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오나연기자] 전남 곳곳의 교직원들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광양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제25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 등을 대상으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교육청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참여한 40여 개 축구팀을 대상으로 펼쳐진 홍보 활동에서 광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마스코트인 미래와 창조 인형으로 분장한 후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박람회 리플릿을 전달했고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원하며 열띤 응원도 함께 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백운기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통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타 지역민에게 미래교육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안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지역 행사에 머물지 않고 국가적 더 나아가 세계적인 행사이자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