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모텔은 서울 강남 모텔에 비해서 떨어지는게 보통.
그래서 인천에 살면서도 강남지역 모텔을 이용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모텔을 가는데 부평 화이트 캐슬이 좋다고 해서.
약간의 모험을 하기로 하고. 화이트 캐슬로 갔습니다.
1. 길을 몰라 헤멜때 ~ 친철하게 길 안내해주신분. 친철한 종업원분.~
2. 넓은 주차장과 대리주차 (사실 초보라서. 주차가 서툴답니다.)
3. 호텔 로비에 가까운 로비 인테리어 깔끔한 엘레베이터
4. 예쁜 복도와 엘리베이터 내리는 곳에 꾸며진 구조물
5. 약간 어두침침한것 빼고는 호텔에 비할수 있는 복도와 로비
6. 압도!! 넓은 실내 공간.(정말 넓었습니다. 특실)
7. 꼼꼼한 비품들
8. 깨끗한 실내가구들. 인테리어
9. 노래방 기기, 컴퓨터, 비데, 프로젝션 TV 등 최신 시설
10. 내몸에 딱 맞는 침대, 둘이서 나란히 누워 월풀을. 대형 월풀. ~
11. 긴 대실 시간. (5시간)
12. 저렴한 비용 (2만원)
아. 충격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모텔이 있었다니.
괜히 돈 + 기름값 + 시간 깨지면서 강남으로 다녔구나 라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더군요.
아 물론 단점도 있었습니다. 약간 이지만요.
1. 음료수 레벨이 낮았습니다. 이건 싼 대실 비용을 생각하면 관대히 넘어 가겠습니다.
2. C.D. 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깜박 하신듯. 그래서 가져 달라고 부탁드렸죠.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
3번이 조금 쎕니다.
3.중국집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아저씨가 배달을 왔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 현관문이 조금 열려있는데.
그 사이로 침대쪽을 빼꼼히 쳐다보는 거있죠? 제가 돈 건네 줄때.
그리고 제 얼굴을 슬쩍슬쩍 보는 것 입니다. ~
아! 별것 아닌것 같지만. 당하는 사람으로 정말 기분 나쁘더군요.
참고로 강남지역 유명한 모텔에선 뭘 시키면
음식을 카운터에서 받아서 종업원께서 배달시켜 주더라구요.
종업원이 되실려면 기본적인 모텔 예의는 아시니깐. 위와 같은
일은 없었겠죠? 그리고 고객들도 음식점 아저씨가 아니고 종업원이 가져다 주면 더 안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트 캐슬도 힘든 일이 아니면 해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 합니다.
조금만 쓸려고 했는데 길어 졌네요.
화이트 캐슬이 너무 맘에 들어 자주는 아니지만 단골로 지정. ~
거기만 갈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ps. 아. 화이트 캐슬 지도 모가에 있던가요? 지도가 있었으면 훨씬 쉽게 찾아 갈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덕분에 10분을 헤멨어요.
제가 GPS로 화이트 캐슬 정확한 위치 찍어 놯답니다.
만약 지도 필요하시면 제가 캡쳐한거 보내 드릴께요.
화이트 캐슬에서 시켜먹을 만한 음식점.. 중국집 말고는 BBQ치킨(찜닭집은 비추입니당). 그래서 저희 커플은 항상 미리 마실 거랑 먹을 거 바리바리 사갑니다. 근데 정말 중국집 아저씨 흘끔거리나요? 항상 침대에서 시트 뒤집어쓰고 있어서 몰랐는데. 중국집도 깐풍기는 비추.. 그나마 탕수육이랑 간짜장이 낫다는...
첫댓글 마지막 노래님 칭찬 감사드리고요 식당 아저씨는 주의를 주도록 하겠읍니다 그리고 항상 청결.친절.좋은시설로 고객님을 모실수 있도록 노력하는 화이트캐슬이 되겠읍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화이트 캐슬에서 시켜먹을 만한 음식점.. 중국집 말고는 BBQ치킨(찜닭집은 비추입니당). 그래서 저희 커플은 항상 미리 마실 거랑 먹을 거 바리바리 사갑니다. 근데 정말 중국집 아저씨 흘끔거리나요? 항상 침대에서 시트 뒤집어쓰고 있어서 몰랐는데. 중국집도 깐풍기는 비추.. 그나마 탕수육이랑 간짜장이 낫다는...
2번 흘끔 거렸습니다. 들어오자 마자. 돈 계산할때 돈 건주면서. ~ 제가 눈치가 빨라서 그런건 안 놓치거든요. 저희도 갈때는 음식 싸가지고 가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