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이는 주말 마다 등산을 가요~~ 반려견 탄이랑 으쌰으쌰 걷는 도윤이😊
계단도 어찌나 잘 올라가는지 엄마 보다 훨~씬 빠르게 올라간답니다😂
이쯤에선 왜 올라가는 거야 왜왜왜!! 하며 아휴~힘들어 라고
말하지만! 포기 하지 않고 잘 올라 가요^^
도윤이는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 라고 물으면
도윤이는 산이 좋다고 말해요!
경사 높은 곳을 올라 오면 엄마 나 좀 쉬어야겠어 힘들어
여기 앉아서 쉬자 하며 쉬는 모습이랍니다
이곳에선 빼먹지 않고 꼭! 앉아서 쉬는 도윤이ㅎㅎ
정상에 올라 왔지만 힘들어서 터벅 터벅
제일 첫번째로 가던 도윤이는 제일 마지막으로 뒤쳐지지요ㅠㅠ
휴..힘들어 힝..더워
하지만!!! 가는길에 나비를 보곤 엄마!!!!! 하얀 나비 예요!!라고 외치며 나비를 한참 쳐다봤어요
엄마 목말라요 물주세요 라며 더운 열기를 식혔어요
정상까지 올라온 도윤이 기특하다며 칭찬 해주었어요ㅎㅎ
빠질수 없는 코스 흔들 그네 이곳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요
도윤이가 정말 좋아 하는 곳이랍니다 ❤️
이쁜 표정도 지어주고~~
걸어가는 길에 콩 벌레가 있을까 라며 묻는 도윤이
저번에는 콩벌레를 만났지만 요번에는 만나지 못해서
아쉬워 했어요~
저녁엔 오리 고기 먹고 물왕 저수지 에서 산책 했어요
펭수다!!!!! 하며 뛰어가서 포즈 잡아주시는ㅋㅋㅋ
좋아서 뛰다가 넘어져서 많아 아파했어요
속상해 속상해 하며ㅠㅠ 눈물을 뚝뚝
하지맘 금세 괜찮아 져서 지는 노을 보며
엄마~ 저것바요 너무 이뻐요~~하며
노을을 한참 바라 봤어요
민들레를 보곤 어! 민들레다 라며
후~후~불고 엄마 이것바 ~~이쁘지 ?
다 불고 나서 민들레가 또 어딧을까 하고 찾고 다녔어요^^
도윤이는 이렇게 주말 마무리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