천과 후천의 개벽이 이뤄진다. 恨은 艮의 마음이다.
*, 음양오행의 원리는 천지의 대행자인 日(해)月(달)의 변화작용(역)이다. 천지는 체이고 일월은 용이다. 우주원리는 水를 체로 하고 火를 용으로 하여 전개된다. 목(毛) 화(翼) 토(裸) 금(介) 수(鱗),
*, 인류의 문명의 뿌리인 하도낙서는 춘하추동으로 순환하면서 생장수장하는 자연의 변화질서(시간과 공간의 법칙)을 한장의 그림으로 그린 도서이다.
一, 하도 낙서의 유래
1, 하도는 하수에서 용마가 등에 지고 나온 그림(별모양)으로서 5,500년전에 복희가 그 상을 보고 그린 그림(圖)이다. 중국인들은 하수가 황하라고 말하고 환단고기에서는 태호복희가 꿈에서 삼신황제로부터 받은 계시로 백두산을 근원으로 하여 흐르는 天河(송화강)로 본다. 용마의 등에 있는 그림은 旋毛의 55점의 무늬이다. 용마란 물(水)에다 뿌리를 두고 말불인 午불(午7화)로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하도는 물(1수인 태극)을 체로 하고 황극인 7이 용이되어 10무극의 완전한 진리를 표상한다. 복희는 하도와 팔괘를 그렸다.
*, 1980년대 이후 중국의 요령성 내몽고 자치구 등에서 황하문명보다 2~3천년이 앞선 홍산문화가 발굴되어 문명이 동방에서 시작되었음이 고고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2, 낙서는 우(夏)의 아버지인 곤이 치수사업을 실패하자(극) 우가 치수사업을 하면서(생) 낙수(중국 낙녕현)에서 비늘이 달린 거북이가 나와 그 거북등의 무늬(글자모양)를 보고 낙서를 그렸다(書). 거북(금화교역을 상징)은 개충으로서 金이다. 낙서는 4,9금과 2,7화가 금화교역이 되어 金이 바깥에서 안의 火를 싸고 있는 모습이다. 우는 홍범구주를 만들었으며 이를 가지고 정전법을 실시했고 이 홍범구주와 정전법을 기자가 주나라 무왕에게 가르쳤다.
*, 홍범구주 : 1, 오행, 2, 오사, 3, 팔정, 4, 오기, 5, 황극, 6, 삼덕, 7, 계의, 8서징, 9, 오복 육극.
3, 하도낙서가 물에서 나온 것은 물(水)란 창조의 본체이며 생명의 근원이고 진리의 부리이기 때문이다. 물(水)에는 영성이 있어서 정신이 있다. 하도낙서는 理數(이치의 수)→象數(상의 수)→法數(법칙의 수)를 담고 있다. 도서관이란 하도(圖) 낙서(書)에서 유래한 것이다.
4,하도는 그림만 전해져 내려 왔고 낙서는 65자의 글자가 전해져 내려왔다. 서경의 홍범구주는 낙서에 뿌리를 두고 만들어 졌기에 65자의 총론이 있다. 하도란 말이 처음 나오는 곳은 상서-고명편이다.
5, 하도낙서에서 천수인 1,3,5,7,9는 양수(백, 천, 빛의 삼원색)이고 지수인 2,4,6,8,10은 음수(흑,지, 색갈의 삼원색)이다. 모든 자연수, 음양은 천지에서 나온다.
6, 무극(상대적, 보이지 않는세계)에서 1陽生水(태극,북,아레쪽,신장,태양)에서 생명이 태동하여 나와 2陰生火(남,여름,위쪽,심장,소음)로 전개된다. 水火는 음양(氣)으로서 우주변화의 주체가 된다. 물과 불이 만나면 생명이 시작되는데 3陽長(1수+2화)木(동,봄,소양)이고 이 생명을 죽이는 것은 서방의 4陰長金(서,가을,태음)이다.水火는 體(축,경)이고 木金(形)은 用(가로,위)이다. 1,2,3,4가 생기는 과정에서 5土가 자화된다. 생수에서 5土의 조화에 의하여 6(陰盛,태음),7(陽盛,소양),8(陰極,소음),9(陽極,태양),10의 성수(완성수, 物數, 形數)가 좌선으로 이루어진다.
