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신부)가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성이)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경기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센터장 전영민)가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시 구천동 현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녹산빌딩 7층에 들어선 치유센터는 연면적 726㎡ 규모로 상담실과 심리평가실, 예방교육실, 명상실, 운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심리학자,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12명의 관련분야 전문연구원이 근무한다.
치유센터는 앞으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통한 도박문제 인식개선, 도박중독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상담서비스 제공, 심리 및 대인관계 문제 상담 등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 향후 센터 산하에 중독자들의 집단 거주치료시설인 치유센터와 장단기 소규모 거주시설, 직업재활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영식 신부는 개소식에서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경기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센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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