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family: Dotum,돋움,sans-serif;">안녕하세요~</span></p><p>올해 27살인 평범한 사회인입니다.</p><p>가입은 오래전에 했는데 핑계지만 사는게 바빠서 이제서야 다시 들어왔네요!</p><p><br></p><p>제 절약 스토리를 들려드리자면,</p><p><br></p><p>20대 초반 대학(전문대)졸업 후 전공을 살려 첫 취업에 성공하고</p><p>말도안되는 적은돈을 1년 반동안 받으며 버티다가, 악착같이 약 800만원을 모아</p><p>실력을 높일 수 있는 학원에 투자해 어느정도 돈벌이 할 정도로 실력을 쌓았습니다.</p><p><br></p><p>그 후 조금 더 좋은조건의 회사로 이직에 성공?! 한줄 알았으나</p><p>업계 특성상 야근에 주말출근을 밥먹도록해서 일반기업으로 이직하려고</p><p>또, 돈을모아 사이버대학교에 편입해 4년제 학위를 따고</p><p>지금은 목표로한 작은 일반기업에서 나름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p><p><br></p><p>이제 열심히 돈만모으면 되겠지 했는데...</p><p>집안에 사정이 생겨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살기위해</p><p>혼자서 독립했습니다.</p><p><br></p><p>그 후 하나부터 열가지 혼자서 해내는게 </p><p>맘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매 달들어가는 월세, </p><p>사소하게 세탁기 청소법, 살림하는법, 요리하는법등 하나하나</p><p>터득해나갔습니다.</p><p><br></p><p>지금은 월급을 세후 200얼마정도 받는데 여기서</p><p>월세+공과금 = 41만</p><p>교통비 = 8만</p><p>우체국 실비(종신갱신형/5년째납입중/생명보험에실비특약) = 3만얼마</p><p>우체국 종합(암보험/10년째납입중/20년납입완료/80세만기/비갱신) = 3만얼마</p><p>연금저축(회사50퍼지원) = 10만</p><p>통신비 = 3만8천</p><p>식비 = 20만원 + a</p><p>회사에서 쓰는돈 = 7만 + a</p><p>문화생활(친구) = 7만 + a</p><p>주택청약 = 10만</p><p>적금2년만기 = 70만</p><p>1년 만기 = 40만</p><p>+경조사 기타등등</p><p>이렇게 쪼개쓰고 있습니다.</p><p><br></p><p>곰곰히 생각해보니 월세가 새는돈이라고 생각해서</p><p>한 6개월정도 꾸준히 공부하고 신청해 </p><p>국민임대에 당첨되어 올해 말 신축아파트 제일 작은 평형에</p><p>입주 예정입니다.</p><p><br></p><p>일단 들어가면 보증금을 최대한 높여</p><p>월세 6만 공과금 5~6만 전후로 예상되구요.</p><p><br></p><p>지금까지는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인생 선배님들이 보시기에</p><p>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p><p>따뜻한 조언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p><p><br></p><p>아 식비는 직접 요리를해서 도시락싸들고 다니면서</p><p>최대한 줄여보려고 노력중입니다. ㅠ</p><p>아무래도 사회생활이란게 어울릴때는 적당히 어울려야해서</p><p>가끔식 나가서 사먹는 것 때문에 지출이 나가네요 ㅠ</p><p><br></p><p>보험도 하나를 더 들거나</p><p>좀 바꾸고 싶은데(생명보험 빼고싶습니다./단독실비로)</p><p>제가 한 1년동안 위장약을 복용해서</p><p>보험을 새로 들으려면 위+장 관련질환을 부담보 처리 해야 하네요 ㅠ</p><p>이건 방법이 없을것 같아요 ㅠ</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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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용 경조사(어버이, 설날, 추석, 각각 생신.. ) .. 이것도 합계를 평균내서 매달 같은 금액으로 저금하면.. 큰돈 안들어가서 좋고.. 계획있게 돈이 쓰이기 때문에 좋아요..