7, 木火-동과 남은 양이고 金水-서와 북은 음이다.
1), 음양의 동시성 : 양이 生할 대는 음盛하고 양長하면 음極하고 양盛하면 음生하고 양極하면 음長한다. 생수가 양이면 성수는 음이고 생수가 음이면 성수는 양이다. 독음독양은 존재할 수가 없다. 태양이 비추는 것은 陽(양달)이고 그늘진 곳은 陰(음달)이다.
2) 음양의 호근성 : 수의 생수가 양이면 성수는 음이고 화의 생수가 음이면 성수는 양이고 목의 생수가 양이면 성수는 음이고 금의 생수가 음이면 성수는 양이다. 음과 양이 서로 뿌리를 두고 있다.
3), 음양의 순환성 : 양이 생장성극하는 반면에 음도 생장성극하여 순환한다.
4), 음양의 소장성 : 양이 生할 땐 음이 盛하고 양이 長할 때 음이 極하고 음이 生할 때 양이 盛하고 음이 長할 대 양이 極하여 음양이 사라지고 자란다.
5), 음양의 대대성 : 동방에 음이 극할 때 서방에 양이 극하고 북방에 양이 생할 대 남방에 음도 생하고 남방에 양이 성하면 북방에 음도 성하고 서방에 음이 자라면 동방에도 양이 자란다.
6), 음양합태극성
8, 태극에서 양의(음양)가 나오고 양의에서 사상인 양효가 분화한 1태양(양양, 태양지위) 2소음(양음, 소음지위), 음효가 분화한 3소양(음양, 소양지위) 4태음(음음, 태음지위)이 나온다.
1) 陽進陰退이다. 양은 進하는 것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소양은 7이고 태양은 9이다. 음은 退하는 것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소음이 8, 태음이 6이다.
2), 우주변화의 주체인 5는 중수로서 생수를 성수로 만들고 양수는 음수를 만들고 음수는 양수를, 테양은 태음을, 소음은 소양을, 소양은 소음을, 태음은 태양을 만든다. 태양은 태음에, 태음은 태양에, 소음은 소양에, 소양은 소음에 부리를 둔다. 우주변화의 주체인 10은 10-1=9태양수, 10-2=8소음수, 10-3=7소양수, 10-4=6태음수가 나온다(1,2,3,4는 사상의 자리수).
9, 북방 수(1,6-性양質음,내양외음,내명외암, 坎-체양용음)은, 동방목(3,8-내강외유), 남방화(2,7-성음질양,내암외명,내한외열, 離-체음용양 ), 서방(4,9-내유외강), 중앙토(5,10-내강외유) 음양의 성질을 모두 갖추고 있다.
10, 오행의 기본수 : 木-양갑(3)음을(8), 火-양병(7)음정(2), 土-양무(5)음기(10), 金-양경(9)음신(4), 水-양임(1)음계(6)
11, 하도는 1,6수가 북, 3,8목이 동, 2,7화가 남, 4,9금이 서, 5,10토가 중앙에 있으며 안에 있는 생수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밖에 있는 성수를 같은 자리에서 통솔한다. 하도는 상생의 후천이며 常道이며 數의 體, 음양이 생성되는 천지창조의 불역의 본체이다. 낙서는 양수(기수)가 정방에 음수(우수)가 간방에 있고(양정음편) 팔방으로서 양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양주음보) 음이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음양의 변화작용). 남방과 서방이 금화교역되어 남에 4,9금, 서에 2,7화가 있고 중앙에 10토가 없고 5토만 있다. 낙서는 상극의 선천이며 우주의 變道이며 數의 교역의 用이다. 낙서의 음양변화에서 오행이 나타난다. 하도는 자연수가 통일되는 10토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모습(순)(10,9,8,7,6,5,4,3,2,1)이고 낙서는 자연수가 분열되는 5토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1,2,3,4,5,6,7,8,9) 모습(역)이다.
