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지요
귀산촌 이후 3년째 봄을 맞는가 보네요
봄을 만끽하기 위해 나들이 다니던
때가 그립기도 하지요
일에 묻혀 살기를 3년차, 산에는 도라지
당귀 곰취 더덕 두릅을 심었고
표고버섯을 작년 1000본을 만들어 수확을 앞두고 있고 올해는 3000본을 계획하고 작업중에 있지요
산에 작물을 심으랴 표고버섯종군균을
접종하랴 쉴 틈조차 없죠
자연을 상대로 하는 농림업은 시기가
중요하여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니
마음이 급하네요
종균작업이 늦어지면 종균이 덜퍼진
상태에서 고온다습한 장마철과
여름을 맞게 되죠
잡균이 많이 발생하는 장마철 전에
종균의 수량을 최대한 늘려하 하죠
표고균 수가 많으면 잡균의 침입을
잘 막아냅니다
첫댓글 한참 바쁘시겠읍니다. 지금의 바쁘고 고생스러움이 훗날 좋은결과로 돌아올거라 믿어봅니다. 응원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4.19 08:45
참 열심히 하시는군요^^만만배 수확을 기원합니다~~
20년넘게 원목 표고버섯 재배 한가지만 했는데 금년 완전 폐목 하고 접었답니다
잘해놓으신 접종목 보니 ...ㅎ
수고가 많으십니다
대풍 하세요
표고에 대해 나름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강하세요.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