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20년 전통인가? 가장 안쪽자락 집에 두어번 갔었는데...
이게 전통의 내공이 즈려있는 맛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실망만 안고 집에 왔었어요.
석계였나? 영천 가는 길에 그 칼국수 싸고 맛나던데...
그 집 가면 꼭 4식구가 칼국수 2인(2000) + 묵채2인(4000) + 손두부(2000) + 파전(2000) 이렇게 풀코스로 먹고 오거든요~
이렇게 먹어도 만원짜리 한장으로 잘 먹고 오는데...
그 입맛을 기대하고 가서인지 사실 좀 실망스럽더라구요.
메뉴도 딱 칼국수 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웠구요.
아... 새로 건물을 지었는지 그거 하나는 깔끔하니 괜찮았어요.
여러분은 보통 칼국수 드시러 어디 가세요??
첫댓글 오천 시장엔 칼국수 집이 여러 곳 있는데, 그 중에서 40년 전통이란 집이 허름해보여도 젤 맛있다고 손님이 늘 부쩍이더군요. 예전에 2000원 할 때는 싸고 맛있다!하며 종종 갔었는데, 언제부터인가 2500원 하더군요. 특별한 맛이라고 할 건 없지만, 칼국수의 원조랄까? 그런 맛은 있어요. 요즘은 가보지 않았는데, 가격이 또 올랐는지.. ^^
헉..ㅠㅠ 오늘 다녀왔는데 그 집이 40년 전통집이네요...;;
아.. 그렇군요~ 다음에는 거기로 한번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