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6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작년 지방선거 때 시범실시 ‘중대선거구’ 결과 보니 →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30개 기초의원 선거구 3~5인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 시범지역 총 109명 당선자
가운데 소수 정당 출신은 4명에 불과.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양당 강세’,
영남에서는 ‘민주당 약진’, 호남에서는 ‘소수당 약진’...(문화)
2.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움추려 있던 ‘전범국’ 독일, 일본... 군비 증강에 적극 →
러-우크라 전쟁이 좋은 명분. 독일, 1000억 유로(약 135조6650억 원) 특별방위기금
조성 계획. 일본,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안 지난해 12월 각의에서
최종 채택. 올 방위비 64조원 책정. 5년 뒤엔 GDP 2%까지 증액.(문화)
3. 겨울에 지은 아파트는 위험? →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 쓰는 현장 1000곳 중
5곳에 불과... 추운 겨울철에는 콘크리트 굳는 속도가 더딘 데다 콘크리트 속 물이
얼어 약해지기 쉽다고. 실제 실험에서 겨울철 일반 콘크리트는 내한용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6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경)
4. 서울 자치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고민... → 특색이 있는 지방과 달리 서울은
특산품이라고 할만 한 것이 적어. 25개 자치구 중 현재 3곳만 정해. 행안부는
답례품을 정할 때 원산지의 50%가 해당 지역이어야 한다는 권고를
내린 바 있다.(헤럴드경제)
5. 30년간 ‘가짜의사’, 어떻게 이런 일이... → 1993년 의대를 졸업했지만
의사면허 취득은 안해. ‘미등록 고용의사’ 형태로 단기 채용돼 원장 명의로
처방전을 발행하는 등 불법. 서울과 수원 등의 종합병원 등 전국 60개 병의원에서
가짜의사... 음주 의료사고까지 내고 합의한 적도 있다고.(세계)
6. 반려동물 기르는 가구 비율 → 36.2%. 전년(23.9%) 대비 12.3%P 증가.
사단법인 동물복지연구소 어웨어, 2000명 대상 동물복지 인식조사. 응답자의
94.2%가 지난 1년간 개고기를 먹은 경험이 없으며, 88.6%는 향후 개고기를
먹을 의향이 없다고 응답.(아시아경제)
7. 전북 초등학교 전체의 절반이 신입생 10명 이하 → 전체 422개교 중 215개교
(51%)가 신입생 10명 이하. 대부분 농촌 지역이지만 전주 5개교, 익산 25개교,
군산 21개교 등 도시 지역에도 분포.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초등학교도 208개교로
전체의 48.8%에 이른다.(국민)
8. 토끼해, 그 많던 산토끼는 어디로 갔을까... → 20년새 산토끼 1/15으로 줄어.
산토끼는 토종 토끼로 학명이 ‘한국토끼’(Lepus Coreanus)다. 2008년까지
산토끼는 고라니, 너구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로드킬로 희생되는 동물이었지만
2021년 조사에서는 7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그만큼 수가 줄었다는 뜻. 서식지 파괴, 유기견, 유기묘 등 포식자
증가가 이유 인 듯.(동아)
9. 하루 12km 걸어서 출근 → 문송천 카이스트 경영대학 명예교수(71),
압구정 집에서 홍릉 카이스트까지 20년째 걸어서 출근. 대학 1학년 때 밤잠
안자고 공부하다 급성간염 앓고 운동의 중요성 깨달아. 해외 출장 때는
김포공항까지 25km 캐리어 끌고 걸어 간적도 있다고
.(아시아경제, ‘하루만보 하루천자’ 캠페인)
10. ‘우리말 MSG’ → 동물의 수컷을 적을 때 MSG동물, 즉 ▷쥐(Mouse)
▷양(Sheep) ▷염소(Goat) 앞에만 접두사를 ‘숫’으로 붙인다. ‘숫쥐’, ‘숫양’,
‘숫염소’인데 비해 소, 말 등은 ‘수소’, ‘수말’이다.(스카이데일리 ‘박재역의
맛있는 우리말’ 중)
☞ ‘손님없다’ 1월 문닫는 성남터미널…100여곳 상인 날벼락...
