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청에 대해 아세요?
보통 매실을 설탕과 1:1비율로 섞어 숙성시켜서 만드는 매실즙(매실청)은 많이 아실겁니다.
그냥 매실즙처럼 물과 희석해서 음료해도 좋지만요...
요리에 단맛을 주기위해 넣는 설탕이나 올리고당과 동일하게 요리에 단맛을 위해
넣어주면 되는데요..
오늘 만든 양파청은 특히 고기요리에 넣으면 잡내제거에 좋고 풍미도 좋게 해주고..
소화도 도와준답니다.
4~5월경 햇양파가 나올때 양파효소를 만드시면 깨끗한 겉껍질채 담그시면 되는데요..
요즘 양파는 껍질을 넣기 좀 그래서요.. 껍질을 제거하고 담궜습니다.
재료: 양파2500g. 설탕3kg정도. 소주소량.
=> 양파와 설탕의 양은 1:1.2비율로 해주세요.
=> 소주는 분무기로 살짝만 뿌려주실정도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1. 양파의 껍질을 제거하시고요..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2. 물기가 빠진 양파를 4등분 해준후... 분무기로 소주를 분사해주세요. 양파겉표면에 살짝~만..
==> 소주를 뿌려주는 작업 생략하셔도 되는데요.. 소주를 뿌려주면 탕나는것을 막을수 있답니다.
3. 미리 뜨거운물에 소독한 유리병에 위2번에서 준비한 양파를 넣고..설탕을 차곡차곡 뿌려줍니다.
4. 마지막 뚜껑부위에 설탕을 2cm이상 여유있게 부어줄수있게
미리 무게를 잘 확인하고...채워주세요.
즉... 유리병 한개에 들어가는 양파와 설탕의 무게는 1:1.2 비율인데요...
뚜껑부위에 설탕을 좀 넉넉히 부어주시고 뚜껑을 덮으셔야한다는 겁니다.
5. 날짜를 뚜껑에 쓰고요..
다음날부터 설탕을 나무주걱으로 한번씩 뒤적여주셔야합니다.
10일후...
체에 걸러 양파는 제거해주시고요.. 양파청만 따로 빈용기에 담아
냉장고속에 넣고 숙성해주면 완성입니다.
==> 양파청을 만들때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시고요..
햇빛이 유리병에 직접 닿지 않는 그늘진 곳이어야합니다.
유리병보다는 항아리에 담그시는것이 더 좋답니다.
옥이네 새로운 양념재료입니다.
매실즙보다 저렴하면서 유용할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금 양파청 만들게 되었는데요..
나중에 햇양파 나올때 꼭 도전해보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 보내세요 *^^*
첫댓글 양파가 여러가지로 건강에 좋다고 하더이다~~~
양파를 걍 먹고말지.....ㅎㅎ
꼭 담가야겠어요
맛이 궁금해요
누군가의 집에서 먹어 보기는 했는데ㅎㅎ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