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은 장애를 극복하고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건강한 바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 제공=오텍그룹]
미국 캐리어 에어컨을 인수한 중견 기업 오텍그룹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의 후원자다. 보치아는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겨울 종목인 컬링과 비슷한 방식으로 감각과 집중력을 겨루는 경기다.
오텍은 지난 20일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2012년 런던패럴림픽 보치아 선수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보치아연맹 회장이기도 한 강성희 오텍 회장은 "장애인 스포츠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보치아연맹 사업의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텍은 최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하자! 장애인의 날` 행사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따뜻한 관심, 함께하는 마음, 하나되는 마당`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광주의 장애인 가족, 장애인 단체장, 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및 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텍은 캐리어에어컨을 통해 희귀 난치성 환우에게 에어컨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신제품인 `클라윈드S`의 판매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장애를 극복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건강한 바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시작했다.
첫댓글 기업정신이 사회의 아픔과 같이 할때에야 자본주의는 본래의 뜻대로
존재하게 되는 겁니다.
강회장의 '오 텍'이 건강한 기업정신을 지닌것에 건강한 사회가 되리라 믿고 있소이다.
참 좋은 일을 하시네요. 멀리서 박수 보냅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장애인에 대한 사랑은 정말 쉽진 않을 것 같은데,정말 휼룽한 우리 회장님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