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 골격
1. 영국이란 말?
영국은 한자로 英國이다. 중국어 발음으로 “잉꿔” 라고 한다. “잉” 소리 나는 나라 즉 잉글랜드를 의미한다.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를 정복내지는 흡수하고 세계를 재패했다고 볼 수 있으니 중심은 잉글랜드다.
우리가 말하는 영국은 자기네 들은 U.K. 즉 유나이티드 킹덤이라고 한다.
2. 영국역사의 뼈대
2-1 원주민
잉글랜드가 속해 있는 섬(브리튼 섬 - 편의상 영국섬이라고 하자.)에
처음 어떤 사람들이 살았으나 사람이 산 흔적은 있고, 그 사람들 자체의 자취는 없다.
로마가 영국섬을 정복하러 갔더니 아주 호전적인 사람들인 켈트족이 살고 있었다 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아마도 켈트족이 아주 호전적이었다는 것으로 봐서 혹 켈트족이 켈트족 이전 원주민을 전멸시킨 것이 아닌가 상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2-2. 로마의 정복.
로마는 켈트족을 정복했으나 북쪽은 다 정복하지 못했다. 로마는 정복한 남쪽 지역 사람들에게 북쪽에 있는 켈트족이 남쪽 켈트족을 죽일 것같아 지켜 주느라고 주둔한다고 선전하면서 남쪽 켈트족을 노예로 써 먹었다고 한다.
로마군단이 본토인 로마가 위급해지자 잉글랜드 섬에서 철수한다.
노예 노릇하던 남쪽에 사는 켈트족은 북쪽에 사는 켈트족이 내려와 죽일까봐 겁이 나서 북독일 지방의 앵글로족과 작센 지방의 색슨 족을 불러 들인다 (줄여서 표현하는 것임).
앵글로 색슨족이 자기들을 불러 들인 남쪽 노예 노릇하던 켈트족을 멸망시키고 차지한다.
2-3. 강감찬장군의 귀주대첩 이후 안정된 사회였던 고려 문종 때 영국에서는 프랑스 북부의 노르만족이 영국을 정복하고 왕이 되어 봉건 제도를 확립함 (이 때의 왕이 윌리엄 1세임 ). - 필자는 이를 전기 봉건사회라고 명명함.
세월이 흘러 북 프랑스에 있던 노르만 족이 영국 섬을 정복하고 앵글로색슨 출신 왕귀족을 싹 죽여 버리고 노르만 족이 왕귀족이 된다.
이로서 지배층은 노르만 족이 되고 피지배층은 앵글로 색슨족이 된다. 이 지배구도는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지금도 왕을 제외한 지배귀족은 노르만족 출신이고 일반 서민은 앵글로 색슨족 출신이다. 그 땅과 나라를 잉글랜드라 하고, 노르만족과 앵글로 색슨을 합쳐서 잉글리쉬라고 한다.
이 때에 지배층은 프랑스어를 썼고 피지배층은 옛날 영어를 썼다고 한다. 그러나 차차 두 언어가 섞이면서 현대의 영어 즉 잉글리쉬가 되었다고 한다.
왕귀족이 된 노르만족은 땅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지배했다.
예를 들어 왕은 자기 땅을 A, B, C, D에게 나누어 주고 다시 A는 자기 땅을 ㄱ, ㄴ, ㄷ, ㄹ, 에게 나누어 주고, ㄱ 은 다시 개똥이 소똥이 말똥이 에게 나누어 주는 형식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왕도 자식들을 여럿을 낳고, 귀족들도 자식들을 어럿을 낳으면, 왕과 귀족들은 땅과 땅에서 일하는 일꾼(앵글로 색즌족) 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느라고 치열하게 서로경쟁을 하게 된다.
즉 전기 봉건사회는 땅과 그 땅에서 사는 일꾼들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음모, 모략, 술수가 난무하는 아귀다툼을 벌리는 사회를 말한다.
2-4, 조선 숙종 때 영국에서는 네델란드 총독 출신 영국왕 윌리엄 3세가 신교를 확립하고, 돈 찍는 은행을 만들어 자본주의의 터전을 확립함. - 이를 필자는 후기 봉건사회라 명명함.