12, 낙서-선천, 양, 변, 용, 5토, 발전, 동, 음양부조화, 무질서, 혼란, 상극, 지축경사,
하도-후천, 음, 상, 체, 10토, 통일, 정, 음양조화, 질서, 평화, 상생, 지축정위,
13, 선후천개념
1), 공간적인 산후천(창조적인 선후천) : 선천-하도(체), 후천-낙서(용)
-출생전×출생후, 주역에서,
2), 시간적인 선후천 : 선천-낙서(먼저 열린 하늘), 후천-하도(후에 열린 하늘),
-오전×오후, 초하루~보름×16일~그믐, 봄,여름×가을,겨울, 선천5만년×후천5만년,
*, 양(9수)×음(10수), 상극×상생, 분열×통일, 천지비×지천태,
3), 선천-하도(선천의 선천),낙서(선천의 후천)×정역(후천의 선후천)
*, 낙서는 1,3,5,7,9의 양수5(합25)×2,4,6,8음수4(합20)이라 선천이고 하도는 1,3,5,7,9의 양수5(합25)×2,4,6,8,10음수5(합30)의 정음정양이지만 數의 합이 음이 더 많아 후천이다. 낙서는 5토가 중심이 되어 분열하는 상이고 하도는 10토가 중심이 되어 통일하는 상이다.
*, 하도는 1,3,5,7,9의 양수5(합25)인 생수(무형, 하늘기운)를 陽(內), 2,4,6,8,10음수5(합30)의 성수(유형, 땅기운)를 陰(外)으로 한다(5生數之陽 統5成數之陰). 지(外)천(內)태. 양체음용,
*, 낙서는 1,3,5,7,9의 양수5(합25)가 정방에, 2,4,6,8음수4(합20)가 간방에 위치하여 음이 숨어 있어 천(外)지(內)비를 이룬다. 음체양용, 양존음비, 천존지비, 남존여비,
14, 一元數 100
1), 낙서수 45(범,여름-생장)+하도수 55(가을,겨울-수장)=100의 일원수이다.
2, 一元數는 생장수장의 모든 수, 춘하추동의 전과정, 생장수장의 전 과정이 들어 있다.
15, 하도(8수)는 좌선하면서 상생-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하고 4,9금은 서방에서 마주보는 동방으로 가면 금극목하고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 수극화를 하여 상극을 하여 낙서 9수시대를 향해서 가고 있고, 선천낙서는 5를 빼고 마주보는 2+8=10, 9+1=10, 3+7=10으로,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 목극토, 토극수로 상극(外)하지만 마주보는 것은 상생(內)을 하고 있으므로 후천 10수시대(정역)를 향해 가고 있다. 후천에서는 겉으로는 상생이지만 속으로는 상극을 하고 있다. 선천→후천→선천으로, 낙서→하도→낙서로 선천과 후천, 상생과 상극은 내외로 맞물려 순환한다.
가, 하도는 방위수별로 더하면 양(낙서시대)를 지향한다. 1+6=7에서 겨울은 여름을 준비하고, 3+8=11에서 봄 시작에서 가을의 생명이 완성되는 11성도의 완성을 준비하고, 2+7=9에서 여름은 가을 준비하고(금화교역-이서남이교통), 4+9=13에서 10(극도로 분열되어 있어서 정지해 있는 상태=0)은 무극수로서 따지지 않으므로 가을은 봄을 준비한다(10무극의 진리를 3동방에서 결실한다, 가을의 결실은 봄에서 발생했던 것).
