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날씨가 풀리고 있지만, 가을비가 내리는 화요일 새 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형형색색 가로수의 아름다운 단풍을 물들인 것을 바라보면서 그분의 놀라운 솜씨를 새삼 찬양하게 됩니다.
- 아침과 저녁에는 많이 추운 느낌이니 감기조심과 코로나 극복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지금 들판에는 추수하는 농부가 열심히 분주하게 열매들을 거둠 같이 성도들은 한해의 영적인 알곡을 맺어가는 개인과 교회에 풍성한 추수의 계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누가복음 19장1-10 절 }
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 삭개오라 이름 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 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 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 제 목 ◑◑◑◑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19장에서는 예수님이 세리 레위에 이어 다시금 세리장 삭개오를 만나 구원하셨습니다.
- 이는 예수님의 사역이 ‘죄인 구원’을 위한 것임을 밝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는 본19장에서부터 새로운 전환 국면을 맞게 됩니다.
- 지금까지의 예루살렘을 향한 긴 여행이 본장에서 끝나고, 예루살렘 입성에서부터 십자가의 고난 및 부활 사건에 이르기까지의 마지막 한 주간이 시작됩니다.
- 특히 삭개오는 여리고의 조세를 책임지고 로마를 위해 세금을 거두며, 그 지위를 이용해 많은 돈을 벌었지만 이로 인해 동족들로부터는 매국노, 착취자, 죄인으로 낙인이 찍혀 고독한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 이제 19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10절에서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의 회개의 모습을 봅니다.
- 그리고 11-27절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청지기로 므나를 비유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 한편 28-40절에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입성 목적은 영원한 희생 사역을 성취하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 죽음을 가져오는 사탄을 치시며, 영광과 승리의 왕이 되시기 위함입니다.
- 한편 재림 때 심판의 자격을 가지시기 위해서였습니다.
- 예루살렘 입성 시에 타신 짐승은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였습니다.
- 이는 스가랴 9장9절에서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이때 사람들은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송했지만, 바리새인들은 못마땅하게 생각했습니다.
- 그렇지만 이때 입성을 기뻐한 무리들이 예수님의 고난을 깨달을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 그들은 예수님을, 로마의 압제로부터 자신들을 해방시켜 줄 정치적 의미의 메시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 또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인정치 않고 예수님이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여겼습니다.
-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41-44절에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시고, 한편 45- 48절에서 성전정화와 예수를 미워하는 자들의 음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 예루살렘은 주후 70년 유대인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파견 된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성전까지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물리적인 파괴를 내다보신 것뿐만 아니라 현재 지도자들 사이에 팽배한 영적 형식주의로 인한 정신적, 종교적 황폐를 보시고 애통해 하셨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자마자 먼저 성전을 청결케 하셨습니다.
- 예수님이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에게 성전을 강도의 굴로 만들었다고 화를 내신 이유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과 만나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은혜로운 곳이 착취와 폭리의 소굴로 전락되었기 때문입니다.
- 여기에서 ‘돌 하나도 남지 않으리라’는 말씀은 회개하라는 말씀이요, 경고의 말씀이요, 확실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2절에서 불의하게 재물을 좇다 보면 오히려 잃는 것이 더 많아집니다.
- 그리고 3-4절에서 선한 열망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 한편 5-6절에서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가정이 최고로 복된 가정입니다.
- 또한 7절에서 복음의 진리대로 행하려면 사람들의 핍박과 비방과 오해도 감수해야 합니다.
- 그리고 8절에서 예수님의 사랑은 더 풍성한 사랑을 창조합니다.
- 한편 9-10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이 잃었던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 결론적으로 성전을 정화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이를 통해 오늘 이 시대의 우리들이 소속해 있는 교회의 모습을 돌아보며 본질적으로 정화되어야 하겠습니다.
- 교회 안에 바람직스럽지 못한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하여 하나님의 성전의 본래 모습으로 회복시켜야 하겠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생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한 삭개오는 자신이 행하려고 결심한 바를 선언한 것은 자발적이며 율법의 요구를 넘어서는 것이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복음의 씨앗은 고난 속에 열매 맺는다 (누가복음19장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복음의 진리대로 행하려면 사람들의 핍박과 비방과 오해도 감수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유명한 삭개오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의 이름은 삭개오 ‘순수하다’는 뜻이 있습니다만 사실인즉 그는 순결하고 순수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 삭개오는 그 당시 로마가 이스라엘을 정복하고 그 모든 재산을 수탈하고 억압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압박하고 있을 때입니다.
- 그런데 삭개오는 로마 정부에 붙어서 그들의 하수인이 되어 세금을 강제로 거두어 가는 세리였고, 그중에서 세리장이였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그는 돈도 있었고 권세도 있었습니다만 백성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멸시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 그는 반민족주의자요 반종교주의자였고, 죄인의 대명사로 통하였기에 아주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그의 마음속에는 깊은 뉘우침이 있었습니다만 어디에 가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 마침 무화과나무 위에서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 변화 받고 영생의 복을 받는 순간을 보게 됩니다.
