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복지관 재가 장애인을 위해 김장 담가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2008-12-18]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수녀)에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본 복지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하는 2008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를 가졌다.
2일(화) 자원봉사자 30명의 배추 다듬기 및 절임을 시작으로 3일(수)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점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여름에는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된 전기시설 개보수 등의 전기재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한편, 겨울에 또한 자발적인 참여와 선행으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더욱 뜻 깊게 진행 될 수 있었다.
이 날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는 광명시 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 60가구에 가구 당 5kg씩 전달되었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점 강치원 지점장은 “한국전력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은 우리의 이웃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고 희망을 주기 위한 작은 실천들”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공기업의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윤리경영과 사랑나눔을 실천 실시하는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점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광명시 재가장애인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이겨내실 수 있는 따뜻한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최효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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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08-12-18 오전 8:3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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