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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가 . 존나매니아♡)
메 일 . 감상밥을 이따만시 주실껀가요?ㅇ_ㅇ
제 목 . 악녀였기에 바보며,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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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였기에 바보며, 슬프다‥.)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인정하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잘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악녀는 바보라는 사실을...
악녀이기에 슬프다는 사실을...
악녀이기에 바보이여만 하며, 슬퍼야만 한다는 것을..
"너, 내가 경고했지?도하옆에서 달랑대지 말라고!!"
"‥‥‥."
"^-^자꾸 그런 식으로 한다면‥, 나도 별 수 없지."
"‥‥‥.뭘‥, 어떻게 할건데?"
"없어져 줘야겠어!"
"‥‥‥."
놀랄 필요 없어..
잠깐이면 돼...아주 잠깐이면...
아주 잠깐만 니가...눈 감아주면 돼....
넌 알고있잖아...그렇지...?
악녀는 바보며, 슬프다는 걸....
"그만해!은예솔!그만 둬!그 년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너 저 세상이야!"
"이도하‥.넌 모르지‥?하‥.그래, 니네끼리 잘 놀아나라."
"너 이런 앤 줄 몰랐다.잠시나마 착각했었나보다.영원히 안녕이다."
"바보 이도하.등신 이도하.이런 년이 뭐가 좋다고!!"
"너 같은 악녀보단 나아."
"‥‥‥."
그 때 절실히 느꼈다..
나는 악녀라는 걸....
"그래‥,난 악녀지.어쩔 수 없는 악녀지‥."
도하를 지나쳐 나오는 내 눈에서..
흐르는 게...눈물이란걸....
이도하...너도 알아야돼...나도 감정있는 인간이란거...
언제까지나 악녀지만....감정은 있다는 거...
"이도하, 민주아.악녀는 바보라도 상관없어?슬퍼도 상관없어?"
"뭔 소리야‥."
"악녀는‥.바보 만들어도 상관없어?슬퍼도 상관없는 거냐구!!!!!!!!"
"‥‥‥."
몇년이 지난 지금...
난 알게 됐다...
악녀였기에 바보며, 슬프다는 걸‥.
악녀였기에 어쩔 수 없이..바보가 되어야만 했으며...슬퍼야만 했단걸...
악녀는...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선....무슨 짓이든 하는...
그런 바보라는걸....그래서 배로 슬프다는 걸....
자신을 희생시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기에...
바보라는걸....그래서 슬퍼야만 한다는걸...
나...은예솔은...
악녀였기에 바보며, 악녀였기에 슬프다‥.
첫댓글 으어엉ㅇ_ ㅠ 슬프다ㅇ_ ㅠ
슬퍼 ㅠㅠ ,,,,,허허 ㅠㅠ
♡매니아상올림) 계인.ㅣ언니 , ! 고마워 ,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