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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계시판 ~*오늘이 홍성 장날이네유*~
김영숙(27회) 추천 0 조회 134 10.07.21 11:5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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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1 21:02

    첫댓글 에궁,,밥 맛이 없어서 굶고 있는거 우찌 알엇대유ㅋ, 홍성장날 엄마을 기다린게 아니라 머리에 이고있던 보짐먼저 반기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때는 무엇이든 다 맛있엇는데 지금은 맛난게 없으니 ,,배부른소리하고 있지요..혼날려고~ㅋㅋㅋ

  • 작성자 10.07.23 10:26

    맞유~ㅎ 우덜 클때는 간식거리를 사오시는 유일한 날이 장날이었쥬~
    직금 애덜은 엄마가 먹을걸 사와도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듯허는디~ㅎ

  • 10.07.22 11:25

    장날~! 참 정겨운 풍경이었지요.
    지금도 명맥은 이어가고 있습니다만 예전 같지는않더라구요.
    전 홍성장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먹거리가 부족하던때 장에 다녀 오시는 엄니 아부지 손부터 먼저 보게 되지요.
    혹시라도 풀빵 봉다리가 들려 있는지.......ㅎ

  • 작성자 10.07.23 10:31

    후배님은 장에 안 댕길 스타일인데~ㅎ
    저도 친정에 가면 홍성장엘 가게 되는데 생선전은 여전히 큰 것 같더라구요~

  • 늘 장에 따라가려고 떼쓰던 시절~~아! 생각하니 그 때가 늘 그립습니다. 빵집앞에 그냥 지나칠땐 왜그리 서운했던지~~~~그래도 담 장날엔 또 따라가고푸던 장~~~지금은 어디서 그 장을 찾아야 할지요. 참 세상은 늘 변하는가 봅니다.^^

  • 작성자 10.07.23 10:37

    ㅎ 거시기양두 어린시절 엄마따라 장에 간다구 울구불구~떼쓰구
    엄마는 아직 어려서 못걸어가니 쫒아오지 말라고~성화를 하며
    결국은 따라갔다 왔다는 불굴의 의지를 얘기하며
    배꼽을 잡았었는데 후배님께서두~ㅎ

  • 10.07.22 21:46

    홍성 장날하면 ~~ 약장수 생각뿐이 안나네요 ~~ 애들은 가라 ~~ 혼나면서 구경하던 추억 ~~~ ㅋㅋ

  • 작성자 10.07.23 10:38

    약장사가 워디있었대유~
    약장사 구경은 장돌배기들만 헌다는디~선배님~혹시 장똘빼기~ㅎ

  • 10.07.22 22:55

    장 전날 저녁에 가면 방금 끓인 수육 죽이지유, 지는 요즘에도 가끔 갑니다.............

  • 작성자 10.07.24 19:51

    전 찐빵이랑 만두가 생각나네요~여고시절 친구들이랑 돈을 거출해서
    적은 돈으로 만두랑 찐빵을 사갖구 남산공원서 나눠먹었던~ㅎ

  • 10.07.23 20:33

    초딩땐 홍성장에 따라가는게.....엄청 좋았지유~~~ 기껏 국밥이나 단팟죽 한 그릇 얻어 먹으면서두 ......

  • 작성자 10.08.10 22:58

    기껏이라구유~K동네 O모군은 아버님께서 소끌구 광천장에 같이 가면
    운동화 사준다고 하시더니만 운동화는 커녕 고무신두 안사주고 그냥 와서
    어린맘에 얼마나 마~~니 섭섭했는지 직금두 생생허게 얘기허더라구유~
    계약서를 받고 떠났어야허는건디~ㅎ

  • 10.07.27 15:47

    어렷을 적 할아버지가 사주셨던 국밥이 아직두 생각이 나네유.........ㅎㅎㅎ

  • 작성자 10.07.28 14:10

    선배님 할아버님께서 풍체며 인상도 좋으시고
    책상도 짜시고 다재다능허신 분이셨던걸로 기억되요.
    저희 집에 앉은뺑이 책상2개가 다 할아버님께서 만드신거였거든요.

  • 10.08.10 12:25

    미소를 저절로 떠오르게 하는 참 푸근한 기억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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