나, 하도에는 10천(乾)5지(坤)일(離)월(坎)의 4體가 들어 있다.10천(乾)5지(坤)가 체이고 일(離)월(坎)이 용이다. 이 10천(乾)5지(坤)의 土는 목화금수의 작용에서 생기고(자화), 토에서 목화금수가 나와 1수,2화,3목,4금를 더하면 10토가 된다. 10토가 압축이 되면 5토(중앙,태극)가 된다. 10토(천), 5토(지), 1수(월), 7화(일)
다, 물(水)은 현실세계를 이루는 주체이므로 체를 위주로 말하고(1水), 불(火)은 용을 위주로 말한다(7火). 수화=해달, 감리, 음양, 10
16, 오행의 순서
1), 만물창조의 순서 : 1수2화3목4금5토(土는 자화)
(水=우주의 본체, 水火=음양, 부드러운 木에서 닥딱한 金으로, 水木-양, 金水-음)
2), 오행기운의 변화순서(流行) : 목화토금수(상생)
(춘하추동의 흘러가는 순서, 土의 기운을 받아 꺽어져 金으로, 木火-양, 金水-음)
3), 오행의 상극순서 : 수화금목토
4), 오운(신기지물)의 순서 : 토금수목화
(신기지물을 이루려면 토가 선행, 갑기토, 을경금, 병신수, 정임목, 무계화)
5), 행성의 순서 : 토목화금수
6), 납음오행의 순서(소리를 내는 오행의 순서) : 금화목토수
(갑자을축 해중금, 병인정묘 노중화, 무진기사 대림목, 경오신미 노방토, )
7), 8괘의 생성순서에 따라 : 금화목토수
17, 선천문명은 태호 복희가 理法의 할아버지이다. 심법보다 이법이 우선한다.
二, 河圖序次(하도서차)
1,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河圖以生出之次言之 則始下次上 次左次右 以復於中 而又始於下也 以運行之次言之 則始東次南 次中 次西 次北 左旋一周 而又始於東也 其生數之在內者 則陽居下左 而陰居上右也 其成數之在外者 則陰居下左 而陽居上右也"(하도가 출생한 순서로 말한다면 아래에서 시작하여 위로, 그 다음 왼쪽에서 오른 쪽으로, 그러고 나서 가운데로 돌아가며 다시 아래에서 시작한다. 운행을 순서로 말한다면, 동쪽에서 시작하여 다음은 남쪽, 다음은 가운데, 다음은 서쪽, 다음은 북쪽이니 왼쪽으로 한 바퀴 돌아 다시 동쪽으로 시작한다. 하도의 생수가 안에 있다는 것은 곧 양은 아래와 왼쪽에 놓여 있고 음은 위와 오른쪽에 놓여 있다는 말이다. 하도의 성수가 밖에 있다는 것은 곧 음은 아래와 왼쪽에 놓여 있고 양은 위와 오른쪽에 놓여 있다는 말이다)라고 하도에서 출생과 운행의 순서를 설명한다.
2, 圖行(도행)
주자,채원정은 '역학계몽'에서,"天地之間 一氣而已 分而爲二 而五行造化 萬物始終無不管於是焉 故河圖之位 一與六共宗而居乎北 二與七爲朋而居乎南 三與八同道而居乎東 四與九爲友而居乎西 五與十相守而居乎中 蓋其所以爲數者 不過一陰一陽 一奇一耦 以兩其五行而已"(천지 사이에는 一氣가 있을 뿐이다. 나누어 두 개가 되니 곧 음양이다. 오행의 조화와 만물의 시종이 여기에 주관되지 않음이 없다. 그러므로 하도의 자리는 1과 6이 함께 바탕이 되어 북쪽에 있게 되고, 2와 7이 한 무리가 되어 남쪽에 있게 되며, 3과 8은 같은 길을 가며 동쪽에 있게 되고, 4와9는 벗이 되어 서쪽에 있게 되며, 5와 10은 서로 보살펴 가운데 있게 된다. 대개 그 수가 되는 것은 한 번의 음과 한 번의 양, 한 번의 홀수와 한 번의 짝수에 불과하니 음과 양, 홀수와 짝수 두 가지를 가지고 오행으로 했을 뿐이다)라고 氣의 數를 하도로 설명한다.