이 시절 뉴톤은 점을 정의한다. 점을 정의하면 임의의 모양을 나누면 점이 되고 다시 다 더하면 원래의 모양이 되어 임의의 움직이는 모양을 수학적으로 다룰 수 있는 미분적분학이 만들어 진다. 미분적분학으로 뉴톤의 역학이 만들어 진다.
뉴톤의 역학에 의해서 기계 공업이 나오고 기계공업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고, 대량생산에 의해 경영학, 경제학이 나오고, 산업 사회를 규율하는 경험론적 법학체계, 경험론 철학이 나온다.
이것을 산업혁명이라고 한다. 이로서 남한과 비슷한 크기의 잉글랜드는 세계 사람들이 손으로 생산하는 것보다 기계로 더 많은 것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여 세계를 제패한다.
윌리엄 1세에 의해서 만들어진 전기 봉건사회는 땅과 그 땅에서 일하는 일꾼들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려는 아귀다툼을 벌렸던 사회였다면
윌리엄 3세의 후기 봉건사회는 모든 사물이나 존재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가치를 돈으로 표시한다. 그리고는 돈에 대한 아귀다툼을 벌리는 사회로 사회가 바뀐 것이다.
전기 봉건사회에서는 땅과 그 땅에 사는 사람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려는 다툼을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살육전이 벌어지나 후기봉건사회인 돈을 찍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투자라는 이름으로 지배권을 행사할 수도 있고, 또 일정액의 돈을 지급한 다음, 돈을 더 찍어 인플레이션을 시켜 합법적으로 도둑질하는 기법도 발전할 수 있어 다양한 사회 제도적 속임수가 발전하게 된다.
다시 정리하면 영국사의 골격은
켈트족 이전 원주민의 씨가 마름 >
켈트족의 생활 >
로마의 정복 지배와 켈트족의 노예생활 >
앵글로 색슨족이 잉글랜드 지역에서 켈트족 씨를 말림>
노르만족이 앵글로 색슨출신 왕 귀족의 씨를 말리고 봉건제도 확립 >
네델란드 총독 출신 윌리엄 3세 자본주의 사회 기초확립 과 영국의 세계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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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법
문숙때 1,3이가 전후기 봉건사회 만들었다. 전기는 땅 후기는 돈 .
고려문종, 조선 숙종 때 영국의 윌리엄 1세, 3세가 전기 봉건사회, 후기 봉건사회를 만들었다.
전기 봉건사회는 땅의 지배에 대한 아귀다툼이고, 후기는 돈에 대한 아귀다툼이다.
영국 역사 골격 중요 부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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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잉글리쉬의 세계지배전략
다음에 쓸 것임.
4. 잉글리쉬의 동아시아 지배전략
다음에 쓸 것임.
첫댓글 소중한 가르침 고맙습니다! 한,중,일을 극동아시아(極東, Far East)라고 표현하는데 누구 관점인가 살펴봤더니, 영국이더군요.영국에서 봤을땐 아시아 끝터머리겠죠~ 이제,극동에서 세계중심으로 모습을 드러낼 날이 멀지 않았네요!
알아야 하는 것이 너무나 많은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로서는 어떤 지식의 골격을 파악하는 것이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에서 영국사의 골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게된 계기가 선생님이셨기에 선생님을 위한 이라고 넣었었는데 보셨으니 지우겠습니다.
극동아시아는 런던에 있는 그리니치 천문대가 경도 0 이고 그것을 기준으로 동쪽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니 극동아시아입니다. 영어로는 "동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이라는 뜻으로 Far east 이겠지요.
정말 쉽게 편안하게 알수있는 내용입니다.
이런방식으로 세계사를 배우면 참 좋게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세게사와 국사를 동시에 아니 더욱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완성시키지 못한 글을 올려서 미안합니다.
뒷글은 지금 쓰고 있습니다.
모처럼 휴무날 처음으로 접하는 의미있는 글입니다..
잘보았고 뒷글 기대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교다닐 때 보다 더욱 알찬 세계사 공부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