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다음 시즌 샐캡과 사치세 라인이 정해졌죠. 이 말인 즉슨, 느바의 오프시즌이 시작됐다는 거죠.
히트의 이번 오프 시즌 목표는 하나입니다. 바로 "어떻게든 샐캡을 줄이겠다"죠. 여기에.. 루머와 트윗으로 널리 퍼진 지미 버틀러를 S&T로 데려오느냐 마느냐가 부가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히트의 샐캡은 빡빡합니다. 유동성이 생기려면 다음시즌 후에라야 텅텅 빈 샐캡을 가지게 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만기가 된 드라기치, 화이트사이드, 그리고 라앤의 계약을 어떻게든 샐러리에서 덜어내는 게 히트의 1차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앤과 화이트사이드는 그 어떤 팀도 트레이드에는 관심이 1도 없고, 바이아웃 후 클레임도 생각이 없다고 나오는 상황이고, 드라기치도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관심 있는 팀은 있으나, 제값에 팔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트는 계속 JB 영입에 있어 로케츠보다 더 각광받는 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오는데요.
일단 내일(여기 시간 30일) 히트와 버틀러는 미팅이 잡혔습니다. 토요일인 지금 버틀러는 이미 마이애미에 와서 지인들을 만나고 있다고 하고, 버틀러 역시 히트에 대해 관심이 상당하다는 이야기가 다수의 언론을 통해 나오는 중입니다.
만약 버틀러를 싸트로 영입한다면 식서스에게 히트는 적어도 찰순이 + 뱀 + KO에 픽을 넘겨줘야 할 겁니다. 물론 식서스가 이걸 받을 거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고요. 왜냐하면 식서스는 토바이어스 해리스 이상의 4번 혹은 스몰에서의 빅이 필요한데.. 히트는 이걸 충족시킬 자원이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뭐.. 2시즌 전 JJ의 모습을 보고 식서스가 요친구를 골자로 해서 딜을 한다면.. 히트 입장에서는 매우 감사할 딜이 되겠죠.
한편, 제 3의 팀이 들어간다면 히트의 선수 손실은 찰순이 + 드라기치가 될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식서스의 아픈 곳을 만져줄 영입이 될 팀이 어디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3자 트레이드도 선택지가 별로 없어보이고요.
일단 마이애미쪽 언론은 버틀러가 올 가능성에 대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1. 버틀러는 알파메일이고, 그의 에고를 볼 때 3 옵션으로 남길 절대 바라지 않을 것이다.
2. 와데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보스와 버틀러와의 관계도 무시할 수 없다.
3. 버틀러 영입을 위해서 히트는 찰순이를 트레이드 칩으로 쓸 용의가 있다..
4. 버틀러가 마이애미에 대한 호감이 다른 어느 팀보다 높다.
요정도입니다. 일단, 버틀러가 오프시즌에 가장 먼저 만나는 팀이 다름아닌 히트라는 점이 매우 상징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 간에 뭐.. 결정이 나겠죠.. 전 버틀러 영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요.. 관건은 얼마나 히트의 자산을 지키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두고 봐야겠죠.
첫댓글 버틀러면 사실 다주고 1옵션으로 써도 되는 상황이죠 거기에 올드스쿨 타입에 수비중시하고 비시즌 몸상태에 컨디션을 중시하는 히트에 타입도 잘 어울리고요 버틀러면 화싸도 닥치게 할수있을듯하네요
버틀러 히트행 관심만 가져줘도 고마운것 같네요..ㅎ 꼭 오세요..
루머만으로도 고맙네요 버틀러가 웨이드와 히트를 진짜 좋아하긴 하나봅니다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희박한 확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단 필라가 캡유동성을 해치면서까지 탐낼만한 선수가 딱히 없어요ㅠ
게다가 버틀러가 딱히 필라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5년계약 제시하면 남겠다던 인터뷰도 있었구요) 히트 안오면 죽겠다하는 것도 아니구요ㅎㅎ
개인적으로는 그냥 버틀러가 나 지금 인기 많고 좋아하는 팀도 많으니까 필라 너네 빨리 5년 계약서 내놔하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이래놓고 오면 대박이고요ㅎㅎ;;
S&T로 버틀러를 데려올수있으면야 좋지만...리차드슨은 분명 포함될테고 그외에 누굴포함시켜 필리로 보낼건지 그걸 필라입장에서 맘에 들어할지...실현가능성이 낮아보이네요..
위긴스 소식이 뜸하네요. 버틀러 안되면 위긴스라도 영입해야 뭔가 희망이 생길것 같은데..
일단 식서스가 5년 계약을 어떤 금액으로 오퍼 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만약 계약 기간이 5년이 안되고, 계약 금액이 맥스에 턱없이 부족하다면, 버틀러 영입의 가능성이 좀 더 있다고 보고요.
만약, 버틀러가 넘어오게 될 경우 히트는 무조건적으로 찰순이를 트레이드 매물로 쓸 겁니다. 뱀은 히트에서 지킬거라고 볼 때.. 식서스에서 필리치즈나 JJ를 받느냐 마느냐에 따라 트레이드가 될지 안 될지가 정해질 거라 보고요.
단, 식서스가 5년에 맥스 혹은 맥스에 준하는 오퍼를 하면, 버틀러는 식서스에 남을 겁니다.
정확했네요 ㅎㅎ
오오.. 팀 레이놀즈(AP 기자고 마이애미쪽 언론) 소스인데요. 버틀러가 몇 시간 뒤 히트 프론트 만나는데.. 여기서 히트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전달할 거라고 했다네요. 이와 함께 히트는 버틀러 영입 위해 트레이드에 필요한 제 3의 팀을 찾는다고 하네요.
사견으로는 히트는 드라기치를 맵스에, 찰순이를 식서스에 주고 캡스는 드와이트 포웰을 식서스에 주고, 히트는 버틀러를 받는 그림이 나오는데.. 어떻게 될까요?
그나저나 버틀러와 히트와의 인연도 고약하네요.. 원래 노리스 콜 대신 지미 버틀러를 픽할 수 있었고, 지난 시즌 초에 마이애미 올 수 있었는데.. 누군가가 나가리시켜서 틀어진 뒤.. 여기까지 왔네요..ㅎㅎ
정말 노리스콜이 18위 버틀러가 20위로 선택됐었네요.ㅎ
노리스 콜이 28번, 버틀러가 30번이었죠^^
필라가 토비를 5년 180밀에 잡으면서 히트의 버틀러에 대한 가능성이 열리고 있네요 ㄷㄷ 물론 아직 레이커스가 있긴 하지만 갑자기 설레는 이 느낌ㅠ
버틀러 in 히트 제발 가즈아!
버틀러 왔네요. 히트로!
와우 버틀러 히트 떴는데 오피셜인가요?
대박이네요 ! 라일리 현역시절에 가장 원했었을 2번이네요
와... 미쳤음다 진짜;;; 찰순이는 아쉽지만... ㅜㅜ
와 대박ㄷㄷ
잘해줬던 찰순이가 아깝지만 어차피 버틀러 데려오려면 어쩔수없죠~ 진짜 대박이긴하네요!!
근데 계약세부내용이 먼가요?
찰순이 한명 보내는걸론 S&T 안될텐데...
왔네요ㅎ추카드려용
대박 대박... 루머 나왔을때도... 그래 이런 행복한 상상도 좋지 였는데 대박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