3, 상생氣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五行의 相生'에서, "東方에 있는 3과 8은 甲乙木이니 甲을 3木이라고 하고 乙을 8木이라고 한다. 南方에 있는 7과 2는 丙丁火니 丙은 7이고 丁은 2이다. 中央에 있는 5와 10은 戊己土니 戊는 5요 己는 10이다. 西方에 있는 9와 4는 庚辛金이니 庚은 9요 辛은 4다. 北方에 있는 1과 6은 壬癸水니 壬은 1이고 癸는 6이다. 그런데 이것을 河圖에서 보면 동방에는 3木과 8木이 있고 남방에는 7火와 2火가 있고 중앙에는 5土와 10土가 있고 서방에는 9金과 4金이 있고 북방에는 1水와 6水가 있다. 河圖는 五行이 運動하는 法則을 계시한 것이므로 이것을 바탕으로 하여서 최초에 연구하기 시작한 것이 복희였던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서 복희는 方位와 相生에 대한 重要性을 알아내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木은 東方의 氣에 의하여 生하고 火는 南方의 氣에 의하여 생하고 土는 中央의 氣에 의해 生하고 金은 西方의 氣에 의해서 生하고 水는 北方의 氣에 의해서 生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설명한다.
4, 한장경은 ‘정역 수의 도상과 시운’에서, "북단이 一의 陽數가 되면 남단은 스스로 二의 陰數가 되는 것이오, 동단이 三의 陽數가 되면 서단은 스스로 四의 陰數가 되는 것이며 종선과 횡선이 있으면 반드시 양선이 교차하는 中央點이 있으니 이 點이 五가 되는 것이다"라고 역의 하도를 설명한다.
三, 생성수(生成數)
1, 生共成各(생공성각)
소길은 '5행대의'에서,"此陰陽兩氣 各一周也 共一周 則爲生數 各一周 則爲成數 陽以輕淸上爲天 陰以重濁下爲地"(음양의 두 기운이 각각 한 바퀴를 돈 것이니, 5행이 함께 한 바퀴를 돈 것은 생수이고, 각각 한 바퀴를 돈 것은 성수이다. 양은 가볍고 맑은 것으로써 올라가서 하늘이 되고, 음은 무겁고 흐린 것으로써 내려와서 땅이 된다)라고 생수는 공동(시간)이고, 성수는 각각(공간)이다.
2, 生成河圖(생성하도)
이광지는 '집설'에서,"以生數統成數者 生數常居內而爲主 成數常居外而爲客 如一歲之寒暑往來 一月之明魄死生 一日之晝夜進退 其自生而長者 皆爲主者也 其自盛而衰者 皆爲客者也 此河圖之大義也"(생수로 성수를 거느린다는 것은 생수는 항상 안에 있으면서 주가 되고 성수는 항상 밖에 있으면서 객이 된다. 예를 들어 일년에 한서가 왕래하는 것, 한 달에 밝고 어두움이 지나가는 것, 하루에 주야가 진퇴하는 것인데, 그 생성하는 것은 모두 주가 되고, 강성해서 쇠퇴하는 것은 모두 객이 된다. 이것이 하도의 큰 뜻이다)라고 생성수는 하도의 큰 뜻이라고 설명한다.
3, 生成數(생성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數의 成立‘에서, "하도를 잘 살펴보면 첫째로 눈에 띄는 것이 12345라고 하는 生數가 전부 속에 內包되어 있고 678910이라는 成數가 전부 表面에서 生數를 포위하고 있은 즉 이것이 바로 우주를 生成하는 生成作用이 數의 生成數로써 그의 저의를 표현하고 있는 象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우주의 목적은 무목적적인 목적이다"라고 생성수를 설명한다.