- 특히 7절을 살펴보면 “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집에 들어간 것에 대해서 뒤에서 비방하는 내용입니다.
- 뭇사람들은 예수님이 죄인 중의 죄인인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 그와 교제하는 일을 그릇된 일로 판단하였습니다.
- 마치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이 세리와 창기들과 함께 교제하는 일을 원망하고 탄핵한 것과 같습니다.
-누가복음 15장2절에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리고 성 사람들은 주님이 삭개오를 엄하게 꾸짖고 심판하고 정죄하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정반대로 삭개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그와 교제까지 하시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 그들의 율법주의적 인본주의 사고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였던 것입니다.
- 우리도 예수님의 복음 진리대로 세상에서 실천하려면 이 같은 핍박과 오해를 받을 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 이는 세상의 속성과 천국의 속성이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 다르기 때문이요, 세상의 가치관과 복음 진리의 가치관이 현저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보다 자기들끼리 우정을 지키고 의리를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 그래서 성도가 주일예배를 드리기 위해 친구나 친지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을 욕하고 비방합니다.
- 한편 성도가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에 감사하여 교회에 십일조를 드리는 일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비방합니다.
- 또한 세상은 죄인들이나 불의한 자들은 마땅히 그 죄 값을 치러야 한다고 여기는데, 성도들은 죄인들을 용서하고 사랑하고 예수님의 은혜를 받도록 인도하니 비윤리적인 짓을 한다고 비방합니다.
- 초대 교회 성도들이 당시 불신자들에게 어떤 비방과 오해를 받았는지 아십니까?
- 성도들이 모여 성만찬을 하고 포도주를 마시는 것을 보고 사람을 죽여 그 피를 마시는 악한 집단이라고 오해받았습니다.
- 그리고 로마 황제를 주님이라고 부르는 상황에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만을 주님이라고 불렀기에 역적들로 간주되어 심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 한편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것을 보고 성적으로 음란한 짓을 하는 집단이라고 오해받기도 했습니다.
- 이처럼 예수님의 복음 진리대로 사랑과 의와 거룩함을 이 땅에서 실천하려면, 무지한 자들에게 비방과 오해를 받는 일도 감수해야 합니다.
- 세상은 그만큼 타락하여 있고 하나님의 진리와 너무나 동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이런 비방과 오해를 받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겠습니까?
- 같이 싸우거나, 선한 일 하는 것을 포기해야 하겠습니까? 그래서는 안 됩니다.
❥ 먼저는 예수님의 일로 인해 비방 받으면 하늘에서 더 큰 상급을 받을 것을 믿고 감사합시다.
-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10-12절에서 “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오해와 비방을 받을 때마다 나의 하늘 상급이 더욱 풍성해짐을 믿고 더욱 예수님의 진리와 계명대로 행해야 할 것입니다.
❥ 다음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복음의 진리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 베드로 사도는 3장13절에서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 하리요”라고 했습니다.
- 성도가 비방을 받아도 말씀의 진리대로 계속 행하면 그 열매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 의의 열매, 사랑의 열매가 불신자들에게도 보여 집니다.
- 그러면 그들도 오해를 풀고 비방을 그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칭찬을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비방 받을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주님의 진리를 행해야 합니다.
❥끝으로 예수님의 뜻을 행함으로 불신세계 사람들에게 비방과 핍박을 받는다면, 그 핍박을 받는 성도들이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요 예수님의 제자로 인정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19절에서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예수님을 만나고 그의 사랑을 받은 사람인지? 구원받은 자의 삶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면서 어떤 변화의 삶이 있었는지? 그런데 예수님이 삭개오의 집에 들어간 것을 보고 비방하고 있는 무리들은 누구인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들어갔으나 오히려 비방과 비난을 받는 모습을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복음증거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오늘 코로나 시대에 교회에서 예배생활에 비방을 어떻게 각오하고 신앙생활 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복음의 진리대로 행하려면 사람들의 핍박과 비방과 오해도 감수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오해와 핍박 속에서 자라고 영혼구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의 씨앗은 고난 속에 열매 맺습니다.
- 그런즉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비방 받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참 제자임을 나타내 보여 주는 증거이므로 감사한 일이고, 믿음으로 인한 불신 세계 사람들의 비방과 핍박을 하나님의 칭찬으로 여기고 감사하며 기쁘게 예수님의 진리를 계속 전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 오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그는 돈에서 자유 함을 얻었고, 가난한 이웃에게 마음을 열어 자신의 죄를 회개할 줄 아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 그렇게 변화 되자 여리고 성이 감동을 받았고, 그 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앞으로 돌아오는 부흥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이며, 곧 예수님이 이 땅이 오신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는 목적으로 오셨기에 예수님은 구원받은 우리도 그와 같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원하며,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잃어버린 자들이 많으므로 삭개오 같이 불행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저들을 찾아가서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예수님을 만나게 도와주고 구원하심을 믿어 확신하고 복음과 함께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