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자
나이 : 38
직업 : 회사원
결혼유무 : 결혼 16년차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몇개월전에 제가 사기를 크게 당해서 지금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가운데 있고, 친정아버님이 큰 건설사 땅 중개를 추진중인 일이 있어서 그 일 성사되기만 하루하루 고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용 : 아침에 출근준비중 깜빡 졸았는데.. 웬 고양이가 저 보는앞에서 오줌을 질편하게
두번을 싸더라구요..그런데 옆에 있던 제 담요가 그 오줌에 젖었길래 담요에 고양이를 싸서 들어 안았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담요속에서 제 엄지손가락을 세게 물고 놔주질 않았어요..피는 안났고, 따끔하긴 했는데 실제 아픈 느낌보다 물렸다는 공포감에
억지로 손을 빼려는데 근처에 있던 낯선 노인이 와서 도와주면서 꿈이 깼어요..
너무도 생생하게 꾼 꿈이라 몹시 궁금합니다..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몇개월전에 제가 사기를 크게 당해서 지금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가운데 있고, 친정아버님이 큰 건설사 땅 중개를 추진중인 일이 있어서 그 일 성사되기만 하루하루 고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첫댓글 꿈에 고양이는 별로 좋은 동물은 아닙니다 고양이가 오줌 을 싸고 그 오줌이 님의 담요에 묻고 그 고양이를 싸서 안았는데 그고양이가 님의 엄지 손가락을 물었다 이런 현상은 아직도 님이 그 사기 당한 여파가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헌데 낯선 노인이 도와주면서 꿈을 깼다면 그래고 희망은 있거든요 아직 이꿈에서 님의 아버님이 하시는 일의 성공 여부는 알려 주지는 않했어요 헌데 꿈으로 보면 그 낯선 노인이 도와 주었으니까 희망은 ㅇ있거든요 그 낯선 할아버지가
님의 아버님으로 생각이 됨니다 또 꿈꾸시면 올려 보세요 이런경우 또 아버지와 관련된 꿈을 꾸게 됨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요며칠 계속 선몽을 꾸어요..얼마나 생생한지..
근데 그게 아빠랑 관련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요..실은 월요일 밤엔 맑은 옹달샘 같은 물에서
동전이 여러개 있는 걸 봤어요..제 친구는 거기서 십원짜리 동전을 줍고 저와 제 아들은 오백원짜리 동전을
(너무도 반짝거렸던 새동전..)여러개 발견했어요..근데 이상한건 십원짜리 동전마다 작은 구멍이 한개 내지는
두개씩 뚫려 있어서 제가 목걸이로 만들면 이쁘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전 결국 그 오백원짜리 동전을 가지진 않았어요.. 다른 사람들이 소원빌려고 던진 동전인데 우리가
가져가 버리면 어쩌겠냐는 생각을 했었거든요..ㅠㅠ
이 꿈도 희망은 보이는데 아직 어떻한 결론이 나지는 않했어요
맑은 옹달샘물 좋거든요 헌데 여기서 그 동전 님이 주운 오백원짜리 동전도 님께서 완전하게 소유하기 못했기에 님께서 바라는 일에 어떤 결정된 것은 없어요 꿈에서 어떤걸 줍는다든지 딴다든지.하는것도 그 것을 완전하게 자기의 소유로해야 확실한 것 입니다 어떤경우는 보기만 해도 효력이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원래 자기의 소유가 아닌것은 보는것 만으로는 조금 부족해요
그리고, 어젯밤 꿈이 하일라이트에요..^^ 항구에 정박해 있는 엄청 큰 배를 타는 꿈을 꿨어요..배 안에는 차들도 여러대 있었고 ,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노닐고 있었는데 제가 극적으로 그 배를 마지막으로 승선 했답니다.. 그런데 거기선 분명 아빠의 기운을 느끼긴 했어요.. 배 안의 사람들이 다 아빠 아시는 분들이었거든요..그리고 배의 목적지가 아빠 고향이신 섬으로 가는 거였구요.. 배에 오르기 전에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화장실을 찾아 갔는데 여러칸 중에 골라서 볼일 보고 나왔더니 어떤 여직원이 거기는 직원용이라 최고 좋은 화장실이라고 일러주더군요.. 암튼 배에 오르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환호해줬어요..
네이꿈도 좋기는 한데 아직 목적지에 도착 하지 않했고 지금 님이 탄 배가 항해 중이지요 그러니 아직은 결론이 않난 상태라는것을 알려 주었어요 아마 좋은 결과가 있을껏 같은 예감이 드는 그런 꿈입니다
피코리아님 꿈 엄청 많이끄시네요..지기님 땀흘리시는것좀봐......강적을 만났다는 느낌을 받으신듯..
ㅎㅎㅎ 그러게요~ 여기까지 땀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제가 워낙 꿈을 잘 꾸기도 하고, 꿈이 현실로 고스란히 나타나는 데자뷰 현상도 많이 경험했어요.. 그래서 제 주변 사람들은 제가 꿈 이야기 하면 겁난대요..ㅋㅋ 올해초에 5년간 친했던 언니한테 보기좋게 억단위의 사기를 당했어요..너무 힘들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 꿈으로 투영되나봐요..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감사합니다..^^
흠......제가요 5년전에 우장산전철역 건너편에있는 아파트 (지금싯가10억정도)를 통째로 날렸어요
사기로........힘들었어요 불안하고......또 어렵게 번 돈이라 미칠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잊어버렸어요
바보처럼 기획부동산에서 없는 가평땅을 산거예요. 얼마나 난 어설픈지....힘내세요. 시간이 많이 지나면 지금 힘들었던 일들이 하나의 점 처럼 보인다네요. 지금은 태산만큼 커 보이지만......잘 이기세요
에미님 힘들었겠다.
세상에~ 정말 힘드셨겠구나.. 돈을 날리고 고통받는것도 기막힌데 자기 친자식들 데리고 다니면서 그렇게 이중적으로 살 수 있었나 싶은게 정말 충격이에요..사기 전과까지 있는 사람인데 오죽 하겠어요? 작정하고 달려든 사람을 막을 재간이 없었어요..ㅠ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애들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정신차리고 살려구요.. 그래서 낮엔 사무실 일하고, 밤엔 치킨집에서 치킨튀겨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