또.. 부모님 용돈도 그 중 하나! 20만원이든 십만원이든 50% 드리고 50% 저금! 보통.. 여유가 있으면 많이 드리고 싶잖아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용돈 외에 목돈 쓸일이 1년에 한두번 있거든요.. 그때를 대비해서 마음을 다잡는거죠! 어쨋든 부모님께 쓸돈이니깐요 ㅎㅎ
첫댓글 대단하세요
항상 노력과 업그레이드
박수를 보냅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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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데로 건강챙기는데에 좀 투자를 해야겠어요ㅠ 맞아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신경성 위염 장염으로 고생을 좀 했었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줄일곳은 없구요..통신비 약정기간 끝났다면 알뜰폰 한번 알아보세요. 만원때로 바뀌지 않을까 싶어요..
식비를 줄여야 한다..하지만...근데 먹는거 잘 드셔야 해요..서른 넘으시면 제가 왜 이말 햇는지 알게 되실거에요
그 식비에 음료값이나 군것질값 포함되었다면 그건 꼭 끊으시길 바래요. 그게 냐금냐금 돈 갈아 먹더라구요.^^
아 알뜰폰 자세히 알아봐야겠어요. 역시 건강생각해서라도 과자를 좀 멀리하고 차라리 견과류 이런걸 먹어야 겠군요. 제가 너무 아낄 생각만 했나봐요. 아프면 다 잃는건데, 댓글 감사합니다ㅎ 참고로해서 열심히 살아볼게요ㅎ
공과금이랑 경조사 때문에 생활비가 뜰쭉날쭉 하지 않으세요?
변동 지출을 고정지출화 시키면.. 1년 12달 고정적으로 관리하기 좋아요 ㅎㅎ
공과금 평균 내서 일정 금액을 입출금 통장에 넣고 관리하면 겨울 대비 금액이 자동으로 만들어져서 부담이 덜해요
경조사도 마찬가지구요 ㅎㅎ
여튼! 건강하세요~ ㅎㅎ
그생각을 못했었네요, 예를들면 여름에는 공과금 만원이고 겨울에는 난방비때문에 십만원인데, 매 달 통장에 따로 오만원씩 넣어놨다가 그 통장으로 해결하란 말씀이시죠?! 팁 감사해요ㅎ 맞아요ㅠ 경조사 겹치면 생활비에서 가져다 써서 진짜 힘들더라구요 ㅠ
@pororiya 네! 맞아요.. ㅎㅎ
익숙해 지시면.. 나중에 변동지출들을 죄다 고정지출화 해보세요! ㅎㅎ
명절용 경조사(어버이, 설날, 추석, 각각 생신.. ) .. 이것도 합계를 평균내서 매달 같은 금액으로 저금하면.. 큰돈 안들어가서 좋고.. 계획있게 돈이 쓰이기 때문에 좋아요..
또..
부모님 용돈도 그 중 하나! 20만원이든 십만원이든 50% 드리고 50% 저금! 보통.. 여유가 있으면 많이 드리고 싶잖아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용돈 외에 목돈 쓸일이 1년에 한두번 있거든요..
그때를 대비해서 마음을 다잡는거죠! 어쨋든 부모님께 쓸돈이니깐요 ㅎㅎ
여튼.. 체계가 잡히면 나중엔..
@곱하기x 모든 변동지출이 고정지출화 되있어서..
가계부 쓰기도 편하실꺼고 한달에 한번 정도 자동이체 열댓번만 하면 되니깐 관리도 편해요 ㅎㅎ
특히.. 수입이 없거나 줄어들때 어떤 항목을 지출하지 말아야할지 금방 알수 있고.. 미리 모아둔 고정지출용 여유돈이 있어서 생활에 큰 타격이 없는 장정도 있어요 ㅎㅎ
@곱하기x 와. 전문가시네요.ㅎㅎㅎ
@곱하기x 넵ㅎ 하나씩 해볼게요ㅎ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18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