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날씨예보 입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영상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릴것 같은데요.
주말까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은 온도가 이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다음주중에는 한낮기온이 영하 5도에 머무는 한파가 또다시 찾아올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타지역의 날씨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accuweather.com/en/kr/south-korea-weather
PM2.5 초미세먼지 예보입니다.
수도권 일부지역은 대기질이 썩 좋지않을 전망이며 중부권은 보통수준 및 남부권은 매우 양호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태는 일요일까지 이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야외활동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올시즌 첫 태풍 볼라벤이 필리핀 서해상에서 생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세력을 키우지 못하고 하루만에 소멸되면서 열대성 저압부로 약화되었습니다.
이번태풍은 기상관측 이후 3번째로 빠른 태풍이었습니다.
열대성 사이클론 "아바"가 아프리카 동남부 해상에 위치한 마다가스카르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첫 사이클론으로 현지시간 금요일 마다가스카르 북동부에 상륙하면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북미 오대호중 하나인 슈피리어호의 작년 1월 2일과 올해 1월 2일 얼음면적 지도입니다.
오대호의 얼음면적이 작년보다 평균 9배이상 늘어난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지역은 작년에도 꽤나 추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한파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특히 2016년보다는 33배이상 얼음면적이 늘어난 상태라고 합니다.
지난 글에서 미전역권의 최악의 겨울한파소식을 다뤄드렸는데요.
추가하면 28년만에 플로리다 및 루이지애나 연안에서 눈이 내렸으며,
특히, 멕시코에서도 눈이 흩날리는 모습이 관측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미동부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폭풍시스템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목요일 미 북동부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사이클론으로 3천회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며,
도심지하철 일부구간도 끊긴 상태입니다.
현지에서는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으로 언급하고 있는데요.
폭설을 동반한 최대 120km/h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파고가 5미터까지 상승하면서
해안가는 침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스턴 국립기상청은 기록적인 파고로 해안에서 멀리 떨어질것으로 경고한 상태입니다.
폭풍은 매우 강렬하며 예상치못한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일밤부터 영국 및 프랑스를 강타한 폭풍 엘리노어로 인해 수십만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으며,
뇌우를 동반한 폭우와 우박으로 도로폐쇄 및 항공기결항이 이어졌습니다.
최대풍속 160km/h를 넘는 강풍으로 인해 영국전역과 프랑스등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피해가
보고되었으며, 프랑스에 인접한 스위스에서도 최대풍속 150km/h의 허리케인급 폭풍이
관측되었으며 발레남부주는 1미터이상의 폭설이 쌓였습니다.
특히 알프스 고원지대에는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최대 2미터이상 쌓이면서 스키리조트가 전면 폐쇄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독일,네덜란드,벨기에 등 서부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이 영향권에 들면서
약 50명의 부상자가 보고된 상태입니다.
폭풍 엘리노어의 영향으로 강풍으로 인해 오스트리아의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어가 탑승한 리프트가 엄청나게 흔들리는 장면입니다.
리조트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다친사람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현지시간 1월 2일 에콰도르 카날지역에 오후 4시 30분경부터 약 한시간동안 엄청난 우박이 떨어집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런 우박은 난생 처음 보는것이라고 전합니다.
현지시간 4일밤 아프리카 콩고의 수도인 킨샤샤 지역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합니다.
현재까지 최소 37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 주택 및 농경지침수 피해소식이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빈민촌 거주자이며, 이지역에서는 지난달에도 폭우로 인한 홍수사태가
발생하면서 50명의 사망자 및 10만명의 이재민이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지시간 2일 남미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지역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합니다.
최소 3명이상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 12개 시정촌에서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으며,
주택침수,도로유실,농경지손실이 보고되었습니다.
홍수지역에는 수도관이 파손되면서 식수가 끊겨 비상사태가 발령되기도 하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월 2일 하루 강수량은 184mm 였다고 전합니다.
미 서부 워싱턴주에 위치한 세인트 헬렌스 화산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1월 2일부터 지진이 급증하고 있으며 3일 오후 5시 36분경(한국시간)에는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발생한 지진횟수는 50회가 넘어선 상태인데요.
규모 3.9의 지진은 1980년 화산폭발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이 화산은 1980년 대규모 폭발을 하면서 57명의 사망자와 당시 10억달러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었습니다.
대서양 브라질연안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투쿠시 돌고래(꼬마돌고래)가 한달만에 88마리가 폐사되고 있습니다.
총 개체수의 1/10정도 되는 많은수라고 하는데요.
최근 10년동안 가장 많은 수가 폐사된 사건으로 관계기관은 폐사의 원인에 대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1월 3일 오후 5시반경 일본 후쿠오카 상공에 빛나는 개체가 천천히 떨어지는 모습이
관측됩니다.
비행기인지 운석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