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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독 텍스트 요약분 | 최면 암시, 해방 암시 | 가짜 징표, 진짜 징표 |
1,500년 전에 벌써 이런 일이! | 유식 30송 27절 | 특강 | 반복 시청 권유 | 23-12-14
https://www.youtube.com/watch?v=oDNmk-9YlIM
강독 텍스트 요약분:
1. 개인적 동기가 바로 멸진정(滅盡定)
- 말하는 역할, 듣는 역할 모두 개인적 동기의 뒤로 물러남은 늘 중요
- 이 길에서 중요한 두 가지 포인트는 의식의 위치와 개인적 동기
- 이 둘은 하나로 연동되어 있음
- 즉, 개인적 동기를 의식하면 바로 의식의 위치를 의식하는 것이고
의식의 위치를 의식하면 개인적 동기는 자연히 의식 된다.
- 이때 개인과 개인적 동기를 제거해야 할 나쁜 대상으로 착각하면 안 됨
- 개인과 개인적 동기의 진실은 사실상 멸진정(滅盡定)
- 의식의 아홉 가지 상태(일상의식/ 꿈 의식/ 깊은 잠/ 자각몽/ 체외이탈/ 임사체험/
태어나기 전/ 사망 후/ 일시적 자아탈락)가 전부 실제로는 최고의 선정(禪定)이라
일컫는 멸진정(滅盡定)이다
- 단일의식 일심 반야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전도몽상에서 풀려나면 이 모든 것이
멸진정(滅盡定)인 줄 알지만, 그전에는 이원성의 맥거핀에 걸려 착각하기 때문에
잠시 개인적 동기를 유보해야 일심 반야(一心 般若)가 눈에 들어온다.
2. 유식30송 27절(텍스트 13페이지)
(가) 직역
현전에 작은 사물을 건립하여
유식의 성품이라고 말하면,
얻는 바가 있기 때문에
진실로 유식의 성품에 안주함이 아니로다.
現前立少物 謂是唯識性
以有所得故 非實住唯識
(나) 해설
- 상식으로는 얻는 바가 있어야 공부 보람과 목적이 있겠으나
27절은 얻는 바가 있다면 진실한 유식이 아니라고 함 [반전(反轉)]
- 금강 반야 기록의 무소득은 얻는 바가 없다(無)의 뜻
- 얻는 바가 없어야 진정한 궁극의 고향집이고 편안히 쉰다는 반전(反轉)이 당혹스러움
- 마조기록에도 "부구법자(夫求法者) 응무소구(應無所求)"로
진실을 구하는 사람은 응당 구하는 바가 없어야 된다는 말.
- 왜 얻는 바가 없어야 되나?
(다) 쉬운 현대 한글 번역
명상, 참선, 요가, 차크라, 관찰자, 위빠사나, 체험, 견성 등등의
개인적 동기를 바탕으로 공부해서 평범한 사람에서 깨달은 사람으로 바뀌기를
제법 오래 구하다 보면
무언가 대상적 현상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깨달음으로 여기고 붙잡는다면
참으로 애석하다.
목전에서 놓쳤으니
진여는, 새롭게 얻어지는 무엇을 가짜의 징표로 하며
본래 있는 것이 드러남을 진실의 징표로 한다.
*** 가장 깊은 진실이
다른 것도 아닌
‘우리 자신’의 진실이
그토록 어렵게
극소수의 사람에게
희귀한 체험 등을 통해서만
매우 매우 드물게 드러나고 일어나는 것이라면
그것에다가
진실, 진리, 보편지혜라고
이름 붙이는 것이
너무나도 부끄럽고
어이가 없습니다.
(라) 해설 #1
- 명상 참선 요가 차크라 관찰자 위빠사나 체험 견성 등등의
개인적 동기를 바탕으로 공부해서 평범한 사람에서 깨달은 사람으로 바뀌기를
제법 오래 구하다 보면, 무언가 대상적 현상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깨달음으로 여기고 붙잡는다면 참으로 애석하다.
a) 도판 종교만을 다니다 보면, 온갖 유치한 상업적 테크닉이 난무해
이 중 한두 가지만 걸리면 한 소식했다고 광란하게 되기 쉬움
b) 체험 했다, 견성 했다, 성령체험 했다, 방언 했다, 펑펑 울어 시원했다
내면 아이가 치유되었다. 트라우마가 가벼워졌다, 전생기억이 떠올랐다.
부흥회 통성기도, 집단최면, 심리학적 테크닉 등을 깨달음이라 착각들
c) 한 가지를 붙들고 씨름하다보면 나름 뭔가 대상적 현상을 얻을 수 있는데
이를 깨달음으로 여긴다면 애석한 일.
(마) 해설#2
- 목전에서 놓쳤으니 진여는 새롭게 얻어지는 무엇을 가짜의 징표로 하며,
본래 있는 것이 드러남을 진실의 징표로 한다(매우 중요!!!!~)
a) 두고두고 기억해야 할 너무 ‘중요 문구’임
- 특히나 현대인은 고대, 근대 보다 배역, 최면에 몰입되는 경향 커짐
- 최면(催眠) 암시(暗示)에 의해 최면(催眠)에 걸린 것은 반대 암시(暗示)로
최면(催眠)에서 풀려날 수 있다.
- 바닥과 천정과 사방 벽에다가 붙여 놓아 낮의 일상에서 암시(暗示) 필요
- 전적인 암송대신 그냥 적어만 놓고, 오가다 보다보면 개인적 동기가 저절로
뒤로 물러나는 깊은 잠과 꿈에서 이것이 위력을 발휘 될 수 있음.
- 깊은 잠이나 꿈의 세계에서 일상 개인이 잠시 비활성화 되었을 때에
우리는 충분히 만날 수 있다.