4, 命數形數(명수형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數의 成立'에서, "모든 物은 生數와 成數, 즉 命數와 形數가 合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生數가 成立되면 거기에서 形數가 自化되기 마련이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모든 생명력은 形을 이룰 수 있는 조건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그 생명력의 化生은 바로 形의 化生과 함께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生數는 命數, 成數는 形數라고 한다.
5, 5命數(5명수)
한동석은'우주변화의 원리-數의 成立'에서, "生數는 만물의 命數이다. 그러나 만물의 命數란 것은 만물이 生할 수 있는 기본, 즉 核이나 精의 命數인 것뿐이고 그것만으로써 만물 자체가 될 수 없으므로 자연은 이와 같은 (生數와 같은 기본이)生數가 생기게 한 다음에는 物數가 거기에서 自化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生數는 成數(形)로 발전 하는 것인 바 그 발전의 기본은 이질적인 木火金水의 數에 있는 것이 아니고 순수정기인 5土에 있는 것이다. 그런즉 5는 生數의 종점인 동시에 成數의 시점이며 또한 만물의 中인것이다. 그러므로 中의 개념을 만물이 終始하는 절대경계의 一點이라고 하는 것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라고 命數를 설명한다.
6, 40形數(40형수)
한동석은 '우주변화의 원리-數의 成立'에서, "만물의 形을 상징하는 成數는 5(土)에서 어떻게 自化되는 것일까? 5는 모든 생수의 순수정기다. 精氣라는 개념은 生命과 精神을 얽어매는 요인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生數는 또다시 5에 얽어맬 수밖에 없다. 그런즉 소위 成數라는 것은 生數의 대표(즉 순수정기)인 5(土)에 의하여 유폐당한 생수의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성수의 구성은 5+1=6, 5+2=7, 5+3=8, 5+4=9, 5+5=10의 순서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물의 精神은 여기에서 생기는 것이거니와 진실로 모든 변화는 이와 같은 生成數의 변화 자체에 있는 것이다. 그런 즉 數가 성립된 이유에 밝으면 밝을수록 그의 변화에 밝을 것이고 또한 만물의 변화를 잘 알게 될 것이다"라고 形數를 설명한다.
7, 生成字意(생성자의)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생성이란 글자 그대로 생을 이룬다는 말이네. 생과 성을 나누어 말하면, 생이란 말은 생명의 본이란 뜻이고 성은 생명의 형상을 이룬다는 뜻이네. 즉 생은 생명의 씨라는 뜻이고, 성은 생명의 씨가 化하여 성체 한다는 뜻이라 하겠네"라고 생성의 자의를 설명한다.
8, 5기준
한규성은 '역학원리강화'에서, "하도를 보면 1,2,3,4,5의 5개수에 각각 하도의 중앙수인 5를 더해 보면 1과 5가 6이 되고, 2와 5는 7이 되며, 3과 5는 8이 되고, 4와 5는 9가 되며, 5와5는 10이 되네. 이와 같이 1,2,3,4,5가 중앙의 5를 얻어서, 6,7,8,9,10이라는 수가 되는 점으로 보아도 6,7,8,9,10의 5개의 수는 1,2,3,4,5의 5개의 수가 중앙5를 얻어서 변화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네. 즉 1,2,3,4,5는 6,7,8,9,10을 생한 수가 되고, 6,7,8,9,10은 1,2,3,4,5에서 성한 수가 되는 것이네. 그러므로 1,2,3,4,5를 生數라고 하고, 6,7,8,9,10을 成數라고 하네"라고 5를 기준으로 생성수를 구분한다.
四, 하도(河圖)란 體(체)이며 복희팔괘가 하도에서 나왔다.
