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SNS글 ‘논란’...타 지역 교육감과 대조
한복 불편하다 폄하 발언 ‘지적’
[광주=차승현기자]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SNS에 게재하는 글이 뒷말이 짧다는 지적이다.
이 교육감이 운영하고 있는 SNS는 5천명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친구들 중에는 이 교육감보다 연령이 높은 인물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교육감은 SNS에 뒷말을 짧게 해 논란에 휩싸여 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최근 SNS를 통해 “유보통합과 교육발전 특구 사교육 카르텔 혁파 등 최근 중대한 현안들을 전국의 모든 교육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를 시작으로 글을 게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명절 “500명 직원들이 앞마당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같은 지붕 아래 지내면서도 모처럼 보는 사람, 낯이 덜 익은 사람도 있습니다”를 게재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옷이 날개: 한복이 곱긴한데...”를 시작으로 명절 한복 관련 글을 게재했다.
이 교육감은 “한복은 불편하다, 몸에 맞지 않은 한복을 빌려 입었다”며 “자주 입으면 편해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본 한 시민은 “교육감은 차관급이다. 시장과 같은 급”이라며 “특히 교육자인데 뒷말이 짧다”고 혀를 찼다.
다른 시민은 “교육의 수장이 어떻게 한복에 대한 폄하 발언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교육감은 교육에 관한 사무를 총괄 처리하는 직위, 차관급 지방정무직으로 인사권, 예산 집행 등 교육소통령으로 불린다. 연봉은 1억 3500여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선거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154,068표를 얻어 제 10대 광주육감에 당선됐으며, 당시 박혜자 100,297표, 정성홍 96,491표, 이정재 53,303표, 강동완 37,167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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