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최근 전남교육 대전환과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한 연구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연차보고회는 교원,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타 시도 연구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 동안의 교육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3년도에 수행한 전남교육정책연구과제와 전남미래교육특별연수(정책연구과정) 선생님들의 연구과제 결과를 14개의 포스터에 담아냈다. 참여자들은 갤러리 워크의 형태로 각 연구자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어 김이수 연구위원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남학생 핵심역량 강화방안 연구’, 박현규 연구위원의 ‘전남미래학교와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방안 연구’, 김권호 연구위원의 ‘전남교육 균형발전 기본계획 개발지표 현장 적용 방안 연구’, 신병건 연구위원의 ‘전남교육 종단연구’ 등 총 4개의 연구 결과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고윤혁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은 “오늘 행사는 전남교육 대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연구 결과는 전남 교육 정책 수립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기초자료로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오은주 원장은 “전남교육정책연구가 미래 전남교육의 방향을 담아 학교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우리 전남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전남교육의 발판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