100만 도시 성남과 전국을 잇는 관문이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이달 말 문을 닫는다. 성남시민은 물론 용인시 수지·기흥구, 광주시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해 왔지만 40년만에
그 수명을 다하게 된 것이다
2023년 1월 6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 세상의 지식
1.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촉진하는 이른바 ‘유턴법’이 시행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지만 그동안 유턴기업은 126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같은
기간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 설립한 신규 법인 수는 연평균 3000개를 넘었음.
공급망 안정과 내수 진작을 위해 유턴기업 확대가 시급한 만큼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따르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유턴법)’이 시행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해외직접투자(FDI)를 통해 해외에 신규 설립된
법인은 총 2만7336개로 집계됐음.
2. 전세사기가 심각한 사회·경제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찰의 전세사기
특별단속에 따른 검거인원이 전년보다 약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사기 유형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피해가 서민 취약 계층에
집중돼 있어 정부의 보다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옴. 5일 매일경제가
입수한 경찰청 전세사기 특별단속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7월25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5개월간 총 381건에 대해 856명을 검거(구속 82명)했음.
전년도(2021년)에 8개월간 벌인 특별단속에서 187건에 대해 243명을 검거한
것과 비교하면 검거건수는 2배 이상, 검거인원은 약 3.5배 늘어난 것임.
3.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이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해 국내 이동통
신사들과 만날 예정.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차세대 이동통신기술 ‘오픈랜’ 협업
상황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짐. 5일 외교가에 따르면 페르난데즈 차관은 9일
서울을 찾아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회동하고 실무팀과 함께 한국 및 주한
미국기업과 수차례 미팅을 이어갈 예정임. 페르난데즈 차관은 특히 SK텔레콤·KT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갖고 5G·6G 서비스 시장을 위한
‘오픈랜(Open-RAN)’ 기술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임.
4. 치과 수술을 보조하는 로봇이 임플란트를 심기 위해 한 치의 오차 없이
정교하게 잇몸뼈에 구멍을 냄. 농산물 로봇은 밀리미터(mm) 단위로 정확하게
피망을 따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고 있는 ‘CES 2023’에 한층 진화한
로봇들이 등장했음.
그동안 로봇은 주로 인간을 닮은 멋들어진 휴머노이드가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올해는 일상생활을 돕는 로봇들이 급부상했음.
일례로 미국 스타트업 네오시스가 개발한 요미(Yomi) 로봇은 치과 의사를 보조함.
일본 스타트업 아그리스트(AGRIST)가 CES에서 선보인 로봇은 아무리
잎이 겹겹이 쌓여 있더라도 정확하게 과실을 포착해 수확할 수 있어.
5. 정부가 대학 학과 신설과 정원 조정을 완전 자율화하고 지방대 지원 계획수립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등 대학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음.
교육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보고했음.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총정원 내의 학과 신설과 학과별 정원 조정을 완전
자율화하는 내용의 대통령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 또 사립대학 재산처분을
유연화하고 일반재정 지원사업을 집행할 때 각종 규제를 없애 재정운영의
자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임.
6. 한국수출입은행이 35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음. 역대
최대규모임. 지난해 11월초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 미상환 번복결정이
한국 금융사 전체의 대외 신인도 하락을 불러왔다는 점에서 이번 수출입은행의
최대규모 외화표시채권 발행은 국내 금융사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씻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나옴. 수은은 지난 4일 3년 만기 10억달러, 5년 만기 15억달러,
10년 만기 10억달러규모로 외화채를 각각 발행했다고 5일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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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여 주시여 감사합니다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찾아주심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