1, 하도의 오행과 선천수
木(목) : 3. 8
火(화) : 2. 7
土(토) : 5. 10
金(금) : 4. 9
水(수) : 1. 6
*, 하도-十五尊空원리 : 하도에 있어서는 十五수를 중심본체로 하고 一六, 二七, 三八, 四九의 음양생성수가 사방에 배치되어 있으므로 역수에 있어 十五尊空원리는 하도에 근거하는 것이다.
2, 하도낙서와 복희.문왕 괘의 비교-문왕팔괘는 모든 이치가 합하여 음양의 교합 오행상극의 조화 등 선천의 천의 지극한 묘용이 있다. 낙서를 혼란한 상으로 보아 낙서가 후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선천이 된다고 하고, 문왕팔괘를 후천으로 보지 않고 후천을 상징하는 또 다른 제3의 8괘가 있어야 한다는 학설이 있다(정역). 하도와 낙서에 바탕하여 괘위와 효획관계에서 복희팔괘는 서로 마주하는 효획의 합이 각기 9요(乾3획과 坤6획 합 9획), 괘위의 합도 9를 이루는 반면(乾1과 坤8의 괘위 합 9), 문왕팔괘는 서로 마주하는 1坎과 9離, 2坤과 8艮, 3震과 7兌, 4巽과 6乾이 각기 10을 이룬다. 복희팔괘는 하도의 10수를 체로 하여 9수를 용으로 삼고, 문왕팔괘는 낙서의 9수를 체로 하여 10수를 용으로 하는 것이다. 선천의 천은 10체 9용(생하는 가운데 극하는 원리)의 이치요, 선천의 천은 9체 10용(극하는 가운데 생하는 원리)의 이치인 것이다.
3, 하도에 표상된 원리
하도는 음양수의 대응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에는 5와 10수가 같은 자리에 있고, 5와 10수의 밑에는 음수 1과 양수6이 같은 자리에 있으며, 5와 10수의 위에는 2와 7이 같은 자리에 있고, 5와 10수의 좌측에는 3과 8이 같은 자리에 있으며, 그것의 반대편에는 4와 9가 같은 자리에 있다.
5와 10수가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본체적 기능을 하며, 그것의 사방에 1과6, 2와 7, 3과 8, 4와 9가 각각 자리를 잡고 있다. 1과 6은 음양수가 같은 자리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음과 양의 합덕을 상징하며 그 외 나머지 묶음(2와 7, 3과 8, 4와 9)도 음과 양이 잘 조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도라는 그림은 중앙에 5와 10을 본체로 하고, 나머지(1과 6, 2와 7, 3과 8, 4와 9)는 중앙의 5와 10에 근거하여 배정이 된 것으로 중앙의 5와 10은 본체(陰)가 되며, 나머지 4개의 묶음은 본체를 근거로 한 작용(陽)을 의미하며 본체 하나와 작용 넷은 오행원리의 음양적 구조를 의미하는 것이다. 太極과 四象이다.
4, 서울의 사대문 이름은 조선의 건국이념과 틀을 마련한 역학에 조예가 깊었던 학자요, 정치가였던 삼봉 정도전(1337-1398)에 의하여 정해진 것이다. 조선의 正宮인 경복궁, 사대문이라는 명칭이 삼봉에 의하여 붙여진 것으로 모두 오행원리에 입각한 것이다.
첫댓글 어렵지만 인내를 갖고 이조 500년 우리문화와 뿌리를 함께한
성리학의 오행원리가 곳곳에 잠장되어 있습니다.
서양학문에 메달려 익숙치 않은 오행원리를 한번 만이라도 숙독해 주시면
우리의 孝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例***동대문을 왜 흥仁문이라하며, 남대문을 왜 숭禮문이라할까?(仁義禮智信---동서남북중앙의 뜻)
오늘 출행하면 재수 있을까? 에서 財數의미----위의 하도낙서원리에 의한 숫자로 길흉화복 점지
기이이이이일고 어어어어어어렵고.................
츤츤히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