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밴드와 피아노가 빚어내는 로맨틱 스윙 재즈의 향연
해리 코닉 주니어 빅밴드 내한공연
행사명 : 해리 코닉 주니어 빅밴드 내한공연 Harry Connick Jr. & His Big Band Live in Korea
일 시 : 2008. 3. 13(목) 저녁 8시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주 최 : ㈜옐로우엔터테인먼트, 영앤잎섬㈜
주 관 : ㈜옐로우나인
문 의 : 02-3444-9969
예 매 : 인터파크(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티 켓 :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수많은 OST 히트곡의 주인공!
통산 2500만장의 앨범 판매고, 세 개의 그래미 상,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재즈 계의 거장!
감미로운 보컬과 천부적인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는 마술사, 해리 코닉 주니어 내한공연
!
풍성한 내한 공연 소식이 가득한 2008년 봄, 재즈 뮤지션이자 영화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는 해리 코닉 주니어가 10여 년 만에 내한 공연을 확정해 쌀쌀한 봄날 꽃샘추위를 훈훈하게 녹일 예정이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OST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해리 코닉 주니어는 쳇 베이커, 토니 베넷 등 여심을 울리는 남성 재즈 보컬의 계보를 잇는 거물이다. 통산 2500만장의 앨범 판매고, 세 개의 그래미상과 에미상 수상, 아카데미와 오스카 상 노미네이트 등 재즈 아티스트로서 찾아보기 힘든 수상 경력을 보이며 천재성을 자랑한 해리 코닉 주니어는 수려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카피캣’, ‘멤피스 벨’에서 2008년 1월 개봉한 로맨틱 화제작 ‘P.S. 아이 러브 유’에 출연해 배우로서도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해리 코닉 주니어라는 이름은 음악을 즐겨 듣지 않는 일반인들이나 재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악 팬들에게도 항상 친근하게 다가온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It Had to be You’, ‘But Not For Me’, ‘Our Love is Here to Stay’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A Wink and a Smile’과 같은 히트 곡들은 언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고 그가 연주한 음악은 영화 배우 멕 라이언의 이름처럼 누구나 좋아하는 보증수표와도 같은 음악이 되었다.
이번 내한공연의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 그는 세종문화회관의 대극장을 12명의 빅밴드와 함께 음악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해리 코닉 주니어와 함께 할 빅 밴드는 쉽게 생각해 재즈 앙상블 또는 소규모 재즈 오케스트라 밴드로 보면 된다. 1930년대 초~40년대 말 인기를 끌었던 스윙과 재즈, 브라스(섹소폰, 트럼펫, 트럼본 외), 그리고 리듬 섹션 등이 어우러진 빅 밴드는 고전적이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컨템퍼러리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이 재즈를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전혀 재즈에 문외한이더라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뛰어난 작곡력은 물론 천재적인 피아노 연주와 감미롭고 부드러운 바리톤 보컬을 겸비한 해리 코닉 주니어의 이번 내한 공연은 솔로가 아닌 열 두 명의 빅 밴드와 함께 꽉 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게 한다. 뉴 올리언즈 헌정 앨범 [Oh, My Nola]을 위한 이번 투어로 해리 코닉 주니어는 2007년 미국과 캐나다, 유럽 투어를 마치고 2008년 아시아 투어에 돌입, 오는 3월 13일, 12명의 빅밴드와 함께 10여 년 만에 한국 팬들과 반가운 재회를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