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가 한꺼번에 들어왔네요 ㅠ

우유가 한꺼번에 들어왔네요 ㅠ 지난주에 설이고 연휴라서 우유가 계속 안 들어오고 그때 안 들어왔던 우유가 오늘 다 들어왔네요 우유주머니가 터질정도로 들어와서 문을 여는데 엄청 무겁더라구요 ^^; 신랑 출근하는데 아이가 또 일어나서 따라 나오더라구요 ^^ 요즘은 아침마다 이렇게 일찍 깨버리네요 어제도 좀 일찍 자긴 했지만요 ^^; 어제 저녁에 외출나갔다가 들어오는길에 곱창전골을 사왔거든요 집에 와서 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오랫만에 먹으니 완전 맛나더라구요 그래서 늘 남기는데 어제는 다 먹어버렸네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먹을게 없네요 ^^; 뭘 먹을지 고민이예요 어제 저녁에 많이 먹어서 그런지 얼굴이 부었어요 다음달로 이삿날이 정해져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네요 이사한다고 생각만 했지 막상 할려니 할일이 많아서 뭐부터 해야할지 걱정이네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오래된 냉장고랑 침대랑 다 버리고 새로 다 바꾸려구요 이사하는 주초에 신랑이랑 같이 가서 가구 봐둔거 사고 식탁이랑 쇼파랑 필요한것도 살려구요 이사 당일날은 가스 전기 부르고.. ^^; 이사하는날은 정말 정신없을것 같아요 이제 한달정도 남았는데 얼른 이사하고 끝냈으면 좋겠어요 신경이 너무 쓰여서 맨날 그날이 그날같네요.. 신랑이랑 저랑 이사갈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이도 이사하면 지금보다 더 넓은 집에서 마음껏 놀수 있을것 같아서 자꾸만 기다려지네요 그런데 아파트라서 막 뛰어다니면 안될것 같아서 걱정이긴해요 매트를 사려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고 그래서 어제 홈쇼핑에 괜찮은 카페트 나오길래 구성품이 거실특대형이랑 침실용이랑 주방용까지 준다고해서 화사하고 이쁜 아이보리색상으로 구입했네요 신랑 카드로 긁었어요 ㅋ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더라구요 거의 특대형카페트 하나 가격에 이 모두를 산것 같네요 물세탁도 되고 편리하고 실용적이게 잘 쓸것 같아요 ^^* 얼른 받아보고 싶고 받아보면 또 한번 마음이 설렐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