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카,
회원님들 무더운 날 어찌 보내고 계시나요?
어제 아침엔 서울 쪽에 비가 억수같이 내리더니, 오늘은 화창하네요.
삼송센터에 명상모임 하는 다르마차크라 홀이 조립식 건물이라,
한 낮에 열을 받으면 뜨겁기가 찜질방 수준이라 한 여름에는 견디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요즘 여름을 맞아서 명상모임을 1시간 늦춰서 5시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열기가 후끈한 3시에 요가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라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방장치가 필요한데요.
한참 더울 때는 더운 바람나는 선풍기로는 열기를 이기기 어려운지라
냉풍기나 이동식 에어컨을 구매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고민하고 알아보고 있는 중이예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냉풍기는 15만원선, 이동식 에어컨은 최하 40만원선으로 가격이 좀 센 편들이죠.
가격도 만만찮은데, 냉풍기나 이동식 에어컨이나 소음이 커서 작은 실내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평도 있고,
특히 냉풍기는 덥고 습할 때는 선풍기 정도로 밖에 시원하지 않다는 글도 있어서
인터넷으로만으로 무엇을 사야할지 잘 판단이 안서요.
사용하고 계신 분이 있거나 잘 아시는 분이 있거나, 중고로 싸게 구매할 수 있다면...
삼송센터 명상홀이 3평 남짓한 작은 크기인데, 거기에 사용할 수 있는 적당한 것을 추천 부탁드려요~*
첫댓글 그러게요, 소리가 너무 크면 곤란하겠는데요. 음.. 저는 이사를 추천해요! 하하하하하하.... ㅠㅠ
^^;; 이사는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은데 어쩌죠. 맞춰살아야 할텐데...
수고하시네요. 갠적으로는 선풍기 추가 구입요
에어컨이 있으면 냉방효과에 정신이 번쩍드는 장점이 있지만
작은 공간에는 어울리지 않고 몸에도 않좋을거 같아요
냉풍기도 이동식 에어컨도 사용해보신 분이 없으신가봐요. ^^"
이동식 에어컨이 작긴 작더라구요. 그리고 수업 전에 공간 열기를 식히는 용으로 쓰면 몸에 영향은 있지 않을 것 같긴 한데, 비싸다는 거!! 그리고 잠깐 틀어도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에어컨을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는 요즘 산다는게 쫌 껄쩍지근하죠. ^^; 또 냉풍기는 틀었을 때만 약간 온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 같아요. 그러니 수업 중에도 틀어야 할 것 같은데 소음이 얼마나 큰 건지 감이 안와서 잘 모르겠지만 크면 방해가 될테니... 난감하네요.
아 그래도 가능하다면 에어컨이 좋을 듯...선풍기로는 효과적인 뷴위기가 안나올거 같아요, 근데 이동식 에어컨이 무언지요? 한쪽에 세워 놓는 기다란 거요? 전주 자그리띠 있는데 소리 안나고 시원해서 아주 좋아요..인도에서쓰는 냉풍기는 어청 소리가 큰데..한국꺼는모르겟네요..ㅜㅜ..하여튼 수고가 많습니다....
음, 냉풍기는 소기가 엄청 크군요.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가 없고, 바퀴가 달려서 이동 가능한 작은 평수용 에어컨예요. 실외기가 없어 그런지 소음이 좀 있다나봐요. 에어컨 추천해주셔서 검색해봤는데 요거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63150872&frm3=V2
다르마차크라 홀이 비도 새고 하는 바람에 곰팡이 피고 했으니 제습기능 있는 에어컨 쪽으로 마음이 급 쏠리는중ㅎㅎ 다른 분들 의견 들어보고 결정해야겠네요.
제습기능 에어콘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