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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라는 말의 기원은 플라톤이 철학을 가르쳤던 고대 아테네 교외의 올리브 숲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라는데 2009년 강화도에 강화나들길이 생겨나고, 나들원년인 2009,2010년도엔 나들길 주관단체였던 강화도 시민연대에서 길라교육이 있었고 2011년 (사)강화나들길이 생겨 나들길 길라를 길러냈는데 2016년인 지금은 나들길 지기로 명명된다고 그리고 나들길 지기교육은 '나들길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2월부터 ing 진행중이다. 1차 걷기실습은 나들길 4코스를 '함께걸어요'란 이름으로 걸었고 2차 걸음이자 순수 나들길 지기 일반과정식구들의 걸음으론 첫걸음이기도 하다. 이 날은 "강화도 시민연대"에서부터 줄곧 나들길을 사랑하고 애써주신 오랜 식구 라구요샘께서 정성다해 길라를 해 주셨다. 14코스 첫사랑길 출발지인 용흥궁공원에서 만나 가볍게 몸풀기를 하고 인사도 나누고 정문 용흥궁으로가 아닌 후문으로 들어가 한바퀴 휘릭 돌고 강화 성공회성당은 공사중이라 용흥궁 후문안에서 설명해주시고 패스 강화문학관으로 가 양태부샘께 문학관을 설명듣고 고려궁지로 향하는 중
강화초등학교를 지날적엔 이렇게 입학을 축하하는 경축이 봄 3월의 시작임을 알려주었다. 고려궁지앞에서도 라구요샘의 궁지설명을 듣고 궁지패스 길을 걷기 시작 관우를 모시는 관제묘중 북관제묘를 지나고 한옥마을을 지나 여고앞 강화향교에서 설명듣고 은수물을 향하는 길이다. 은수물에서 물도 마시고 다시 북산 오솔숲길을 지나 심도역사문화길 그림의자가 있는 북문에 도착 (사)강화나들길 상임이사님이신 포플러님께서 생긋! 묵묵 말씀 없으시지만 아카데미 교육 진행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도 가지 않는데 그래도 한결같이 밝은표정 항상한 열정에 큰 박수를 ~ ~~^* 북장대 가는 길 성곽을 바라보며 오읍약수로 약수로 갔다. 게서 1차 휴식과 간식이며 차타임 가진뒤 청송부락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아름다웠던 빨래터를 향해가다 병자호란때 나라를 지키시다 순절하신 황선신묘도 지나고 대산 침례교회도 지나
소산부락 뒷산길을 가다가 장무사 앞 ㅡ 강화 산단의 표정을 보았다. 참으로 고즈넉하고 조용하던 시골마을이었는데 역사적으로 대묘가 있어 마을이름도 대묘골이라 부르던 동네였으나 이젠 새로운 도로가 생겨나고 산단이란 이름으로 공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는 중 ㅡ 강화도의 풍요를 기원 하는 절박함이 이렇게 밀레니엄 2000년이라고 강화군에서도 당시 불꽃축제가 굉장했었는데 바로 이곳에서 그 불꽃을 보았었던 기억속 시골마을은 이제 추억의 페이지속에서만,,, 나들길 제 1코스인 심도역사문화 길은 세멘길은 다리가 아프니 산길로 하자고 보챘으나 바로 저 산단이 생겨나고 있는 마을길로 길이 정해져 화살표시며 리본달아 처음 걸었었고 그렇게 포장길을 걷다보니 6개월뒤 아무래도 길을 바꾸어야 하겠다고 다시 논의끝에 지금의 산길인 흙길로 바꿔 걷게 되었는데 산단이 생긴다고 하기전엔 청송 빨래터에서 대월초등학교를 지나 선학골 경유 다시 산중 숲길을 갔지만 산단이 생겨돌게 되어 다시 길은 대산침례교회쪽으로 방향을 선회 멋이 조금은 덜한데 용정리에서 다시 옛 진해루가 있었던 갑곶성지 가는 해안길은 산단 공사차량이며 한강물 끌어오는 관들로 하여 시골풍경 고요하던 표정이 왁자해져 걱정? 스럽기까지 했는데 여튼 길은 한줄기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늘 살아 있어 이리저리 바뀌고 또 바뀌어 간다. 강화도 제2 곡창인 대산평을 바라보며 선두는 경보급 수준으로 숨가쁘게 가다가 후미를 기두는 동안에도 라구요샘의 길이야기는 계속되고
한참을 기둔후 후미도착 다시 연미정을 향해 갔다.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 4349 병신년 3월 초닷새 춤추는,, 쌍무지개의 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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