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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교육얘기]입시,사교육 스크랩 생활단상 [칼럼] 결혼 생활은 의무인가, 합의인가?
고용남 추천 0 조회 187 11.05.16 08:5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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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17 12:43

    첫댓글 나이가 마흔이 넘어가면서..이젠 그만 <의무>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야할 일...특히 마지막 문구..며느리로서..사위로서... 해야할 일...갑자기 답답해지는건.^^ .뭐랄까.. 의무로서 지워지는 것보단 이왕이면 자발적인 것.. 그래서 합의라는 말이 더 듣기 덜 거북한가봅니다.. (그 합의 하는 과정의 지난함을 알기에 약간은 그것도 거북하지만서도 ㅋ) / 아이들에게도 의무로서 지워주지 말고. 합의해 나가는 과정을 계속 실천해가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5.17 15:32

    우리는 서로가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는 전제에서 결혼 및 가정 생활을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합의해 나가는 과정을 실천하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 11.05.17 18:41

    어제 아이들 결혼시킬 나이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엿듣게 (?) 되었습니다.
    약사하는 딸에게 결혼정보업체에서 전화가 온다고 합니다..
    약사니깐... 6회 2백 알선료지만 할인해 준다고....
    그러면서... 나의 딸과 비슷한 직업이면 좋겠다고....
    자랑삼아 말씀하시더군요..

    힘이 빠지더군요...
    대출을 권하는 사회... 물질만능주의로 흘러가는 것이 슬픈데...
    신랑과 신부가 상품이 되어가는 소수분들로 슬퍼지더군요...

    연애할 때는 사랑이라고 하지만.... '열정' 이라고 정의를 하더군요...
    사랑은 그 열정으로 맺어져서...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나가는 과정속에
    생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작성자 11.05.18 19:04

    합의라는 말이 약간 어색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내가 원하는 것과 배우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행복하게 위해서 원하는 것들을 이해하고 인정해가는 과정이거든요, 좋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11.05.17 18:46

    결혼전에 자신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되었는지?
    결혼할 상대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는지? 를 서로 논의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시스템이 생길때까지는 그 과정을 공부하거나, 상담받는
    곳을 찾아야 겠지요....

    저희집이나... 울산 등대지기소모임에서는
    자신을 알고 이해하고 남편에 대해 알기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를 생각보다 모르고 있는 것이 참 많더군요...
    결혼하지 않고 사는 독신녀가 부러웠는데...
    막상 결혼해 보니... 남편과 . 아이들로 통해서 나를 좀 더 알아가서
    좋은 점도 있네요...

  • 11.05.20 15:04

    맞습니다. 상대방과 합의를 하려면 나의 욕구를 내가 정확히 알아야하지요. 내가 나를 잘 알아야 합의도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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