- 아스트랄 멘탈 세계에서 우리가 일대일로 직접 만나서 원하기만 한다면 가능
- 지금 이 물질세계에서의 교류보다 훨씬 진지하고 가깝게 가슴과 가슴으로
교류할 수 있는 세계가 바로 깊은 잠과 꿈의 세계이므로, 밥통 스피커는 늘 열려있기에
도반 벗님들이 원하기를 소망 함
b) 이 진실의 가장 큰 징표(徵表)가 있으니,
새롭게 얻어지는 것[신득(新得)]은 가짜고, 본래 있는 것이 드러남
c) 즉,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본래 있는 것이 발견되는 것
그래서 이것은 하는 것이 아닌, 있는 것.
유위가 아니고 존재, 이것을 진실의 징표 (徵表) 로 한다.
d) 새롭게 얻어진다는 암시(暗示)에 의해서 최면(催眠)에 걸려 있어,
눈 뜨고 보고 있어도 보지 못하니까 비밀(秘密)이라 함
e) 해방 암시(解放 暗示)를 알기 위해서는 최면 암시(暗示)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함
f) 해방 암시(解放 暗示)에 의하면 이것은 하는 것이 아니고요, 있는 것이다.
g) 진실은 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발견하는 것인데, 자기 힘으로 발견하기 어렵다.
h) 그런데 스스로 개인이 스스로 발견할 필요는 없다.
선각(先覺)의 가리킴을 보기만 하면 됨. 즉, 일심반야 단일의식의 자기 발견이다.
I) 우리가 어떤 최면(催眠) 암시(暗示)에 걸려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
그 원인을 알기만 하면, 반대 암시(暗示)를 통한 해방은 쉬움.
즉, 일초즉입여래지(一超直入如來地)에서는 9차례의 선정(禪定) 단계,
6파라밀 같은 것을 거칠 필요가 없음
j) 9차의 선정 단계는 유치원 어린아이들한테 주는 일종의 방편 거짓말로
일심반야를 가리키기 위한 준비작업 이었음
k) 이는 소승의 부드러운 접근이지만 개인적 동기에 기반 한 지름길이 결코 아님
l) 지름길은 아니지만, 대로(大路)이기에 좁은 길이 아니니 편하다.
m) 대승기신론이 설해진 이유는 일초즉입여래지(一超直入如來地)를 알게 하기 위함
이었으며 유식(唯識)과 중관(中觀)은 대승법의 양대 기둥
n) 27절은 무언가를 얻었고 그것을 은근히 깨달음이라 내세우는 자들을
사정없이 후두려 패는 노래이다.
o) 명상 참선 요가 차크라 관찰자 위빠사나 체험 견성 등의 개인 동기 바탕으로
공부해서 평범한 사람에서 깨달은 사람으로 바뀌기를 원함은 결국
개인적 동기 즉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려는 것이며 그 배후에는
고통과 공포의 발생이 숨어 있다.
p) 차라리 27절을 유식 30송의 서두(序頭) 부분에 두는 것도 좋은 편집이 될 수 있었음
(바) 해설 #3
-‘우리 자신’의 진실이 그토록 어렵게 극소수의 사람에게 희귀한 체험 등을 통해서만
매우 매우 드물게 드러나고 일어나는 것이라면 그것에다가 진실, 진리,
보편지혜라고 이름 붙이는 것이 너무나도 부끄럽고 어이가 없습니다.
a) 우리가 진실을 구하는 이유는 진실이 아닌 것은 고통과 공포를 일으키기 때문임
b) 우리가 찾는 진실이 그렇게 어렵게 극소수 사람들의 희귀한 체험 등을 통해서만
매우 드물게 드러나고 일어나는 것이라면, 이것 또한 도판 종교의 일
c) 체험을 통해서 깨달은 사람은 수많은 사람 중 한두 명이 나오고,
부럽다 대단하다 하지만 유치원 재롱잔치와 같은 것.
d) 그런데 우리의 진실이 진짜 그렇게 희귀하게 일어나는 어려운 일이라면
그것에 진실, 진리, 보편 지혜(普遍 智慧), 평등하고 올바른 깨달음, 평등성지(平等性智),
지혜 도피안(智慧 到彼岸), 반야바라밀다 라고 이름 붙였을까? 어의 없는 일임
e) 진실은 궁극의 진실이기에 그 정의상 말 뜻 자체에 의해서도 스스로 증명되어야.
f) 이것은 어려워서도 안 되고, 보편적이어야 진실이라 할 수 있음.
g) 천 명에 한 명 나오는 이상하고 희한한 체험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게 사실이라면,
부처라는 종자(種子)가 그런 것을 통해서만 출현(出現)한다면,
진실, 보편지혜,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대승(大乘)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h) 이런 것은 가짜 맥거핀이고, 사기꾼의 교묘한 최면(催眠) 임
I) 각자 진지하고 차분하게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음
j) 개인적 소승의 개인적 동기에 기반한 계급과 단계(초보자, 중급자, 아라한 등)는
유치원 아이들의 병정놀이 같은 것.
k) 그냥 임시적 연극의 다채로움을 위해 인류의 속성(屬性)에 걸 맞는 연극놀이의
설정(設定)일 뿐이었음.
l) 왜 도판 종교판에서의 계급 놀이는 틀리다 안하고 당연한 듯이 따르는 걸까?
(바) 결론(結論)
- 본래(本來) 있는 이것은 최면 암시의 반대인 해방 암시(解放 暗示)를 통해,
곧바로 무슨 계급(階級)이나 단계(段階)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진실(眞實)에 이른다.
- 이것이 대승 일심반야 유식 단일의식(大乘 一心般若 唯識 單一意識)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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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_()_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