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여곡절 끝에 카페가입에 성공했으나. 애들 먹여 살리는 일정이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제대로 아이들 입양 후 일기를 제대로 못 올리고 있습니다.
아이들 잘 있어요. 왜 이름이 무사와 아씨가 됐는지. 최근 남편과 아이들 영어이름 지어주기 놀이를 하던 중. 어쩌다 빅토르와 올가가 가장 마음에 드는 이름이 됐는지 사연도 올리겠습니다.
영상 하나 남기고 갑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씨는 말 그대로. 구르는 재주가 탁월합니다.
특히 횡단보도 건너면서. 도로 한복판에서 구르는 것을 즐기는데요.
아빠가 벼르고 벼르다가. 아얘 예측지점 이전부터 비디오를 돌리면서 해당 영상을 확보 및 제보 해 주셨습니다.
보시면. 봄봄이와 다르게. 무사는.
난 너를 지켜주는 오빠이지. 너와 놀아주는 오빠는 아니다라는 역할분담을 꿋꿋이 지키고 있고요.
하물며 구르는 동생은. 모르는 아이 취급합니다. 흡사. 남편과 저의 관계를 보는듯 해서 행복합니다.
즐.
카페 게시글
임보/입양일지
무사 아씨 (설기 토리)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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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기 유부녀 한 명이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ㅋㅋ 문과이시죠? 표현력👍
오!!! 너무 감사해요. 최고의 칭찬이세요. 저에게 잘못된 이과의 길을 걷다가 문과로 돌아온 사람입니다!!! 🙌
ㅋㅋㅋㅋ아니 어쩜 아스팔트 한복판에서도 잘 구르네요🤣🤣🤣 무사는 모르는 척.. 지켜주는거겠죠?ㅋㅋㅋㅋ
같이 미국으로 가서 잘 지내니 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하네요❤️
우리 아씨는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아스팔트. 콘크리트. 나무. 흙. 가리거나 차별하지 않는 공평한 아이랍니다. 한국에선 “돈가스” 만드는 걸 그렇게 좋아했는데 여기선 “빵가루”를 구해주지 못해서… 🤪
현실남매 그 잡채🤣🤣
ㅋㅋㅋㅋㅋ 🤣
아 진짜 캐릭터 너무 확실 ㅋ ㅋ ㅋ ㅋ ㅋ ❤️❤️❤️
무사가 아씨 지켜주는 것도 올려야 해요. 정말 눈에 불을 켜고 지키는데. 캐릭터에 충실한 분이에요…. 🥰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캐릭터 확실하고 웃기고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트도 너무 재밌어요🤣🤣
둘이 한국에서 캐릭터랑 대본 짜고 온 것 같기도 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씨~ 아무데서나 ㅋㅋ 모르는척 무사 웃겨요~
그래도 행복한 가족♡
무사는 경상도 남자일 지도…. 몰라요… 🤔🤔🤔
우리 또토리돈가스ㅋㅋㅋㅋㅋ 아스팔트애서도 진짜 야무지게 구르네요 아씨ㅋㅋㅋㅋ 무사 아씨랑 놀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