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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누리달 열엿새, 여성시대 19930616
브금틀어주세효
우리 학교에 진짜 잘생긴 선배가 있는데
그 선배만 보면 진짜 심장이 떨려 죽을 거 같단 말이야
내가 선배 안녕하세요 라고 하잖아?
어?
아 여시야 안녕.
또 하루는
여시야 오늘 날씨 좋다.
이렇게 웃으면서 말하면 내가 미쳐 안 미쳐?
모르는게 있어서 물어보면
이거? 여기 봐바 여시야
하면서 저렇게 그윽하게 쳐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 손에 있는 종잇장이 구겨져 있더라구ㅎ 저렇게 잘생긴 얼굴로
나를 빤히 쳐다보는데 아파트 안부신게 어디야 ㅎ
누가 날 쳐다보는거 같아서 고개를 들면
여시야
또 캠퍼스를 걷다가 누가 뒤에서 부르길래 돌아보면
여시야!
하면서 손을 흔드는데 나 혼자 착각하게 생겼어 안 생겼어
저 얼굴로 가만히 걸어다가 눈만 마주쳐도 착각할거 같은데
그러다보니 나 혼자 마음이 생긴거야
어떤 후배한테 얘기를 들어주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
아.. 우리동네 아파트가 몇 채더라...
얼마나 부실수있더라..ㅎ
잘생겼는데 귀여워 귀여운데 잘생겼어
하루는 과제발표가 있는 날이 였는데
미친 존나 설레게 입고 온거야
여시야 발표 준비 잘했어? 으 긴장된다
그 날 발표는 성공적이였지 왜? 선배가 저렇게 입고왔으니까.
여자애들이 호응이 좋겠어 안좋겠어 난리났지 뭐.
ㅎ 어쩌다 보니 선배랑 영화까지 보게되는 사이가 되버렸는데
그래도 사진 한방은 남겨두고싶은거야
언제 내가 이 선배랑 다시 영화보겠어
" 선배 사진 찍을테니까 포즈 좀 취해봐요. "
" 이렇게? "
저기에 토끼 머리띠를 ...ㅎ
나는 요즘 선배랑 사이 좋다생각했는데
같이 지하철타고 가다가 내 폰 잠깐보더니
자기 앉아서 가겠다며 저런 표정으로 폰을 보는데
내가 뭐 잘못한건 아니겠지?왜 저러는지 모르겠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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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었읍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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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ㅏㅏㅏㅏ아아아ㅏ앙아ㅏ아아아아ㅏㅏ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ㅇㅇㅇㅇㅇㅇㅇ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ㅇㅇㅇ아아아아아아ㅏ아ㅏㅏㅏㅠㅠㅠ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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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었읍니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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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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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마지막미쳤다세ㅏ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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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이가 우리보고 오빠라고 부르라 했으니 보검이는 우리에게 오빠임니댜ㅠㅠㅠㅠㅠㅠ 보검오빠ㅠㅠㅠ보검선배ㅠㅠㅠㅠㅠㅠ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앙ㅠㅠㅠㅠ
시발......시발!!!! 할줄아는게욕밖에없다 미안하다보거마ㅜㅜ
한번도 안빠지고 학교 나갈거야
그냥 숨만 쉬어도 설레는데 뭔들..
아시발 선배... 나 재입학한다??어?? 선배한다????ㅠㅠ
ㅅㅂㅋㅋㅋㅋㅋㅋ아니이댓글왤케웃기냐곸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키했??? 그래서 나 키스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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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 말 안해도 알지? ㅌㅌㅎㅈㄹ..
아니진짜ㅜㅜㅢㅜㅜㅜㅜㅜㅜㅜㅡㅠㅡㅠㅡㅠㅡㅠㅡㅜㅜㅜㅢㅠ왜그런데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후...........수능다시볼꺼야아니지ㅜㅠ안되ㅢㅜㅜ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14 19:52
졸업한지 3년도 넘어버린것.. 아 응애에요!!!!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