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육체가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2:13
하나님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온 나라에 가득 찰 그날을 꿈꿉니다.
성벽이 필요가 없는 이유.
바로 온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성전이 될 그날을 꿈꿉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선 땅에서 복음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
모든 나라 모든 족속들이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땅이 회복 될 날을 사모합니다.
잠시 살다가 갈 이 땅에서도 재산과 땅의 지분 논쟁에 미워하고 돌아서는데 진정한 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나라가 빼앗긴 것에 속상해하지 않는 제 모습이 너무 송구합니다.
하나님!
제마음에서부터
이곳에서부터
성벽 없는 하나님 나라가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복음의 막힌 담이 무너지고 회복될 날을 사모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5절)
전쟁의 소식들로 마음이 뒤숭숭한 가운데에 이 땅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묵상합니다.
예루살렘을 에워싸는 성벽이 없어지고 하나님께서 불 성벽이 되어주시고, 성 안에서는 예루살렘의 영광이 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두려워하고 지켜나가야 할 것은 흉흉한 소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임을 깨닫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 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편 127:1)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그것이 이 땅에서 살아내야 할 나의 삶임을 묵상합니다.
거룩한 백성으로 거룩함을 잃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대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5절)
하나님께서 황량했던 예루살렘을 재건하시고 불 성벽처럼 친히 지켜주시겠다 약속을 하십니다. 저의 연약함 속에도 하나님께서 한계를 뛰어넘는 은혜로 제 삶을 보호하시고, 영적인 성곽이 되어 주심을 믿습니다.
"바벨론 성에 거주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7절)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바벨론이 심판이 이르렀으니 속히 그 성을 떠나라 말씀하십니다.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세상죄악에서 벗어나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모든 이에게 구원의 길이 열려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시고 눈동자처럼 끝까지 지켜 주시겠다는 위로와 소망을 기억하며,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너무나도 힘이 되며 위로가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사람과 짐승이 많아져서 성벽이 없는 성이 되어 버렸을 때 예루살렘을 에워싸는 불 성벽이 되어 보호해 주시고 성 안에서는 예루살렘의 영광이 되어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신 하나님!!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든 백성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요새가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 원합니다.
나를 잡고 뒤흔드는 세상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의 것으로 나를 휘어잡고 뒤흔들며 유혹하고 미혹하여도 흔들리지 아니하며 나를 수도 없이 공격해 오는 세상가운데에서도 늘 나의 불성벽이 되어주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우리를 보호해 주시며 그 안에서 영광의 빛을 비춰주심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담대하게 세상 앞에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세상 속에서 저는 겁쟁이입니다. 소심쟁이입니다. 하나님을 등지고 앞서 나가기보다 피하고 싶어 도망하려 하는 저입니다.
늘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늘 나와 함께하심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더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우리의 부족함에 지혜와 능력을 더해주시며 우리의 안전을 돌보시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굳건한 믿음의 자녀 되길 소망합니다.
육체를 가진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그분께서 그 거룩한 곳에서 일어나셔서 친히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일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어 주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연약한 우리를 완전하게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