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가회 공부방을 닫는데 있어서 많은 선배님들께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 주셨지만 저도 못지않게 고민하고
죄송한 마음으로그렇게 하였습니다.
주소록을 만들어서 서로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 끼리라도 작은 모임을 만들어 허전한 마음을 달래볼까 기획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보유출을 걱정하시는 분들 의견도 만만치 않은 듯합니다.
저도 어느정도는 우리 정보가 해킹 당할 가능성을 생각하여 나오지 않으시는 분들이나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까지 연락처를 주실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렸고 좀 간단히 만들어 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정신희 로사리아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A505 라면
정로사리아 도곡동본당 010-3246-0388 정도
원본은 하나 보관하고 이런정도 만들면 어떨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이정도도 걱정된다 하신다면 안만드는 걸로 하겠습니다.
의견 주시고 또 카톡으로는 연락처 올리지 마시랍니다.
48회 경가회 주소록은 카톡에서 각자 다 지워 주십시요.
한가지 기쁜소식은 유병숙 선배님께서 주관하시는 경가회 영어성경반이 결성되었습니다
개포동 경기여고 동창회관 3층 yelldw room 에서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이고
11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입니다.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11월 24일 경가회 공부방은 순교자에서 배우는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말씀하신다고 하셔서 좀 무거운 주제가 될까 걱정했는데
신부님이 쓰신 쓸쓸한 밤의 다정한 안부라는 책으로 정감있는 강의를 해 주실것 같습니다 .
12월에는 강의가 없고 1월에는 오덕주 회장님께서 말씀을 해주시기로 했습니다.내년 부터 본당에 계시는 신부님들을 초청해서 말씀을 들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 본당 신부님 강론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추천도 받습니다.
정로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